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심도' VS '노면전차')...광주시 고민) 광주시의회가 도시철도 2호선을 원안인 저심도 방식으로 건설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노면전차를 주장하고 있어 광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안철수 '광주로')..문재인 '이탈방지 총력') 호남민심을 잡기위해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내일 광주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문대표는 조기 총선체제 카드로 호남권 이탈방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3.(누리예산 '오락가락')...보

【 앵커멘트 】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이 갈수록 꼬여가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이 노면 전차, 즉 트램 방식을 주장 하고 있는데 반해 광주시의회는 원안대로 저심도 방식으로 건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 고민이 깊어질수 밖에 없는데요 건설 방식을 놓고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가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을 저심도 원안 추진으로 최종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약속한대로 원안으로 추진하면서 최대한 비용 절감 방안을 찾

【 앵커멘트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호남 민심을 얻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내일 광주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문대표는 조기 총선체제 전환과 상향식 공천 혁명을 이루겠다며 호남권 이탈 방지에 나섰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안철수 의원의 탈당과 관련해 '사즉생'의 각오로 난국을 헤쳐나가겠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수습책으로 조기총선체제 전환과 상향식 공천 카드를

【 앵커멘트 】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새해 보육대란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도의회는 예결위원회에서 부활시켰던 어린이집 예산을 본회의에서 다시 삭감시키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보였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각각 본회의를 열어 시*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시교육청의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598억 원을 전액 삭감한 예결위의 원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누

【 앵커멘트 】 민주노총 총파업에 학교 급식 조리원들이 동참하면서 광주 시내 62개 학교 학생들이 급식 대신 빵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단축수업을 했습니다. 1년째 노사갈등 겪고 있는 금호타이어 노조도 내일과 모레 또다시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어서 지역이 또다시 노사갈등에 휘말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광주의 한 초등학교 점심시간. 급식실에 있어야 할 학생들이 교실에서 붕어빵과 바나나, 주스로 끼니를 때우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의 3차

【 앵커멘트 】 광주와 영광 등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밤과 내일 새벽 사이 최고 8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당분간 매서운 추위도 이어지면서 모레는 광주의 아침기온이 영하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몰아칩니다.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두툼한 옷은 물론이고 모자와 우산으로 눈을 막아봅니다. 낮부터 시작된 눈은 저녁으로 접어들면서 제법 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내륙과 서해안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 앵커멘트 】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반면 연구개발사업의 60% 이상을 수도권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뉴스룸에서 임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cg 전국 10개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의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 현황을 보면 부산이 14.9%로 가장 높았고/ 광주*전남 14개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은 전체 채용 인원의 10.8%를 선발해 세 번째였습니다. cg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 앵커멘트 】 멸종위기종 1급인 황새는 20년 전만 해도 흔히 볼 수 있는 한반도의 텃새였지만 이제는 자취를 감춰 귀한 손님이 됐습니다. 올해 초 제주도에서 발견돼 관심을 모았는데, 이번엔 순천만에 찾아든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검은 날개 깃에 긴 부리, 붉은 다리를 가진 새 한 마리가 순천만 갈대를 배경으로 고고한 자태를 뽑냅니다. 전세계에 2천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1급 멸종위기종 황새입니다. 국내에서는 1994년 이후 자취를 감춰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내일 탈당을 선언합니다. 황 의원은 "유성엽, 문병호 의원과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하겠다"며 "어제부터 이틀간 지역 당원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결과, 그 결론은 탈당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당 세력의 단일 대오를 위한 윤활유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의회가 도시철도 2호선을 저심도 방식의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광주시가 푸른길공원을 살리고 전문가 TF팀이 내놓은 민원 사항을 반영하면서 사업비가 크게 증가했다며, 이들 별도의 사업비를 조정하면 정부가 허용하는 사업비 내에서 원안대로 도시철도 2호선을 추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전문가 TF팀의 제안 사항은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일부 구간을 반지하 형태로 공사 방식을 바꿔 사업을 추진하는 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학교급식 조리원 등 광주지역 교육공무직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68개 학교에서 급식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이 기본급과 수당 인상,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파업에 들어가면서 공립 초등학교 44곳과 중학교 18곳 등 68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싸 오도록 하거나 빵과 우유로 급식을 대체하고 단축수업으로 급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남대병원 노조도 오늘 아침 7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지만 파업 한 시간 만에 병원 측과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하면서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일부 예비후보들이 선거구 획정 불발로 피해를 입게 됐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집 지역 미래연구원장과 서동용 변호사, 서삼석 전 무안군수 등 3명의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예비후보자들과 선거 출마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법원에 선거실시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선거구 획정이 올해 말까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현 예비후보들은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고, 선거 운동도 할 수 없게 됩니다.

광주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정 정책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광주시,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관계자 등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열고, 광주의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광주 지역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현재 광주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조성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앞두고 있고, 타당성 조사 통과를 조건으로 국비 50억 원이 반영돼 있습니다.

제 3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과 상공인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창립 79년을 맞은 광주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오늘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공이 큰 모아종합건설이 경영우수대상을, 성일이노텍과 아르네코리아가 각각 고용우수대상을 받았습니다. 또 기술혁신대상은 세방전지와 성진케미컬 그리고 지역공헌대상은 영암마트가 받았습니다.

한전이 올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77개 대표를 초청해 에너지밸리의 미래 모습을 조망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한국전력과 에너지밸리에 투자하기로 한 77개 기업 대표들은 빛가람 혁신도시 인근에서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비 창출로 미래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개척지로 조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오늘 세미나에서는 한전의 에너지신산업 추진 방향 등이 제시돼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목포항에 입항하는 외국 선박의 절반 이상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올 한 해 목포항에 입항한 외국 선박 71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 결과 48척에서 2백 88건의 각종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구명설비를 갖추지 않는 사례가 7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입항 선박의 80%는 화물선이었습니다.

조충훈 순천시장이 전국 공무원과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투표에는 전국 공무원과 교수 천 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조 시장은 국가정원 지정과 순천만보존 정책, 원도심재생사업 등을 추진해 도시 브랜드를 높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복지시설에 3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김상열 광주상의회장은 광주 남구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연말 연시를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는데 써 달라며 지역 9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현금 3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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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노조와 병원 측의 극적인 임금협상 타결로 무기한 파업이 한 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전남대병원 노조는 병원 측과의 협상이 결렬돼 오늘 아침 7시에 총파업에 들어갔지만 한 시간 만인 8시쯤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파업 철회와 함께 정상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전남대병원과 노조는 5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직원을 내년부터 정규직 전환하고 임금은 공무원 인상 수준인 1.9%로 최종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