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비정규직의 고용 개선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밝혔습니다. 윤장현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조건 개선은 공사*공단의 평가 항목으로 논할 사안이 아니라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의 문제이고 '사람 중심' 민선 6기의 확고한 철학"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부 광주시 산하기관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비용과 절차상의 문제로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제기돼 왔습니다.

술집에서 소란을 피운 자신을 신고한 업주에게 앙심을 품고 둔기로 살해하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낮 12시쯤 계림동의 한 주점에 찾아가 업주 63살 이 모 씨를 둔기로 수 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56살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지난 1일 주점 안에서 소란을 피운다며 이 씨가 자신을 업무방해로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광주*전남 유가증권 상장법인의 시가 총액이 3,400억 원 가량 줄어든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는 지난 6월말 현재 한전 회사를 뺀 광주 전남지역 코스피 상장법인 16개사의 시가 총액이 4조 2,700억 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3,400억 원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보해양조, 화천기공, 광주신세계 등의 주가가 선전했지만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광주은행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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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김구 관련 유적 방치)..고증*관리 시급)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남지역 항일 유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구 선생 관련 유적에 대한 고증과 보존 작업도 시급합니다. 여>(템플스테이 인기)..체험*힐링 피서 주목) 폭염이 계속되면서 템플스테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자연 속에서의 힐링 피서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남>(나주 공무원 과다)..만족도↓ 재정 부담↑) 나주시의 주민 대비 공무원 수가 전남 5개 시 중 가장 많습니다. 공무원이 인구 감소를

【 앵커멘트 】 남>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각종 행사와 역사 재조명 작업들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여> 광주*전남지역에도 백범 김구 선생과 관련된 곳들이 적지 않지만, 대부분 관리가 안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고증작업과 함께 보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조선 단종 때 문인 김필이 장흥읍에 세운 정자 사인정은 전남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 바위엔 백범 김구 선생이 썼다는 '제일강산'이란 글귀가 새겨져 있어 주목됩니다

【 앵커멘트 】 네, 여수 웅천지구 개발 과정에서 갑자기 건물 층수 제한이 크게 완화됐기 때문인데요.. 여수시는 투자 유치와 도시 미관을 위해 바꿨을 뿐, 특혜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입니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2만 8천 제곱미터에서 부지 조성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여수시가 갑자기 최고 층수 제한을 대폭 완화하면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바다경관을 헤칠 우려까지 감수하면서 최고 층수 제한을 당초

전남도가 토지대장에 누락된 4만 제곱미터의 자투리 땅을 찾아 새로 등록했습니다. 전남도는 도 소유 일반재산 만473건을 일제조사해 그동안 도유재산으로 관리되지 않았던 땅 4만 제곱미터를 새롭게 찾아 앞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임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274건에 대해서는 2천500만원의 변상금을 부가하고 28건은 공개입찰로 3천7백만 원의 임대수익을 올렸습니다.

순천시가 아이와 학부모들이 디자인에 참여하는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합니다. '기적의 놀이터'는 순천 연향2지구 어린이공원과 인근 언덕을 활용해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순천시는 시민참여행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와 학부모들을 상대로 디자인 캠프를 개최했으며, 모아진 의견을 놀이터 디자인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여수국제청소년축제가 오는 14일부터 사흘 동안 여수박람회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청소년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청소년의 흥, 여수와 만나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 화합한마당과 여수문화투어, 해양레포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입점 찬반 논란을 빚고 있는 광양 LF아울렛과 관련된 토론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순천시는 상인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토론회 방청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순천과 광양 일부 상인들은 상권 몰락을 주장하며 LF아울렛 입점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세풍산단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시행사인 세풍산단개발과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세풍산단은 2020년까지 5천 2백억 원이 투입돼 3백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됩니다 ===/ CA /================= 지금까지 전남 동서부권 소식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교통정보센터 연결해서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

【 앵커멘트 】 폭염이 막판 기승을 부리면서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에는 피서객로 북적였습니다. 오늘 전남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됐고, 수요일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떨어지는 물줄기에 더위도 함께 씻어버립니다. 물놀이장을 뛰어 노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가시질 않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나무 밑에서 휴식도 취하고, 물놀이도 즐기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 인터뷰 : 강혜원 / 초등학교 2학년 - "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30여 명이 물에 휩쓸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반쯤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30여 명이 갑자기 물에 떠내려가거나 표류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해경은 해상 오토바이 등 구조장비를 동원해 물놀이객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를 두고 완도해경은 이안류가 발생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완도군은 이안류가 아닌 너울성 파도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피서지로 템플스테이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특히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좋은 학습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고요했던 산사의 아침이 아이들로 북적입니다. 방학이라 아직 단잠에 빠져 있을 시간에 불당에서 참선을 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사찰 마당에서 즐기는 천연 염색체험 시간, 금새 쪽빛, 분홍빛으로 물드는 수건이 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