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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전일빌딩 안전진단 조작 의혹 '사실로'
      【 앵커멘트 】 광주 전일빌딩의 안전진단 결과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는 감사를 실시한 결과 도시공사가 단순 시설현황 보고서를 D등급의 안전진단 보고서로 둔갑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CG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013년 전일빌딩 임차인들에게 공문을 보내 퇴거, 즉 사무실을 비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전진단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D등급을 받았다는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어떤 보강도 없이 2015년 다시 실시한 안
      2017-02-09
    • [지방붕괴2]늘지않는 외국인 투자유치
      【 앵커멘트 】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은 162억 달러로, 우리 돈 18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외국인 투자유치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광주는 10년 전과 비교해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이 '반토막'이 났고, 전남은 무려 85%나 감소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십니다. 지난해 95억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017-02-09
    • "구속 막아주겠다" 거액 받은 법조브로커 구속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막아주겠다며 7억원 넘는 금품을 받은 법조브로커 3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수사과는 병원 관련 검찰 수사에서 구속을 면하게 해주겠다며 병원장 가족으로부터 2억415만원을 받은 정 모 씨와 5억원을 받아챙긴 또다른 법조브로커 2명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 억원을 줬는데 결국 남편이 구속됐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3명의 브로커를 구속하고 사건 관련자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7-02-09
    • "제왕적 대통령제 해소 개헌과 중대선거구제 도입"
      제왕적 대통령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지역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의 미래 비전 1차 토론회에서는 제왕적인 대통령의 권한을 줄이기 위한 개헌 필요성과 함께 다당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중대선거구제와 비례대표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오는 16일 펼쳐지는 2차 토론회에서는 호남의 미래를 위한 정치적,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광주시 5.18기록관에서 진행됩니다.
      2017-02-09
    • 녹색당 "광주시, 동물보호소 선정 과정 특혜 의혹"
      광주시가 유기동물보호소 위탁단체 선정기준을 바꿔 운영을 포기한 소장을 운영자로 재임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색당 광주시당은 현재 유기동물보호소 위탁을 맡은 단체의 소장은 지난해 운영을 맡았다가 잦은 민원이 제기되자 운영을 했던 포기했던 단체의 사람과 동일인이라며, 결국 단체 이름만 바꿔 지난달 다시 운영자도 임용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색당은 광주시가 지역 제한과 1년 이상 동물보호관련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 조항을 삭제해 주는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2017-02-09
    • 여수 희망나눔 모금 11억 원..'전남 최고'
      여수시의 희망나눔 모금 실적이 전남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성금 모금액을 집계한 결과, 여수시는 당초 목표를 130% 초과한 11억 원을 모금해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10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15일 발생한 여수수산시장 화재 복구 성금도 지금까지 30억 원에 달했는데 성금은 시설복구와 시장 활성화에 사용됩니다.
      2017-02-09
    • 고리 사채 파장, 광양시의회 해외연수 취소
      현직 시의원의 고리 사채 의혹이 제기돼 홍역을 치른 광양시의회가 계획했던 해외 연수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의원 13명과 수행 공무원 3명이 오는 12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대만과 필리핀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불거진 고리 사채 논란에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해외 연수 취소에 따른 수백만 원의 여행사 위약금은 시의원들이 분담할 예정입니다.
      2017-02-09
    • 여수거북선바둑팀, "올해 목표는 우승"
      전남 유일의 바둑프로팀인 여수거북선팀이 올해 우승을 목표로 바둑리그에 출전합니다. 지난해 창단한 여수거북선팀은 이슬아 4단 등 5명의 선수로 새롭게 팀을 구성하고 오는 6월까지 펼쳐지는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해 전국 8개 프로팀과 실력을 겨룹니다. 여수거북선팀은 실력있는 프로선수들을 영입해 올해 목표를 우승으로 정했습니다
      2017-02-09
    • 손학규,호남 광폭 행보...태풍의 눈? 미풍?
      【 앵커멘트 】 국민의당에 합류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2박 3일간의 호남 광폭 행보를 펼쳤습니다. 손 의장이 호남의 민심을 흔들면서 자신과 국민의당의 지지를 끌어 올릴 것인지 관심이 높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전남북 호남을 2박 3일 동안 찾은 손학규 의장은 문재인 대세론을 깨는데 집중했습니다. 정권 교체를 위해 1등을 하는 문재인을 어쩔 수 없이 지지하는 것은 패배적 생각이라며 호남의 대안이 손학규임을 집중 부각했습니다.
      2017-02-09
    • 진도산 김 첫 일본 수출, 내년까지 150만 달러어치 수출
      진도 김이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진도 수형식품은 일본 무역업체 긴바라 노리텐사와 내년 2월까지 150만 달러, 17억 원 규모의 김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어제(9) 광양항 화물선을 통해 첫 물량을 수출했습니다. 진도군은 진도산 조미 김 제품의 품질과 가격이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출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2017-02-09
    • 전남 23개 미술관 주요 작품 서울 인사동서 전시회
      전남지역 미술관들의 소장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전남 문화관광재단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전남예찬 뮤지엄' 기획전을 열고 다음달 14일까지 전남 23개 공*사립 미술관의 소장작품 23점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대표 서양화가인 오승우의 '백모란'과 갯벌 작가로 유명한 박석규의 '갯벌에서 살다' 등이 전시됩니다.
      2017-02-09
    • 전남경찰청장, "신설 신안경찰서 위치는 주민 편의 우선"
      섬이 많은 신안군의 신설 경찰서 위치는 주민 의견을 고려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성복 전남지방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안경찰서 신설 목적이 섬에서 일어나는 인권 침해와 치안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것인 만큼 직원들의 근무 여건보다는 주민 편의적 측면을 가장 우선시해 올해 안으로 부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안경찰서는 오는 2020년까지 196억 원이 투입돼 신설될 예정인데, 아직 근무 인원과 직제, 위치 등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2017-02-09
    • 목포서 국내 최고 수령 '왕자귀나무' 발견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왕자귀나무'가 목포에서 발견됐습니다. 목포지역 숲해설가인 황호림 씨는 최근 전남대 임학과 논문을 통해, 목포 부흥산에 높이 8m, 밑둥 직경 2m 45cm 크기의 국내 최고 수령인 40년생 왕자귀나무가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콩과의 낙엽소 교목으로 멸종위기종이자 특별산림 보호대상종으로 지정된 왕자귀나무는 전남 서남해안 7개 시군과 인천 일부 지역에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7-02-09
    • 박삼구 회장, 금호타이어 인수자금 1조원 마련
      금호타이어가 금호아시아나 그룹 박삼구 회장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박삼구 회장은 금호타이어 인수전에 참여할 재무적 투자자와 전략적 투자자인 중국 캠차이나를 통해 70%를 지원 받고, 나머지 30%는 박 회장 개인 자금과 NH농협은행이 주선하는 인수금융에서 차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인수가로 9천 5백억원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중국의 더블스타와 이달 안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삼구 회장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2017-02-09
    • 광양 세풍산단 '흔들'..수백억 국비 날릴 판
      【 앵커멘트 】 광양 세풍산단에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전라남도의 계획이 좌초 위기를 맞았습니다. 예산을 분담하기로 한 광양시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3백억 원이 넘는 국비까지 날릴 처지라고 합니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 기자 】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연구센터 건립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정률 8%, 오는 11월 준공예정이지만 예산 문제로 공사가 중단될 위기입니다. 투자금 602억 원
      2017-02-09
    • 경찰, 뇌물 장부 수사 급하게 마무리..이유는?
      【 앵커멘트 】 경찰이 의약품 도매업자 뇌물장부 수사를 마무리하고 관련 사건을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의사와 공무원 등 수십 명이 연루된 뇌물장부를 입수한 지 한 달여 만에 급하게 수사가 마무리되면서 뒷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경찰은 의약품 도매업자 뇌물장부에 이름을 올린 의사와 공무원, 언론인 등 수십 명 가운데 7명을 입건했습니다. 이 가운데 세무 공무원 1명을 구속했고, 병원장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2017-02-09
    • 광주*전남 대설예비특보...최대 15cm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모레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최대 1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주와 전남 시*군에 대설 예비 특보를 발효했습니다. 무안 등 전남 15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광주의 기온 영하 4도, 담양 영하 7도 등으로 광주와 전남 지역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하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2017-02-09
    • 조기 대선 정국 분권운동 본격화
      【 앵커멘트 】 조기 대선과 개헌 논의가 맞물리면서 지방분권 확대를 요구하는 지방정부와 지방단체의 분권 운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울방송본부 송도훈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구성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다음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치분권대학을 개교해 독자적인 분권 교육에 나섭니다. 자치분권대학은 향후 전국 243개 지방정부로 캠퍼스를 확대해 자치분권 인재 육성과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개헌 논의가 시작되면서 이같은 분권운동
      2017-02-09
    • 화순적벽,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화순 적벽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112호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화순적벽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그 위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소나무의 조화가 매우 아름다울 뿐 아니라 조선시대 지리지인 여지도서와 대동지지에도 관련 기록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아 명승 제 112호로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2-09
    • 경찰, 의약품업자 뇌물장부 수사 마무리
      경찰이 의사와 공무원 등 수십 명이 연루된 의약품 도매업자 뇌물장부 수사를 7명을 입건하는 선에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병원장과 의료인 등 4명과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약품 도매업체 대표 1명, 병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전현직 세무서 간부 등 7명을 입건하고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의약품 도매업자 리베이트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의사와 경찰, 공무원, 언론인 등 수십 명이 언급된 뇌물장부를 확보하고 담당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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