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날짜선택
    • "상처와 아픔 딛고 하나돼야"
      【 앵커멘트 】 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이틀재 호남에 머무르며 탄핵 후 남은 민심의 상처를 살폈습니다. 국민의당 지도부도 오늘 팽목항을 방문해 민심 통합에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광주 북동성당에서 열린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미사에 앞서 김희중 대주교를 만난 문 전 대표는 탄핵 정국으로 인한 상처와 분열을 치유하기 위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어제 탄핵 심판 이후 가장 먼저 팽목항을 찾은데 이어 전통적 야권 지지층과 호남
      2017-03-11
    • LTE)축제 분위기 속 마지막 촛불집회
      【 앵커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 이후 첫 주말인 오늘, 광주 금남로에서는 마지막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촛불 집회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가 연결해 봅니다. 신민지 기자.  【 기자 】네, 저는 지금 광주 금남로에 나와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이곳 금남로는 마지막 촛불집회에 참가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PAN) 지난 4개월 동안 탄핵을 촉구하는 구호로 가득했던 이 곳 금남로 거리가 오늘은 기쁨의 환호성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무대에서는 시민들
      2017-03-11
    • 탄핵 인용 축하..주먹밥*음식 무료 제공 잇따라
      박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축하하는 음식 무료제공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시*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금남로에서 탄핵을 기뻐하는 시민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줬으며, 시민단체와 전남대 민주동우회도 와플과 꿀떡 등을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특히 탄핵 인용된 어제는 만두와 진빵을 공짜로 제공하는 곳과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는 커피점을 비롯해 피자를 40% 할인해 주는 음식점도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7-03-11
    • 여수국제크루즈부두 '개점휴업' 장기화
      【 앵커멘트 】 크루즈 전용부두를 갖춘 여수국제크루즈항이 개점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개점휴업은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엑스포장 내에 위치한 전남 유일의 크루즈전용 부둡니다. 국제선 게이트는 굳게 문이 닫혀 있고 올 초 설치한 세관 검색 장비는 아직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모든 크루즈가 입항 가능한 최신 부두지만 지난해 9월,
      2017-03-11
    • AI 소득안정자금 "너무 적다" 반발
      【 앵커멘트 】 장기화되고 있는 AI로 인해 축산 농가들이 닭이나 오리를 키우지 못하는 이동제한에 묶였습니다. 이들 농가에 지원되는 소득안정자금이 터무니없이 낮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 오리 농가는 지난해 12월 인근에서 AI가 발생한 뒤 3달 동안 일손을 놓아야 했습니다. 이동제한구역으로 묶이면서 오리를 들여와 키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오리 농가 - "(이동제한 기준을) 10
      2017-03-11
    • 광주*전남 "현안추진 차질 대비 대책나서"
      대통령 탄핵으로 지역 현안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조기 대선국면에 접어들면 현안 추진이 늦춰질 것으로 보고 차기 정부 구성까지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와 인권도시 등 지역 공약 발굴에 힘쓸 계획입니다. 전남도도 대통령 탄핵이 지역 발전에 큰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보고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와 제주해저터널 건설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2017-03-10
    • 133일 간의 촛불 기록...광주 50만 명 참가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파면을 이끌어 낸데는 분노한 시민들의 촛불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뒤 첫 촛불 집회에서 탄핵 파면까지 숨 가빴던 133일간의 촛불 기록을 강동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10월 29일을 시작으로 광주 금남로에서는 18차례에 걸쳐 촛불과 탄핵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부터 교복을 입은 중고생, 대학생과 상아탑의 교수, 나이 지긋한 어른까지. 촛불은 타
      2017-03-10
    • 국민의당 경선 룰, '현장 80%*여론 20%' 확정
      국민의당이 대선후보 경선 룰을 현장 투표 80%, 여론조사 20% 반영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탄핵 이후 정국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여론조사는 비율을 낮춰 도입키로 했고, 선거인단 구성은 명부는 만들지 않되, 투표소 현장에서 등록절차를 거치는 방식으로 절충했습니다. 첫 순회경선은 텃밭인 광주·전남 지역에서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2017-03-10
    • 문재인, 탄핵 직후 팽목항 찾는 등 통합 행보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헌재의 탄핵 결정 직후 진도 팽목항을 찾았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임종석 비서실장만 동행한 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탄핵 이후 통합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촛불과 탄핵이 시작된 곳이자 가장 위로 받아야 할 곳이 팽목항이라고 판단해 찾은 걸로 보입니다. 문 전 대표는 내일은 광주에서 소외된 이웃을 감싸고 통합을 강조할 수 있는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2017-03-10
    • 중계차)탄핵 인용..곳곳서 마무리 촛불집회
      【 앵커멘트 】 사상 처음 겪게된 대통령 파면 판결,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지역민들의 눈과 귀가 온통 헌법 재판소의 탄핵 판결에 쏠린 하루였습니다. 지난 4개월동안 토요일마다 촛불 함성이 울려 퍼졌던 광주 금남로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5.18 민주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생중계된 곳인데요, 파면이 발표된 순간 울려 퍼진 시민들의 함성이
      2017-03-10
    • 시도민들, "당연한 결과...하루빨리 혼란 수습돼야"
      【 앵커멘트 】 보신 것 처럼 지역민의 관심이 온통 대통령 파면 소식에 쏠린 하루였는데요, 시도민들은 당연한 결과라며 국정농단 사태로 빚어진 혼란이 빨리 수습되고, 정의가 바로 서길 바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 인터뷰 : 최영례 / 보성군 복내면 -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아요."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자 지역민들은 안도감과 함께 환호했습니다. ▶ 인터뷰 : 박실 / 어민 - "온국민이 탄핵 되기를 바랐는데 저도 오늘 뉴스 보면서
      2017-03-10
    • 전남교육청, 전교조 전임 허가 일주일 만에 취소
      전남교육청이 교육부의 요구를 받아들여 전교조 간부의 전임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3일 전교조 전남지부의 수석부지부장과 사무처장에 대해 1년 동안 학교를 떠나 전교조 업무를 전임할 수 있도록 허가했지만 교육부가 전임 문제는 국가 위임사무라면서 허가 취소를 요구하자 일주일 만에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상급기관인 교육부의 행정명령을 지키지 않으면 실무자가 징계를 받을 수 있어 전임 취소 요구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2017-03-10
    • 구금의원 의정비 0원 조례안, 전국 첫 발의
      구금된 지방의원에게 의정활동비와 월정 수당을 주지 않은 의정비 0원 법안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순천시의회에서 발의됐습니다. 순천시의회 김인곤 의원은 구금 의원에게 의정비활동비를 지급하지 않더라도 의정비의 절반에 가까운 월정수당이 지급된다며 월정수당까지 지급을 금지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지방자치법 등 상위법 위반 여부를 검토한 뒤 개정안 상정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2017-03-10
    •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탄핵 결정 환영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는 오늘 파면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윤장현 시장은 탄핵.파면 결정이 나자 촛불 민심이 승리한 날이라면서 광주시민이 원하는 정권 교체를 반드시 이뤄내자고 호소했습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촛불을 든 국민들의 애국심에 감사하다면서 호남인이 국가개조와 국민통합이라는 대한민국의 운명적 진로를 강력히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3-10
    • AI 발생농장 부화장서 새끼오리 10만마리 분양…긴급살처분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강진 오리농장 부화장에서 기르던 새끼 오리가 다른 지역 농장에 공급돼 AI 전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AI가 검출된 성전면 씨오리 농장에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영암과 무안 등 5개 농장에 새끼오리 10만 천 마리를 분양한 사실을 확인하고 긴급 살처분 조치했습니다. 전남도는 가금류 계열화 농장에 대해 오늘 낮 정오부터 24시간 동안, 최대 48시간 동안 이동중단조치를 내렸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3-10
    • 김희중 대주교 "모든 국민의 승리…똘똘 뭉쳐야"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는 "촛불 든 사람이 승리한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의 승리"라며 "똘똘 뭉쳐 외세의 파도에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김 대주교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에서 "촛불시위가 폭력적인 사태가 나지 않고 평화롭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 국민의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분히 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진 바탕에서 헌법을 논의하고 개헌을 진행하는 것이 촛불 민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3-10
    • 축사 탈출한 소떼 승용차 충돌, 5마리 폐사
      축사를 탈출한 소 떼가 도로를 활보하며 교통사고를 일으켜 일부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영암읍의 한 도로에서 축사를 벗어난 소 13마리가 승용차와 충돌해 5마리가 폐사하고 운전자 25살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도로에 출몰한 소떼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군서면의 한 농장에서 집단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8마리는 119구조대에 붙잡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2017-03-10
    • 박근혜 대통령 파면..."당연한 판결"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지역민들은 당연한 귀결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광주시민들은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탄핵 선고 과정을 지켜봤고,역과 터미널 대합실에서도 지역민들의 눈과 귀가 TV로 쏠렸습니다. 대통령 파면이 발표되자 지역민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박근혜퇴진 광주전남본부는 부정한 대통령을 탄핵시킨 주권재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도 오월 광주 정신을 실천한 촛불시민의 성과라며, 앞으로 교육 적폐청산과 교육체제 개편
      2017-03-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