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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5개 대학이 정부의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지원대상 대학 65곳 중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와 조선대, 광주과기원, 동신대와 순천대가 포함됐습니다. 전국적으로 모두 6백억 원이 지원되는데 전남대는 17억6천만 원으로 서울대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고 조선대 8억, 순천대 5억 6천, 동신대 4억 8천, 광주과기원 3억 5천만원 등 광주전남 5개 선정 대학에 모두

장마철을 앞두고 집단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달 초 나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0여 명이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데 이어 해남에서도 지난 주말 축구대회에 참가한 중고생 170여 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해남의 한 종합병원 입원실. 병실이 중고등학생 입원 환자들로 북적거립니다. 학생들은 모두 식중독 의심 환자들로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입원환자 31명을 포함해 모두 174명

교통사고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전남 서부권의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생명존중 캠페인을 갖고, 차량 신호 준수와 안전띠 착용 등 교통질서 준수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목포지청은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0명 수준인 반면 영암군은 73명, 함평군 36명, 그리고 신안군이 34명 등을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은행이 중소기업의 대출을 회수하고 한도까지 낮췄다고 보도해 드렸는데요. 그런데도 광주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지방방은행 가운데 두번째로 높아 자산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작 대출을 회수해야할 곳에서는 걷어들이지 못하고 엉뚱한 중소기업만 어렵게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은행의 올해 1분기

민선6기 광주시 준비위원회가 KTX 광주역 진입에 대해 비효율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규 준비위원회 긴급현안 TF팀장은 KTX 호남선이 송정역을 거쳐 다시 광주역으로 진입할 경우 30분 이상 더 걸리고 예산도 1400억 원이 추가로 투입돼야 해 무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선5기 광주시는 송정역으로 일원화된 KTX호남선 일부 노선을 광주역으로 재진입시키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왔습니다.

내일 오전 러시아와의 월드컵 조별 경기를 갖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응원전이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광주시는 내일 오전 7시부터 시작할 우리 대표팀과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 대규모 응원전을 펼칠 수 있도록 새벽 5시부터 월드컵 경기장을 개방하고, 경기실황을 대형 전광판을 통해 중계할 예정입니다. 여수시도 새벽 5시30분부터 진남체육관을 개방하고, 경기 직전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가를 같이 부르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c 시청자위원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속적인 관심과 보도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열린 kbc 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며 진상 규명과 진도 어민에 대한 보상대책 마련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보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 30일에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는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kbc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서광병원 서해현 대표원장이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의 16번째 회원으로 등록했습니다. 서해현 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1억 원을 광주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약정했습니다. 이로써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광주*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4월 20일 개장한 순천만정원이 관람객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순천만정원은 개장 59일 동안 하루 평균 1만 7천여 명, 주말 평균 3만 천 명이 방문하면서 현재 누적 관람객이 97만여 명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 중에 100만 명 돌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순천만정원은 지난해 국제정원박람회가 끝난 뒤 조경수 5만 그루와 초화류의 증식 등을 통해 정원을 강화하고 관람객 동선과 체험시설 등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민선 6기 전라남도의 직제 개편과 그에 따른 인사가 빠르면 다음달 중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정 현안에 대한 인수위 업무보고 청취를 끝낸 이낙연 당선인은 도정 구상 실현을 위한 인사 복안을 밝혔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이낙연 당선인은 다음달 개원하는 전남도의회가 7월중에 직제개편안을 처리 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됩니다 곳에 따라서 집중 호우가 예상되고 있지만 제대로 정비가 되지않은 상습 침수지구가 많아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바로 뒤로 가파른 산이 하나 솟아있습니다. 비만 내렸다하면 토사가 흘러내려 재작년부터 구청에서 임시방편으로 방수포를 덮어 놓았습니다. 하지

최근 강원도 횡성과 대구 달성군에 이어 무안의 한 오리농장에서도 AI가 발병했습니다. 전남 지역에서 한 달 가까이 잠잠하던 AI가 다시 발병하면서 비상이 걸린 방역당국이 일제소독에 나섰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남에서 AI가 발병한 것은 한 달만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리 9천 6백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이동통제와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다

광주와 전남 등 호남권의 공정거래 분쟁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광주와 전남북의 분쟁조정 건수는 지난 2008년 25건에서 2013년 151건으로 5년 새 6배나 늘었습니다. 조정 성립률도 2008년 60%에서 지난해 89%로 큰 폭으로 치솟았습니다.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2차 재판이 오늘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선원 15명 가운데 기관사 한 명만 혐의를 인정했을뿐 나머지는 모두 부인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기치사상과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1등 기관사 손 모 씨의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시인했습니다. cg 손씨 변호인은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했다는 변명을 하지 않겠다면서 다만 수사 후 자살을 기도했고 지병이 악화된 사정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