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4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오늘 오전 4시쯤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영광원자력본부는 원전 4호기가 50여일간 연료 교체와 비상디젤발전기 정밀 점검 등 주요 기기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마치고 오늘 새벽 4시 정상 발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원전 4호기는 출력 증발 과정을 거쳐 오는 21일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입니다.

광주 남구의회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영업재개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남구의회 의원들은 오늘 열린 본회의 에서 대형마트 3사가 광주 5개 자치구와 목포, 여수에서 영업제한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법원이 이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은 기업의 횡포이자 서민경제 살리기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법원의 판결이 있더라도 대형유통업체들이 영업제한을 자율적으로 지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장성호가 연수와 휴양, 레포츠를 아우르는 대규모 관광단지로 조성됩니다. 장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장성호 주변 170만 제곱미터에 지역 공공기관의 교육원과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관의 연수원을 유치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와함께 리조트와 워터파크, 골프장과 승마장 설립도 추진됩니다.

해남군의회에 화력발전소 유치 청원서가 제출된 가운데 전남 서남부권 대책위원회가 "재론의 여지가 없다"며 유치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해남과 신안, 목포, 진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서남부권 대책위원회는 지난 6개월간의 논란 끝에 해남군의회에서 부결된 화력발전소 유치 문제가 또 다시 거론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청정한 자연을 기초로 지역발전을 바라는 서남부권 주민들의 마음을 부정한 채 진행되는 발전소 유치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LED와 가전 자동차 12개 기업이 광주지역에 7백 3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LED 분야를 비롯해 가전 ,자동차분야 12개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광주에 733억 원, 67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LED 조명 생산기업인 에이치케이테크는 올 하반기까지 백 20억 원을 투자하고, 생활가전 부품분야의 영림전자는 250억 원 투자와 함께 2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광주의 대표적인 입체영상 변환업체인 이엠아이지가 최근 해외에서 물량을 수주받는 등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산하기관을 통해 100% 투자한 이엠아이지는 프랑스 업체로부터 15억 원 상당의 3D영상 변환물량을 수주 받아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국내방송사 등과 함께 38억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엠아이지는 또 자체기술로 제작한 무안경 입체영물을 런던올림픽 기간에 한국브랜드 특별전에서 상영할 예정입니다.

제 7호 태풍 ‘카눈’이 통과하면서 광주전남지역에서도 밤사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완도의 한 빌딩 외벽 마감재가 무너져 내리면서 이웃집 지붕을 덮였고, 완도군 약산면 황룡사에서는 7미터 높이의 석축 40미터가 붕괴되면서 도로를 덮쳤습니다. 또 피항중이던 선박 2척이 침몰하거나 유실됐고, 나주와 해남, 담양 등 5곳에서 정전사태가 빚어지는가 하면 가로수 10그루와 간판 8곳이 강풍에 넘어지거나 파손됐습니다. 어제부터 발이 묶인 여객선은 태풍 특보가 해제된

대학 기숙사에서 여대생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광주의 한 대학 기숙사에서 이 대학에 다니는 20살 박 모양이 1층에서 지하 1층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함께 있던 친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태풍 카눈 북상...오후 직접 영향권) 제7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은 오:후에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남해안 최고 200mm...집중호우 우려) 강한 바람과 함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등에는 최:고 200mm가 넘는 비가 오는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체포동의안 박주선 의원 법정구속) 국회의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박주선 의원에 대해 광주고법이 법정 구속했습니다. (여수 4대 미항 선포 추진...실체 의문) 여수시가 세:계 4대 미:항 선포를

이처럼 태풍이 북상하면서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기응변식 복구에 그치면서, 비가 올 때마다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100mm 가량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광주 북구 용두동입니다. 밀려드는 물살에 논둑은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휩쓸려 사라진 둑 사이로 하천 물이 흘러들면서 논은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인근 연제동의 한 주택은 밀려든 물 때문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무릎 높이만큼 차오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나 대: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 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나, 건:물 위층에 있는 원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는데,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노래방 기계 뒤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연패에 빠지면 승률이 다시 4할 대로 떨어졌습니다. 기아는 어제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서재응과 윤석민, 최향남 등을 내세워 총:력전을 폈지만, 2대 4로 졌습니다. 6위 기아는 5위 sk에 한 경:기, 4위 넥센과는 두 경:기 반 차로 벌어졌습니다.

이어서 kbc 기상센터를 연결해 현:재 태풍의 위치와 진:로 등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소원 캐스터 전해주시죠 (스탠딩) 네 기상센텁니다. 이 시각 현재 제7호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북부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먼저 태풍의 현재 위치와 예상 진롭니다. ------------------------------- 현재 태풍 카눈은 시속 90km 속도로 제주도 남쪽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태풍의 진로 상황을 보겠습니다. 태풍 카눈은 오늘 오후 3시 제주도 서귀

여수의 세:계 4대 미:항 선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여수시와는 달리, 일부에서는 실체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여수시는 오는 21일 여수에서 열리는 환태평양 도시발전협의회에서 여수를 세계 4대 미항으로 선언합니다. 국내외 석학 40여명이 참가하는 만큼 공신력을 얻을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포럼의 주제도 세계 4대 미항 여수의 새로운 가치창조로 정했습니다 박람회로 여수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때를 놓치지 않겠다는 발상이어서 주

여수 관광객 10명 가운데 9명은 여수를 다시 찾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가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관광객 3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1%가 다시 찾고 싶다고 답했는데, 박람회를 계:기로 여수를 처음 방:문한 관광객이 55%나 됐습니다. 상인들의 손님 맞이와 관광 시:설은 7점 만점에 각각 5.1점과 4.5점으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숙박비와 음:식값 등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