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빚었던 광주 어등산 골프장에 대해 광주시가 개장 허가를 내줬습니다.그런데 골프장 사업자측이 골프장 운영방식을 놓고 꼼수를 부려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당초 시민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광주 어등산.하지만 거대한 골프장이 정식 개장허가를 얻어내며 불청객처럼 자리를 차지했습니다.인근 주민들과 광주시의회는 시민휴식공간이 들어설 어등산이 특정기업의 골프장 개발지로 전락했다며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인터뷰-송경종 광주시의원대중제 골프장 운영방식도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어등산 리조트는 당초 회원권을 산 이용자

광주*전남 중소기업의 91%가 지역의 경기상황을 위기 국면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가 대기업 협력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경영상황을 조사한 결과 91개 업체가 위기 국면이라고 답했습니다. 위기 국면으로 보는 이유로는 내수 경기 침체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고유가 등 대외환경 악화와 수출 감소 순이었습니다.

나로호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이 이제 이틀(29)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발사대로 무사히 옮겨진 나로호는 수직으로 세워진 상태로 발사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 번의 실패와 수 차례에 걸친 발사 연기 끝에 이번에는 문제없이 발사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발사 연기 한달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나로호. 뜻하지 않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위풍당당한 모습은 예전 그대로입니다. 발사를 이틀 앞두고 길이 33m, 무게 140톤의 나로호는

5.18 광주민중항쟁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 26년이 오늘 관객과 만났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개봉되는 영화 26년은 아물지 않은 광주의 상처를 담아내 많은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시사회장을 김재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5.18 광주항쟁 관련자들의 복수를 다룬 영화 26년이 5.18 유가족 등을 초청해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인기 만화작가 강풀의 웹툰을 동명의 영화로 제작한 26년은 5.18로 가족을 잃은 이들이 학살의 주범을 찾아 복수를 계획한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오늘 시사회에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광주*전남지역 유권자 수가 264만 7,3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와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 유권자 수는 각각 111만 7,959명과 152만 9,371명이고,부재자 투표 신고인은 3만 6,630명과 6만 3,028명 씩이었습니다.부재자 투표는 다음달 13일부터 이틀간 전국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실시되고, 거주지 투표자는 투표용지를 봉투에 넣어 12월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보내야 합니다.

광주시가 전국 7개 특별 광역시 가운데 물가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7개 특별 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4억 원과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효율적인 물가관리로 올해 10대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광주시의 현안 사업을 대선공약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팀이 구성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광주발전연구원과 테크노파크 관계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 전체회의를 열고 각 당 대선 후보들이 수용하기로 한 5개 분야 9개 프로젝트, 22조원 규모의 지역 대선공약에 대한 세부실천 계획 마련에 나섰습니다.

나로호 재발사 이틀을 앞두고 나로호가 오늘 발사대에 세워졌습니다. 나로호는 오늘 오전 8시 16분부터 조립동을 나와 발사대로 옮겨지기 시작해 9시 31분 이송이 완료됐으며 나로호와 발사대 시스템의 전기와 가스 공급등을 위해 설치된 케이블마스트의 연결 작업도 끝난데 이어 똑바로 세우는 작업마져 끝났습니다 나로호가 우주로 날아오를 완벽한 준비를 갖추게 된것으로 우주센터측은 내일오전 9시 30분부터 발사 절차대로 명령을 내렸을 때 로켓과 발사대, 추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이른바 최종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광주 여수 9도 목포 완도 8도 등 7~9도 분포로 평년보다 1-2도 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쯤에 한차례 비나 눈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3미터로 일다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해외에서도 민주당 문재인후보와 무소속 안철수후보 지지자들이 국민연대를 출범시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김성곤의원은 지난 24일 미국 워싱톤 DC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자와 안철수후보 지지자가 워싱톤 국민연대를 출범시킨데 이어 LA 국민연대발대식을 비롯해 미주,일본,중국등지에서 해외 국민연대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원은 또 호남에서 안 후보 지지자들과 국민연대를 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영하 2.4도 광주 0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2도에서 3도 분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7도-9도에 그치면서 평년보다 1-2도 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당분간 비나 눈소식 없이 구름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쯤 한차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에서 3미터로 일다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단독주택 2층만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9일 광주 남구 백운동의 한 단독주택 2층에 사는 27살 김 모씨의 집에서 1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단독주택 2층 3곳에서 42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16살 김 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군은 단독주택 2층에 주로 젊은층이 많이 살고 낮에는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노려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고흥에서 삼국시대 일본계 인물이거나 일본과 교류한 인물이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5세기 전반 무덤이 발견됐습니다. 국립 나주문화재연구소가 고흥군 풍양면에 있는 야막리 야막고분을 발굴조사한 결과, 이 무덤이 일본계 석실과 같은 계통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일본색이 강한 갑옷과 투구 등 유물 150점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출토된 유물들이 5세기 전반쯤 제작된 것으로 당시 연안항로를 통행한 교역 주체들의 세력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가 현재까지 420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시는 지난달 24일 흑두루미가 순천만에 첫 모습을 드러낸 이후 지금까지 420여마리가 순천만을 찾아 월동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겨울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는 633마리였는데 해마다 개체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올 겨울에는 700마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라남도 감사관이 관련 법을 무시하고 도 산하 출자 출연기관에서 감사직을 맡아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라남도 감사관은 감사 대상인 전남개발공사와 순천의료원, 강진의료원 등 4개 출자*출연 기관*단체의 비상임 감사로 활동했거나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는 중앙이나 지자체 감사관은 대상기관 공무원이나 임직원을 겸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