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보성의 메르스 확진환자는 병원에 격리되기 전에 무려 7백 명이 넘는 사람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 이 과정에서 광주와 전라남도는 메르스 격리대상자에 대한 대응 지침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보성의 메르스 확진환자는 지난 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한 뒤 열흘 넘도록 감염 가능성을 전혀 몰랐습니다. 최소 잠복기인 48시간이 지난
남>(접촉자만 7백 명↑)..관리도 구멍) 광주*전남지역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접촉한 사람이 7백 명을 훨씬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환자로 인한 격리대상자 40여 명도 제대로 격리가 이뤄지지 않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여>(폐쇄*휴업)..경유지도 초비상)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마을과 직장이 폐쇄되고 보성지역 24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도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환자가 거쳐간 여수의 예식장과 광주 터미널에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남>(U대회 전전긍긍) 참가철회 등 파장 우려) 확진환자가
전남 동부지역 9개 시군 의장으로 구성된 전남동부권의장회가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에도 아랑곳 없이 중국 출장을 강행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의장회는 오늘(11)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항주와 양주로 해외 출장을 떠났으며, 순천시와 보성*장성군 의장을 제외한 6개 시군 의장과 수행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의장단은 외유성 일정이 아니라 미리 협의된 정기 교류라고 해명했습니다.
전남도청이 입주한 무안 삼향읍 남악리 인구가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남악리 인구는 도청 이전과 신도시 개발과 공공기관, 민간 아파트 입주 등으로 지난 2013년 2만5천여 명에서 지난해 2만 9천여 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최근 3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도청 입주 전 7만여 명이었던 무안군의 인구도 지난달 기준으로 8만 2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3일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정지된 한빛원전 2호기의 재가동이 승인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원전 2호기의 가동 정지 원인이 송전선로를 관리하는 한국전력의 작업 중 실수로 빚어진 일이었다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어 재가동을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 2호기는 지난 3일 증기발생기에서 저수위 신호가 발생해 자동으로 가동이 중단됐으며, 이로 인해 원전 측은 90억 원 가량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 앵커멘트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로 낮추면서 또 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로 치솟은 광주*전남 지역 가계대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훗날 금리가 인상될 때 빚폭탄이 되지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75퍼센트에서 연 1.5퍼센트로 전격 인하했습니다. 3개월 만에 0.25퍼센트 포인트를 추가 인하돼 기준금리는 3년도 채 지나지 않아 절반으로 뚝
지난해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불법으로 당비를 대납한 혐의로 기소된 전남도의원이 대법원 확정판결로 직위를 상실했습니다. 대법원 3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남도의회 노 모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또 항소심에서 징역 1년 2월을 선고받은 이낙연 지사의 국회의원 당시 비서관인 이 모씨와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김 모씨의 상고도 모두 기각했습니다.
【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광주시 산하 기관장이 수천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여> 올 초 임명 당시에도 자격문제가 불거지는 등 윤장현 시장의 측근인사 논란을 빚었는데, 체납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광주시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월 새로운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에 민선6기 인수위원이었던 정 모 씨를 임명했습니다. CG 교통문화연수원은 한 해 8억 원의 인건비와 사업비를 모두 광주시 예산으로 충당하는 출연
1차 음성이었던 전남의 메르스 확진환자가 2차에 양성판정이 나온 것은 검사에 쓰인 검체의 양과 검사 당시의 바이러스 활동량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당 확진환자는 지난 7일 병원에 격리된 뒤 1차 검사에서 메르스 검사에 필요한 가래의 양이 적어 두 차례 검사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48시간이 지난 뒤 실시한 2차 검사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전국적으로 메르스 1,2차 검사 결과가 뒤바뀐 사례는 전남 환자를 포함해 모두 3건입니다.
【 앵커멘트 】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보성의 마을에 이어 직장이 폐쇄되고, 보성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도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환자가 거쳐갔던 여수의 예식장과 광주 터미널 등도 발칵 뒤집혔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의 첫 메르스 확진환자인 이 모 씨가 사는 보성의 한 마을입니다. 방진복을 입은 군청 직원들이 마을입구를 막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손민수 / 보성군청 환경관리계장 - "주민들이 못 나오게 통제하고 있고 (
【 앵커멘트 】 메르스 확진환자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함께 격리된 대상자는 40명이 넘습니다. 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이들은 14일 간 격리시키도록 돼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하루 만에 외부활동이 허용됐습니다. 기본 지침마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4살 이 모 씨가 지난 7일 의심환자로 병원에 격리된 이후 자가격리자로 분류됐던 대상자는 모두 43명입니다. 하지만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이들에 대한 격리조
【 앵커멘트 】 전남에서 발생한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병원에 격리되기 전까지 무려 7백명 이상을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병원 밖 감염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광주와 전남 곳곳을 돌아 다닌것으로 드러나면서 시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환자가 병원에 격리되기까지의 동선을 정경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보성의 메르스 확진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와 5시간 정도 접촉했던 3차 감염잡니다. 문제는 이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