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의 1인당 명목 GDP가 일본을 앞설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의 1인당 GDP 전망치가 일본을 추월한 것은 IMF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입니다.
26일 IMF가 내놓은 2024년도 전망치를 보면 한국은 올해 1인당 GDP가 3만 4653달러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32위에 올랐습니다.
일본은 3만 4554달러로 한 단계 아래인 33위를 기록했습니다.
IMF가 1인당 GDP 통계를 집계한 첫 해인 1980년에는 한국의 1인당 GDP는 1714달러로 일본의 17.1% 수준이었습니다.
한국은 1994년 처음 1만 불을 넘은 뒤, 외환위기 이듬해인 1998년 8271달러로 내려앉았다가 2006년 2만 불을 넘어섰고, 2017년에는 3만 16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집계를 시작한 이후 한국이 일본의 1인당 GDP를 뛰어넘는 전망치가 나온 것은 44년 만에 처음입니다.
#한국 #일본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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