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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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사고' 기아차 광주공장 부분 작업 중지 명령
      기아 오토랜드 광주 3공장에서 40대 노동자 1명이 작업 중 숨지면서, 일부 공정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가 난 3공장 조립 공정에 대해 지난 17일 0시를 기해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공정이 멈췄고, 오늘(19일) 3공장 소속 노동자 천여 명은 자택에서 대기했습니다. 3공장에서는 1톤 트럭인 봉고가 하루 평균 4백 대씩 생산됩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에 3공장 조립라인에서 4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2025-05-19
    • 옛 전방·일신방직 주상복합 아파트, 이르면 10월 분양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이르면 오는 10월 분양을 시작합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는 29만 6천㎡ 부지에 4,300여 세대 규모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분양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업자 측은 3천 세대만 오는 10월 먼저 분양할 계획이며, 분양 공고 시점에 분양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2025-05-19
    • 40대 노동자 숨진 기아 오토랜드 광주 3공장 '작업 중지'
      지난 16일 40대 노동자 1명이 숨진 기아 오토랜드 광주 3공장에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져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등에 따르면 봉고 트럭을 생산하는 3공장 조립 공정에 사고 다음날인 17일 0시를 기해 부분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가 난 조립 공정에만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지만, 모든 공정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완성차 공정의 특성상 모든 라인이 멈춰 서게 된 겁니다. 주말엔 조업을 하지 않아 생산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지만 조
      2025-05-19
    • '5월 황금연휴' 국내 소비 소폭 증가·해외는 20% 급증
      이달 초 황금연휴(1∼6일)에 국내 카드 소비는 찔끔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해외 카드 이용은 20%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가 개인 카드 회원의 이달 1∼6일 국내 신용·체크카드의 음식점·카페·편의점·백화점·대형마트·주요·놀이공원 등 업종 이용액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보다 3.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용 건수는 같은 기간 2.1%, 이용 회원 수는 2.3%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2025-05-19
    • 삼성전자 자회사 반도체 세정기술 유출.. 협력사 대표 실형·추징금 8,400만 원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의 반도체 세정장비 핵심 기술이 유출된 사건에서 2차 협력업체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8일 수원지방법원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산업기술유출방지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된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8,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의 부하 직원 B씨는 증거인멸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세메스가 개발한 스핀척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첨단 기술로, 그 유출은 막대한
      2025-05-18
    • 5대 은행 가계대출, 보름 새 3조 육박..증가 속도 더 빨라져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불과 보름 사이 벌써 3조 원 가까이 불었습니다. 금리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서, 돈을 빌려 주택이나 주식 등 자산을 사들이는 '레버리지(차입) 투자'의 불씨가 살아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 규제 시행에 앞서 미리 대출을 받아두려는 선수요도 겹쳐 다음 달까지 가계대출 증가세는 쉽게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
      2025-05-18
    • 계엄 충격에 '전쟁통' 러시아에도 밀린 외국인 투자유치
      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 유치 규모가 지난해 경제 규모 30위권 국가 중 17위로 불과 1년 만에 네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반대로 우리 국민과 기업의 해외 투자 규모는 10위로 순위가 세 계단 올랐습니다. 이 같은 자본 유출입 불균형은 구조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아 국내 경제 활력을 저하하고 산업 성장 기반을 약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8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의 국내 투자 규모는 371억 8,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3.8% 급감했습니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집행한 '직접 투자'
      2025-05-18
    • 금호타이어 화재, 기아차 생산차질 없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해 광주 지역 완성차 공장의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복수업체를 통해 타이어를 공급받고 있어 차 생산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또한 복수업체로부터 타이어를 공급받아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광주글로벌모터스 일본 수출 물량인 전기차 400대의 경우 금호타이어 생산 타이어를 사용해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2025-05-17
    • SKT, 디올 이어 아디다스까지..고객 개인정보 유출
      SKT, 디올에 이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에서도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돼 이용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16일 아디다스는 공지를 통해 "제3자 고객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일부 고객 데이터에 대해 비인가된 접근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유출 사실을 알렸습니다. 아디다스는 해당 사실을 관계 당국에 보고하고 정보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아디다스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2024년 또는 그 이전에 아디다스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한 일부 고객의 데이터로,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주소 등
      2025-05-17
    • '화정 아이파크 붕괴' HDC현산, 영업정지 12개월.."즉각 대응"
      7명의 사상자를 낸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3년 만에 HDC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처분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6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건설산업기본법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영업정지 12개월 처분했습니다. 현산은 "즉시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취소소송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5-16
    • SKT 해킹 사태..가입자 수 2,300만 명 선 붕괴
      SK텔레콤이 서버 해킹 사태로 인한 가입자 무더기 이탈이 생기기 전인 지난 3월 40%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해킹 사태가 터진 이후 4월 가입자 수는 2,300만 명 선이 깨진 것으로 보입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3월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SKT 가입자 수는 2,310만 4천여 명으로 전체 가입자 40.4%를 차지했습니다. 3월 SKT 가입자 수는 직전 달인 2월 2,309만 9천여 명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다만, 모수인 전체 가입자 수도 늘어나며 점유율은
      2025-05-16
    • "점심 뭘 먹어야 하나"..삼겹살·김밥·칼국수 가격 또 올라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이 한 달 새 또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지역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이 3,623원으로 전달보다 23원(0.6%)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삼겹살(200g)은 2만 276원에서 2만 447원으로 171원(0.8%), 삼계탕은 1만 7,346원에서 1만 7,500원으로 154원(0.9%) 각각 상승했습니다. 또 비빔밥(1만 1,423원)은 38원(0.3%), 칼국수(9,615원)는 153원(1.6%)씩 가격이 뛰었습니다. 다만, 냉면(
      2025-05-14
    • 한전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7조..7분기 연속 흑자
      한국전력이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한전은 올해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 24조 2,240억 원, 당기순이익 1조 7,658억 원, 영업이익 3조 7,536억 원으로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전은 흑자 전환에도 누적 영업 적자가 30조에 달해 실적 개선 노력이 여전히 필요하다며, 환율 및 국제 연료 가격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5-14
    • 광주·전남 중소기업·소상공인 합심..정책플랫폼 발대식
      광주·전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어제(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우리 지역 경제 살리기 정책플랫폼' 발대식을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책플랫폼에는 광주·전남 중소기업 관련 단체와 소상공인협회 등 모두 18곳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5-05-14
    • 올해 1분기 광주 인구 5천여 명 순유출
      올해 1분기 광주에서만 5천여 명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오늘(13일) 올해 1분기 광주·전남에서만 5천 2백여 명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의 순유출 인구가 4,945명을 차지했으며, 20대와 30대에서만 2천 7백여 명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4월 기준 광주의 인구는 140만 827명입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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