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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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가 몰던 BMW 한의원 돌진해 3명 부상..'급발진' 주장
      차량이 한의원 건물로 돌진해 3명이 다쳤습니다. 17일 오후 5시 15분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서 50대 A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한 한의원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한의원 건물 유리와 집기류 등도 일부 파손됐지만, 이날 진료를 하지 않아 내부에는 사람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맞은편 마트 주차장에서 출발한 뒤 한의원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7
    • KIA, 7년 만에 왕좌 탈환..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 직행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정규시즌 왕좌를 탈환했습니다. KIA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에서 0-2로 졌습니다. 하지만 2위 삼성 라이온즈 역시 이날 지면서 정규 시즌 7경기를 남기고 왕좌에 올랐습니다. 2017년 이후 7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입니다. KIA는 전후기리그와 양대리그 시절을 제외한 단일리그 기준 전신 해태 타이거즈를 포함해 1991년, 1993년, 1996년, 1997년, 2009년, 2017년에 우승했지만, 이후 6년간 가을 야구에는 두
      2024-09-17
    • 추석도 무더위 이어져..5~60mm 소나기
      추석 연휴 기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 당일도 땡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17일) 광주와 전남 아침 기온은 22~2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와 목포 33도, 곡성 35도, 순천 34도 등 32~35도를 오르내리면서, 야외 활동 자제 등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광주·전남 전역에 5~60mm 안팎의 소나기도 예보됐습니다.
      2024-09-17
    • "돈은 세컨드한테만 쓴다?" 공기업 인문학 특강 논란
      지역난방공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인문학 특강에서 성적 발언 등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7일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제보받아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장 의원은 지난 12일 한국지역난방이 개최한 인문학 특강에서 부적절하고 성차별적인 발언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12일 한국지역난방은 '인생을 바꾸는 여섯 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외부강사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강연 도중 강사의 부적절한 언행 등이 잇따라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강사는 "남자 정액 총량이 정해져 있고 아껴
      2024-09-17
    • '터널 역주행' 車와 충돌..30대 가장 숨져
      일가족을 태우고 가던 30대 가장이 터널 역주행 차량과 충돌해 숨졌습니다. 16일 오전 1시 반쯤 강원 영월군 영월2터널에서 일가족 6명이 탄 카니발 승합차가 다른 SUV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 30대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카니발에는 A씨의 아내, 두 자녀, 장인·장모 등 6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 운전자 20대 B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역주행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7
    • '무더운 추석' 대구·순천 34도..전국 소나기
      추석 당일인 17일도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2~27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등 29~34도로 무덥겠습니다. 전국에 소나기도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에 5~30mm, 전라권 5~60mm, 경상권과 제주도 5~40mm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33도, 순천 34도, 곡성 35도 등 32~35도가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을 포함해 전국 곳
      2024-09-17
    • "의대 입시는 초등학생부터" 광주 선행학습 학원 39곳 적발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거짓·과장 광고를 한 학원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15일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달 시민모임이 광주광역시교육청에 '선행학습 유발 광고 학원' 42곳을 신고한 결과, 이 중 학원과 교습소 등 모두 39곳이 교육청 특별 점검에 적발됐습니다. 시 교육청은 적발된 학원 등을 대상으로 광고 게시글 삭제, 현수막 철거 등 행정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실제 교육 당국은 적발된 광고들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대부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공교육정상화법상 학원의 선행학습
      2024-09-15
    • 추석 연휴도 푹푹 찐다..낮 최고 '35도'에 전국 비 소식
      추석 연휴에도 전국에 무더운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연휴 첫날인 14일 아침 기온은 21~26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9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대구 34도 등 25~35도로 무덥겠습니다. 일요일도 전날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1~27도, 한낮 기온은 24~3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60mm, 강원도 5~60mm, 충청권 5~20mm, 경상권 5~40mm 등입니다. 일요일인 15일에도 강원도
      2024-09-13
    • 의협, 협의체 참여 거부 "정부가 잘못 인정해야"
      의협 등 8개 단체가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시점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며 협의체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등은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의료대란 관련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관련 긴급연석회의'를 진행한 이후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인정하지 않으면 이 사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의협은 "추석을 앞두고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응급실, 이어서 닥쳐올 중환자실 위기를 비롯해 각 진료과 문제 등 우리가 의료 현장에서 매일 겪고
      2024-09-13
    • '민족대이동' 귀성 16일·귀경 18일 가장 '혼잡'..서울→광주 6시 10분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된 가운데 귀성길은 16일, 귀경길은 18일이 가장 복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3일 국토교통부의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이번 연휴 모두 3,69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은 추석 전날일 16일 오전 가장 복잡하고, 귀경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차량을 이용해 귀성할 경우,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6시간 10분, 목포까지는 7시간 10분이 예상됩니다. △서울~강릉 4시간 40분 △서울~대전 4시간 10분 △서울~부산 7시간 40분 등입니다
      2024-09-13
    • 한전, KTX 승차권 2만 3천석 선점?..코레일 "폐지하겠다"
      코레일이 공공기관·공기업 등에 KTX 표를 단체로 선예매할 수 있게 한 '공공기관 단체 계약' 제도를 폐지합니다. 공공기관·공기업 지방 이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도가 도입된 지 9년 만입니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예탁결제원, 한국전력, 신용보증기금, 한국수력원자력 등 6개 기관과 맺고 있던 장기 단체 선예매 계약을 올해 안에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코레일은 각 기관과 1년 단위 계약을 맺고 매주 금요일 오후 서울행과 일요일 오후&middo
      2024-09-13
    • 추석 연휴 앞두고 전국 곳곳 비..광주·대구 34도 무더위 계속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도 가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2~26도 분포로 평년보다 6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9도, 대구 34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등 28~3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특히 전라권과 경남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에 20~60mm 안팎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충청권 5~20mm, 전라권과 경
      2024-09-12
    • 70대 몰던 벤츠, 인도로 돌진 '2명 사망'.."급발진 했다"
      부산 해운대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2명이 숨졌습니다. 12일 오후 1시 10분쯤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골목에서 70대 A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가고 있던 6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가 몰던 차량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인도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A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나 마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
      2024-09-12
    • 배 타고 홀연히 사라진 5살 딸, 52년 만 가족 품으로
      5살 때 사라진 딸이 경찰 유전자 분석의 도움으로 수십 년 만에 가족의 품에 돌아갔습니다. 12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장기 실종된 57살 김미정 씨가 52년 만에 전날 82살 어머니 강덕자 씨 등 가족과 상봉했습니다. 1972년 당시 5살이던 김미정 씨는 자신이 살던 통영 항남동 인근 항구에서 놀다 우연히 부산으로 가는 배에 올라타 가족들과 헤어졌습니다. 어머니 덕자 씨는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사진과 신체 특징 등을 적은 신상자료를 들고 전국을 수소문했지만 결국 딸을 찾지 못했습니다. 가족과 헤어진 미정
      2024-09-12
    • 올해 광주·전남 수능 응시자 소폭 증가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광주와 전남 지역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났습니다. 광주·전남교육청이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와 전남의 수능 지원자는 3만 787명으로 지난해보다 4.17%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졸업생 등 N수생은 지난해보다 광주에서 88명, 전남에서는 20명 증가했습니다.
      2024-09-11
    • 한낮 37도 넘겼다..내일 최대 '80mm' 비 온 뒤 기온 떨어져
      11일 경기 용인의 한낮 기온이 37.2도를 기록하며 전국에 찜통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목요일인 12일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소폭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아침은 22~26도로 출발하겠으며, 한낮의 기온은 25~34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1도, 전주와 대구 32도, 울산 30도 등입니다. 낮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늦은 밤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80mm, 강원도 20~60mm, 충청권 10~60mm, 전라권과 경상
      2024-09-11
    • "개돼지들 더 죽으면 이득"..의사 커뮤니티 '도 넘은 조롱'
      일부 의대생들이 "응급실을 돌다 죽어도 감흥 없다" 등 패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11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최근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해 심각한 수위의 발언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민을 '견민', '개돼지', '조센징' 등으로 표현하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한 의대생은 "조선인이 응급실 돌다 죽어도 아무 감흥이 없음. 더 죽어서 뉴스에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뿐임"이라는 글을 남겼습니
      2024-09-11
    • 70대가 몰던 전기차 택시 '돌진' 10명 다쳐.."급발진" 주장
      전기차 택시가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10명이 다쳤습니다. 11일 아침 8시 반쯤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70대 A씨가 몰던 전기차 택시가 신호 대기 중 갑자기 출발해 앞에 있던 차량과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교차로를 가로지른 택시는 다른 차량들과 충돌한 뒤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포함해 모두 10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A씨 등 차에 타고 있던 9명이 다쳤고, 보행자 1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 이 가운데 보행자를 포함해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급발진을 주장
      2024-09-11
    • 프랑스 몽블랑서 실종된 한국인 2명..사흘 만 숨진 채 발견
      프랑스 몽블랑을 등반하다 실종된 한국인 2명이 사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프랑스 구조 당국은 10일(현지시간) 오후 1시 15분쯤 몽블랑 정상에서 100m 떨어진 경사면에서 한국인 시신 2구를 발견했습니다. 50대 남성과 40대 여성인 이들은 같은 산악회 소속으로, 이날 높이 4,807m인 알프스 산맥 최고봉 몽블랑 지역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께 실종됐던 이탈리아 산악인 2명도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등반 도중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지난 7일 조난당한 것으로
      2024-09-11
    • 9월 전국 곳곳 폭염특보..내일도 서울·대전 35도 '늦더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11일 아침 기온은 21~27도 분포로 평년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도 일부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며 매우 덥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5도, 원주 34도, 전주 33도, 대구 32도 등 28~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도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30mm,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5~60mm입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도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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