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날짜선택
    • [영상] '중앙선 넘어 곡예 운전' 50대 만취 운전자, 추격전 끝 검거
      음주운전을 하다 도주한 50대가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밤 11시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순찰을 돌던 경찰은 역주행을 하던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유도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한 채 달아났습니다.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곡예운전을 하며 3km를 달아난 A씨는 10여분 간의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1%로,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2023-07-04
    • 경운기 전복돼 노부부 사망..이웃 2명 다쳐
      이웃과 함께 장을 보고 돌아오던 노부부의 경운기가 뒤집혀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일) 낮 12시 40분쯤 여수시 돌산읍에서 80대 A씨가 몰던 경운기가 농로로 굴러 떨어져 A씨와 부인 B씨가 숨지고, 뒤에 타고 있던 이웃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장을 본 뒤 이웃과 함께 경운기를 타고 돌아오던 중 오르막길을 오르다 전복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07-03
    • 선박 공장서 용접 작업하던 40대 노동자 추락
      전남 영암의 한 공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20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의 한 선박 공장에서 42살 노동자 A씨가 작업대 위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2.5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인근에 있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3
    • 음주운전 사고 낸 뒤 신고자 폭행한 40대 여성 붙잡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신고자까지 폭행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3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마트 앞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 신고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욕설을 뱉고, 머리를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3
    • '오르막길 오르다..' 경운기 전복 사고 4명 사상
      주행중이던 경운기가 뒤집혀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일) 낮 12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서 80대 A씨가 몰던 경운기가 농로로 굴러 떨어지며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뒤에 타고 있던 70대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나머지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운기가 오르막길을 오르다 전복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3
    • 초등생이 개인정보 도용해 결제..교묘해지는 사이버 학폭
      【 앵커멘트 】 사이버 학교 폭력이라고 하면, 주로 메신저 등을 이용한 폭언 등을 떠올리실 텐데요. 최근엔 초등학생들이 후배 학생을 협박해 인터넷 뱅킹의 개인정보를 도용하고 결제까지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육당국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등학교 5학년인 A양이 한 학년 선배 5명으로부터 협박을 당한 건 지난달 15일. 하굣길에 갑자기 A양을 불러 세우더니, 다짜고짜 인터넷 뱅킹 카드번호와 개인정보를 요구했습니다. ▶ 싱크 : 피해 학생 A - "인터넷뱅킹 어플에 등
      2023-07-02
    • "무슨 냄새야!" 모텔서 대마초 피운 불법체류자 적발
      모텔 객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불법체류자들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모텔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20대 러시아인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절도사건 수사를 위해 모텔 인근을 탐문하던 중,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모텔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에 대한 먀약류 간이 시약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전남 완도군의 한 해수욕장에서 동남아계 외국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6-30
    • 밤사이 내린 비로 '누전'..1,700여 세대 아파트 단수·정전
      출근 시간대 1,7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정전과 단수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30일) 아침 7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아파트 일부 세대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아파트 15개 동 중 3개 동, 400여 세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관리사무소는 밤사이 내린 비로 지하 2층 펌프실에서 누전이 발생해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펌프실 정전으로 수돗물 공급도 중단됐습니다. 이로 인해 이 아파트 1,715세대 전체가 단수됐습니다. 관리사무소는 본사 시설팀이 도착하는 대로
      2023-06-30
    • "최대 250mm 더 온다"..이 시각 광주천
      【 앵커멘트 】 폭우로 2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된 광주·전남에 또다시 200mm가 넘는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시간당 최대 60mm의 집중 호우가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영민 기자 나와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전날까지 이어진 폭우로 광주천 수위는 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통제선까지 쳐져 있습니다.
      2023-06-29
    • 새벽 시간 공장·물류회사서 불..수천만 원 재산 피해
      새벽 시간대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9일) 새벽 5시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의 한 선박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1개 동 전부와 다른 1개 동 일부 등을 태운 뒤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0시 40분쯤엔 전남 광양시 황길동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사무실 110㎡를 전부 태우고 소방서 추산 3,8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2023-06-29
    • 국도에서 무단횡단 60대, 승용차에 치여 숨져
      국도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60대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젯(28일)밤 10시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의 한 편도 2차로 국도에서 60대 A씨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녹색 신호에 따라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9
    • '빗물 방류' 배수펌프장 화재..5,200만 원 재산 피해
      빗물 방류 작업 중이던 배수펌프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8일) 낮 1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다시면의 한 배수펌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배수펌프장 모터제어장치 10개 중 6개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시설 관리자는 신고 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사이 쏟아진 폭우를 방류하는 과정에서 장치가 과부하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8
    • 식당 화재..인명피해 없지만 2천만 원 재산피해
      광주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8일)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주방과 집기류 등이 일부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8
    • 자동차 연구센터서 불..3천만 원 재산 피해
      자동차 연구센터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7일) 새벽 4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의 한 자동차 연구센터 시험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차량용 배터리 3개가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연구원들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과열 방지 시험 도중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7
    • 도박판 벌인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10명 검거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어젯밤(25일) 10시쯤 영암군 시종면의 한 주택에서 판돈 수백만 원을 걸고 태국 주사위 도박을 벌인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암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불법체류자들이었습니다.
      2023-06-26
    • 상가·아파트 화재 잇따라..수천만 원 재산 피해
      광주 도심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6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의 한 5층 규모의 상가 건물 3층에 있던 자동차용품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매장과 자동차 용품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후 2시 40분쯤에는 광산구 신촌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방 일부를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 있던 1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
      2023-06-26
    • 도박판 벌인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10명 붙잡혀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어젯밤(25일) 10시쯤 영암군 시종면의 한 주택에서 판돈 수백만 원을 걸고 태국 주사위 도박을 벌인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밤 11시 20분쯤 현장을 덮쳐 10명 전원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암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불법체류자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을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할 방침입니다.
      2023-06-26
    • "광주 동구청의 1년 전 안전 대책 마련 약속은 말 뿐"
      【앵커멘트】 지난해 7월, 광주 동구가 자원순환마을을 만들겠다고 공사를 시작한 이후 인근 주택이 갈라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당시 동구는 추가 피해 방지와 보상안 협의 등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피해는 오히려 더 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쩍쩍 갈라진 벽돌 사이로 손 하나가 거뜬히 들어갑니다. 집안 바닥과 벽에도 금이 갔습니다. ▶ 인터뷰 : 김창순 / 주민(지난해 7월 15일 보도) - "어느 날 갑자기 쿵쿵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2023-06-25
    • 전남 돼지 축사·다세대 주택서 화재 잇따라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0시 40분쯤 영광군 법성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1개동 100㎡와 돼지 222마리가 타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낮 12시쯤엔 목포시 동명동의 한 4층 다세대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023-06-23
    • [영상]교통사고 목격한 소방관들, 소중한 생명 구해.."늘 준비돼 있다"
      귀가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소방관들의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이 구조됐습니다. 어젯밤(22일) 10시 20분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SUV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운동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던 전남 완도소방서 소속의 고두현, 김세곤 소방교는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습니다. 두 사람은 2차 사고에 대비해 운행 중이던 차량들을 우선 정차시키고, 환자의 출혈 부위를 지혈하며 응급처치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A씨는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출동한 구급대에 의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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