경제

    날짜선택
    • '이른 더위' 배추·상추 값 올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배추와 상추 등 엽채류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광주 양동시장에서 거래된 청상추의 소매가격이 100g 당 5백 원으로 2주 전에 비해 25% 올랐습니다 . 같은 기간 배추는 15.38% 상승한 3천 원에 판매되고, 양파 값도 25% 오른 2천 5백 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일찍 찾아온 더위와 폭염 때문으로 보입니다.
      2017-07-11
    • 재개발·재건축 지지부진
      【 앵커멘트 】 광주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은 40곳이 넘는데, 실제 착공에 들어간 덴 10곳도 안 됩니다. 이 마저도 수익성과 조합 내부 갈등 때문에, 10년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 정부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속도는 더욱 더뎌질 전망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문화동각화구역 재개발지역입니다. 2006년 추진위를 구성해 조합을 설립하고, 준공까지 꼬박 11년이 걸렸습니다. 현재 광주에서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재개발·재건
      2017-07-11
    • '이른 더위' 배추·상추 값 올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배추와 상추 등 엽채류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광주 양동시장에서 거래된 청상추의 소매가격은 100g 당 5백 원으로 2주에 비해 25% 올랐습니다 . 같은 기간 배추는 15.38% 상승한 3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양파 값도 25% 오른 2천 5백 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일찍 찾아온 더위와 폭염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7-11
    • 금타, 채권단 경영평가 결과 반발…법적대응 예고
      금호타이어가 채권단의 경영평가에 이의를 제기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지난 7일 주주협의회를 열고 금호타이어에 대한 경영평가 등급을 D등급으로 확정하자, 금호타이어는 특별한 목적 아래 이뤄진 인위적인 평가라며, 등급 재조정을 위해 이의 제기 등 모든 법적 수단을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D등급을 받음에 따라, 특별 약정에 근거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경영진을 교체할 수
      2017-07-10
    •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인사 '촉각
      【 앵커멘트 】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임기를 5개월 남겨두고 사표를 내면서 공공기관장들 사이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물갈이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공공기관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전문성이 결여된 낙하산 기관장 교체, 국정 철학을 공유한 최적 인사 적재적소 배치//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장 인사 방침이 알려지자 전국의 공공기관장 인사에
      2017-07-10
    • 금타, 채권단 경영평가 결과 반발…법적대응 예고
      금호타이어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경영평가 D등급 통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7일 산업은행이 주주협의회를 열어 금호타이어의 경영평가 등급을 D등급으로 확정한 것과 관련, 특별한 목적 아래 이뤄진 인위적인 경영평가라며, 등급 재조정을 위한 이의제기와 모든 법적 수단을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D등급을 받으면서,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와 맺은 특별 약정에 따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경영진을 교체할 수 있게 됩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2017-07-10
    •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기업 기관장 인사 '촉각
      새 정부의 공기업 인사 방침이 알려지면서 광주·전남 빛가람 혁신도시 공기업들이 기관장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 16곳 가운데,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의 임기는 앞으로 9개월, 정승 농어촌공사 사장은 2년 넘게 남았고,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오는 9월로 임기가 끝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10월 국정농단 사태로 송성각 원장이 물러나면서 원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처럼 임기가 임박했거나 공석인 기관장의 인선을 두고 해
      2017-07-10
    • 광주-대구 고속도로, 명칭 변경 '청신호'
      광주-대구 고속도로 명칭 변경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최근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은 대구시를 방문해, 광주와 대구에서 옛 88고속도로, 즉 광대 고속도로의 명칭 변경을 요구하고 있어, 공문으로 건의서를 보내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말 4차선으로 확장 개통한 광대 고속도로는 개통 전부터 명칭을 놓고 논란이 많았으나, 국토부는 노선면 관리지침에 따라 기종점을 우선 사용하는게 원칙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2017-07-08
    • 농어촌공사, 해남~진도 임시관로 설치…농업용수 공급
      한국농어촌공사가 해남과 진도를 잇는 임시 관로를 설치하고,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올 들어 가뭄으로 진도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의 29% 수준으로 떨어짐에 따라 해남 금호호에서 진도군 군내면까지 7.8㎞ 길이의 임시관로를 설치해 하루 1만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2017-07-07
    • '매각 논란' 금호타이어 노사, 오는 12일 간담회
      매각 논란에 휩싸인 금호타이어 노사가 오는 12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엽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이한섭 사장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경영진과 허용대 대표지회장, 노조 집행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2일 광주 공장에서 경영위기 극복과 일자리 지키기를 주제로 끝장 토론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데 이어, 채권단이 중국 타이어업체인 더블스타로 매각을 진행하면서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17-07-06
    • 유망 벤처기업, 광주 애니젠 등 3곳 선정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유망 벤처기업에 광주 지역 기업 3곳이 포함됐습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청과 벤처캐피털 등이 최근 선정한 글로벌스타벤처기업 54곳 가운데, 광주의 애니젠과 GOC, 씨앗 등 3곳이 선정됐습니다. 글로벌스타벤처기업에 선정되면 2년간 5억 원 내에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2017-07-06
    • 광주 시민 60%, 하반기 집 값 오른다
      광주 시민 10명 중 6명은 하반기 집 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 지역 부동산 전문 사이트인 사랑방 부동산이 지난 1일 시민 3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58.8%인 183명이 올해 하반기, 광주의 집 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집값 상승요인으로는 '선운 2지구와 효천 1지구 개발, 광주도시철도 2호선' 등을 꼽았습니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변수로는 정부 정책 변화가 37.6%로 가장 많았고, 금리인상 32.8% 순이었습니다.
      2017-07-06
    • KTX·SRT 개통, 광주-서울·성남 고속버스 이용객 급감
      호남 KTX에 이은 SRT 개통으로, 광주에서 수도권을 오가는 고속버스 이용객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고속버스 업계에 따르면 호남KTX 개통 1년 전·후, 광주를 출발해 서울 강남터미널로 가는 고속버스 이용객 수는 19.5%가 줄어든 112만 7천 28명이었고, SRT가 개통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는 전년 보다 15.7% 감소한 10만 5천 474명이었습니다. 성남 고속버스 터미널 이용객도 SRT 개통 전·후 7개월 간 25.4%가 줄었는데, 고속버
      2017-07-05
    • 광주 제조업체 66%, "신규채용 한다"..경기회복 '기대'
      광주 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6곳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13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의 66.4%가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이 중 64.8%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의 현장 체감 경기를 수치화한 기업 경기 전망지수는 올 들어 최고치인 118을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2017-07-05
    • 식탁 물가에 공공 요금도 ↑...서민 '시름'
      【 앵커멘트 】 요즘 장보기가 무섭다는 말, 실감하실 겁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소비자 물가가 여섯 달 연속 올랐습니다. 달걀 등 농축수산물 값이 폭등한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 등 공공 물가까지 들썩이면서, 서민들의 주머니가 갈수록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시장 골목이 한산하다 못해 썰렁합니다. 싱싱한 채소와 과일이 듬뿍 쌓여있어야 할 가판은 텅 비었습니다.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는 대신, 장사를 일찍 접은 겁니다. ▶ 싱크 : 시장 상인 - "장사가 안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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