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년소녀가장과 다문화가정 등을 초청해 사랑의 음악회를 열고 훈훈한 정을 나눴습니다. 목포시가 20억원을 출연해 2008년 설립한 목포복지재단은 지금까지 9억2천여만원의 후원금을 발굴해 해마다 저소득층의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수 해양레저타운 건:설을 골자로 하는 여수마리나 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정부가 마리나산업 대중화를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국토해양부가 레저용 선박의 안전기준을 대폭 간소화 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해양레저산업의 대중화를 위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어서 여수마리나 산업 육성이 한층 밝아졌습니다. 전화인터뷰-길인환/국토해양부 "제도개선을 마리나법으로 입법추진하고 있다. 제도가 개선되면 많이 도움이 되고, 마리나 활성화,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사업자 부도로 중단됐던 신안 조:선타운 조성사업이 규모를 축소해 다시 추진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원조달이 어려워 또다시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신안조선타운 조성 사업권에 대한 1차 매각이 무산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2차 매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도가 난 부산저축은행의 지분과 채권을 넘겨받은 예금보험공사측은 360억원에 사업권을 내놓았습니다. 전남도는 연말까지 매각되지 않으면 예금보험공사가 가진 사업자의

강진 출신 김정열 진화섬유 사장이 강진군에 2천만원 상당의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했습니다.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수석부회장인 김정열 사장은 강진군청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무릎담요 700장과 방한복 118벌 등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는데 김 사장의 기부는 10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선의 광주*전남지역 유권자 수가 264만 8,88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광주 전남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의신청 등을 거쳐, 전체 인구 수의 78.3%인 264만 8,886명의 유권자를 확정했는데, 이는 지난 4*11 총선 때보다 만 천여 명이 늘어난 숩니다. 성별로는 여자가 134만 8천여 명으로 남자보다 5만 여 명 더 많고, 지역별로는 광주는 북구가 34만 4천여 명, 전남은 여수가 23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오차 범위내 접전 양상을 보이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투표율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부 백화점에서는 출근시간 차등으로 임직원들의 투표를 유도하고 있는데요, 시민단체들도 자신의 한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투표 참여 운동에 나섰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CG> 지난 16대와 1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을 위해 야산에서 자란 1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채취하면서 복구도 없이 현장을 그대로 방치해 말썽을 빚고있습니다 인위적인 정원을 만들기 위해 자연을 훼손하고 있는 현장을 박승현 기자가 고발합니다. 순천시 서면의 한 야산입니다. 울창했던 숲이 벌채라도 한 듯 속살을 드러냈습니다.

기획보도 혈세가 센다 순섭니다. 오늘은 14번째로 농협공동법인이 수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들어 놓은 농산물자동화시설이 방치되고 있는 현장을 고발합니다. 수요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우선 짖고 보자는 행정이 낳은 예산낭비 사례인데요, 무려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놓고 방치한 시설현황을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09년 나주 농협공동사업법인이

사라진 줄 알았던 결핵환자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환자 지원과 예방 사업에 필요한 돈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결핵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판매액도 해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46살 김 모 씨는 지난 해 감기 증세가 낫질 않아 병원을 찾았다 결핵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터뷰-김 모 씨/ 결핵 환자 "땀 많이 나고 활동 곤란하다. 열이 많이 난다" CG 김 씨처럼 결핵에 걸리는 환자가 광주 전남에만 매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 논란을 빚었던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광주 출신 무소속 의원을 놓고 벌인 여야의 줄다리기에서는 일단 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 동구의 무소속 박주선 의원 오늘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지난 9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지 이틀만

다음은 희망 2013 나눔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분들입니다. 주식회사 대유에이텍 박영우 회장과 임직원들이 2천360만5,000원을 모아 보내주셨습니다. 남화토건 최상옥 회장이 2500만원을 기탁해 주셨습니다. 정성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이용규 선수가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오늘 서울서 열린 2012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이용규는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통산 세번째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습니다. 지난해 3명의 수상자를 냈던 기아 타이거즈는 올해 5명이 후보에 올랐지만 이용규 단 한명만 수상하는데 그쳤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임박하면서 여야 정치인들의 DJ정신 문제가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처음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인 하의도를 방문했는가 하면, 민주통합당 정동영 고문은 일부 동교동계 출신 정치인들의 처신에 대해 DJ 정신의 왜곡이라며 비판의 칼날을 세웠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김대중

봉사활동 중 숨진 경찰관에 대해 경찰청이 1계급 특진을 추서했습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오늘 광주 광산구 한 장애인보육시설 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숨진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김재익 경위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1계급 특진과 경찰 공로장을 추서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8년 동안 봉사활동을 해오다 숨진 김 경위의 순직 인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었던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박주선 의원은 오늘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만나 호남발전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지만, 정권교체를 위한 동구민들의 명령에 따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의원은 새누리당의 성급한 행보 때문에 혼선이 빚어졌고, 어젯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통화이후 본인의 입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