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 회장, 상반기 보수 163억...상반기 총수 보수 '희비'

    작성 : 2025-08-15 10:52:25
    ▲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대기업 총수 보수 현황이 공개됐습니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163억 원을 받아 가장 많았습니다.

    박 회장은 급여 17억 5천만 원, 단기 성과급 56억 3천만 원, 장기 성과급 성격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89억 3천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RSU는 3년 전 부여받은 주식이 평가액이 4.3배 오르면서 총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 찾은 김승연 회장 [연합뉴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124억 2천만 원을 받았으며,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46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 신동빈 롯데 회장, 하반기 VCM 진행 [연합뉴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98억 8천만 원을 받아 지난해보다 16.2% 줄었습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에서 총 45억 원을 받았으며,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47억 5천만 원,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47억 1,400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 워싱턴 출국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2017년부터 8년째 무보수 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전문경영인 중 한종희 전 부회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134억 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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