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최근들어 ADHD의 심각성이 나타나면서 정부와 지자체들도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CG 조사 결과 동구 3백 명, 광산구에서 6백 명의 학생들이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맞벌이 부부 증가로 아이의 증상을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정신과 진료사실을 꺼리는 분위기도 문제입니다. 위기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계속해서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4학년 남학생이

주의력결핍 행동장애, 이른바 ADHD 아동청소년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CG) 전국적으로 6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데 유전적인 요인 뿐 아니라 최근에는 간접 흡연과 휴대전화 사용 등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먼저 심각해지고 있는 ADHD의 실태와 원인을 정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이 모 군. 지나치게 산만하다는 지

3D 입체영상 한미합작 투자사업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광주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올들어 3번째로 한미합작사업과 관련된 검찰의 칼 끝이 광주시를 정 조준하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 검찰수사관 7명이 광주시 문화산업과와 문화정책실장실에 들이닥쳤습니다 이들은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등 한미합작사업 관련

런던올림픽 양궁 2관왕인 기보배 선수가 양궁 꿈나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습니다. 기보배 선수는 오늘 양궁육성학교인 광주 유촌초등학교를 찾아 양궁을 시작했던 초등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어린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지도를 했습니다

경찰이 행정소송 져주기 논란을 빚고 있는 여수지역 아파트 허가와 관련해 수사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 문수동 A 아파트 건립 허가와 관련한 행정소송 과정에서 여수시가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해 패소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절차상 문제가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시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가 소송에 패소하면서 건축이 허용된 아파트 건립부지 안에는 김충석 여수시장의 두 아들 땅이 전

민주통합당 출신 전직 지방의원 8명이 오늘 새누리당에 입당하며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박용철* 선형채 전 지방의원 등 8명은 이번 대선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광주 발전을 한단계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라며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박근혜 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 진심캠프 국정자문단도 광주를 찾아 안철수 후보만이 지역차별을 철폐할 수 있다며 안 후보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고위관료 등으로 구성된 진심캠프 국정자문단은

수십억 원대의 유사석유를 만들어 팔아온 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에게 유사석유를 받아 사용한 운전자들도 백여 명이나 붙잡혔는데 이중에는 학생들이 수학여행에 이용하는 관광버스들까지 포함돼 있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두 명의 남성이 화물차량 옆에 앉아 기름을 넣고 있습니다. 경찰들이 단속에 나서자 황급히 주유를 멈춥니다. 이들이 화물차에 넣고 있던 것은 등유와 다른 재료들을 섞어 만든 유사석유. 이렇게 만든 유사석유를 탱크로리에

광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지역의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지역 5개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 광주 광산구 하남주공아파트를 찾아 홀로사는 노인 25세대에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고 위로했습니다.

광주 음식물 자원화시설 공사 현장에서 한 하도급업체 관계자가 공사비 손실금 보존을 요구하며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낮 1시 반 쯤 광주 서구 유촌동 음식물자원화시설 공사 현장에서 모 건설업체 관계자 51살 김 모씨가 공사비를 돌려달라며 신축 중인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농성 중입니다. 김 씨는 26억 원 상당의 하도급 공사를 진행하다 12억원을 손해봤다며 공사비를 보상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흐린 가운데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광주 8.6도 여수10.2도로 어제보다 낮았습니다.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광 담양 영하2도 여수 고흥이 5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여수시청 공무원 김모씨의 공금횡령 규모가 80억원 대로 밝혀진 가운데 여수시가 은닉재산을 찾기위해 대 시민 제보창구를 마련했습니다 여수시는 횡령자금의 은닉내역을 제보하거나 신고한 사람에게는 환수금액에 따라 최고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시의회와 협의를 진행핼 계획입니다. 여수시는 횡령자 소유의 부동산과 범죄 관련자 아파트와 차량 등 환수 가능한 예상금액을 최대 30억 원으로 보고 특별팀을 꾸려 김 씨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볼라벤과 덴빈 등 잇따른 태풍으로 전남지역의 쌀생산량이 3년만에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전남지역의 쌀생산량은 70만톤으로 78만4천의 생산량을 올린 충남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전남지역 벼 이삭이 쭉정이만 남는 백수 피해를 본데다 일조시간도 줄어 낟알이 제대로 여물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참석자 3명이 교통사고로 숨진 장성의 민주통합당 당원 행사에 대해 본격 조사에 나섰습니다. 장성 선관위는 지난 4일 장성군 삼계면 모 식당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당원 수련회에서 부적절한 대선 후보 지지 발언이 있었는지 여부와 식비 출처, 참석자 동원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인 3명은 음주 운전하던 민주통합당 당원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다 교통사고가 나 숨졌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흐린 가운데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광주 목포가 9도 순천 10도 등 8~13도 분포로 어제보다 2,3도 떨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지자체의 예산낭비 사례에 대한 연속보도 순섭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그 9번째로 애물단지가 돼 가고 있는 고흥 김일 체육관입니다 수십억 원이 투입돼 건립된 고흥 김일 체육관에 이용객들이 거의 없어 막대한 혈세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고 김일 선생을 기념하는 체육관. 지난해 12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