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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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 국가정원에서 하룻밤을..' 가든스테이 예약 시작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가든스테이'가 오는 10일부터 예약 접수를 받습니다. 박람회 조직위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 숙박 예약 서비스를 네이버와 지마켓, 11번가, 티몬 등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시작합니다. '가든스테이'는 박람회장 안에 조성된 35개 동에서 관람과 체험, 숙박, 가드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박람회 핵심 콘텐츠입니다. 박람회장 3만 5천 평 정원에 조성된 가든스테이는 2-3인용인 '윤슬로'와 '호수로', 가족 단위 숙
      2023-03-09
    • "연어야 꼭 돌아와" 섬진강에 50만 마리 방류
      어린 연어 50만 마리를 강으로 흘려보내는 방류 행사가 섬진강에서 열렸습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오늘(9일) 구례 섬진강 동방천 수변공원에서 제26회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가졌습니다. 방류한 어린 연어는 지난해보다 5만 마리 많은 45만 마리입니다. 섬진강에는 지난 98년부터 어린 연어 968만 마리가 방류됐습니다. 회귀한 연어는 지난해 457마리를 비롯해 95년 이후 5,653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해부터 어린 연어 머리뼈에 생물학적 표시를 남겨 이동 경로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3-03-09
    • "여수를 세계 최고 수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대형산단이 밀집한 여수에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는 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주도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 실현을 위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이 출범했습니다. 포럼은 여수 지역 내 주민과 기업,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고 수소경제에 대한 심층적 연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 클러스터 구축 등 대정부 정책 제언 활동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산단공동발
      2023-03-09
    • "바다에 검은가루가 둥둥" 카본 분말 배출한 유조선 적발
      해상에 오염물질 카본 분말가루를 배출한 유조선이 적발됐습니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광양항 사포1부두에 계류 중 오염물질인 카본 분말가루를 해양에 배출한 2만 8천 톤급 유조선을 적발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해당 유조선의 오염물질 저감장치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서 카본 분말이 바다로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박에서 매연 등의 유해물질을 해상에 배출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에서 기준에 적합한 연료유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2023-03-09
    •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전남 어업인 불안 확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전남 수산단체를 중심으로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수산인협회 등 수산단체와 주철현·김회재 여수 지역구 국회의원은 오늘(9일) 오전 여수 국동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원전 오염수의 해양투기가 인류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라며 일본 정부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또 "일본은 오염수에 대한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우리 정부도 국제사회와 협력해 투기 저지를 위한 국제법적 대응 등에
      2023-03-09
    • "두꺼비 산란 빨라지고 성비 불균형도 심해져"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몇 년 사이 두꺼비 산란 시기가 빨라지고 성비 불균형도 심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남녹색연합이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광양 비평저수지 두꺼비 산란 이동과 로드킬 사례를 분석한 결과 과거 2-3월이었던 산란 시기가 1월 말로 열흘 정도 빨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암컷 100마리당 수컷 수가 2016년 465마리에서 올해 980마리로 크게 늘어나는 등 암수 성비 불균형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로드킬을 당한 두꺼비 비율은 2020년 30.4%에서 올해는 37.8%로 높아졌습니
      2023-03-08
    • 전국 4대 매화 '화엄사 홍매화' 개화 시작
      전국 4대 매화로 꼽히는 전남 구례 화엄사 홍매화가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화엄사 홍매화는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으며 오는 18일에는 60-70% 개화하고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엄사 홍매화는 강원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 전남 순천 선암사의 선암매, 전남 장성 백양사의 고불매와 함께 전국 4대 매화로 꼽힙니다.
      2023-03-08
    • '전국 4대 매화' 화엄사 홍매화 개화..사진 콘테스트 개최
      전국 4대 매화로 꼽히는 전남 구례 화엄사의 홍매화가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화엄사 홍매화는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오는 18일 60-70% 개화하고,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엄사 홍매화는 강원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 전남 순천 선암사의 선암매, 전남 장성 백양사의 고불매와 함께 전국 4대 매화로 꼽힙니다. 조선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화엄사 홍매화의 수령은 3백 년 이상입니다. 화엄사는 홍매화 개화에 맞춰 인터넷 누리집
      2023-03-08
    • "수컷이 암컷보다 10배 많아" 두꺼비 성비 불균형 가속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몇 년 사이 두꺼비 산란 시기가 빨라지고 성비 불균형도 심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남녹색연합은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전남 광양 비평저수지의 두꺼비 산란 이동과 로드킬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녹색연합은 과거 2-3월이었던 산란 시기가 1월 말로 열흘 정도 빨라졌고, 암컷 100마리당 수컷 수가 2016년 465마리에서 올해 980마리로 크게 늘어나는 등 암수 성비 불균형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해당 지역에서 로드킬을 당한 두꺼비는 지난해 296마리에서 올해는 328마
      2023-03-08
    • 345만 마리 양식장 집단 폐사 원인은 '저수온' 결론
      전남 여수 양식장 물고기 집단폐사는 저수온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와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이번 양식장 집단폐사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올해 초 여수 가막만과 여자만에 몰아친 강력한 한파에 파도까지 높게 일면서 물고기들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그 결과 대규모 폐사가 일어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여수 돌산읍과 남면 등에서 345만 마리가 폐사했고 피해 금액은 92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 들어선 수온이 계속 상승하면서 저수온 상황을 벗어나 추가 피해
      2023-03-07
    • 튀르키예 참사 현장서 빛나는 한국 위성 '아리랑'
      지진으로 폐허가 된 도시, 진입이 어려워 무너진 건물의 상황조차 알지 못한다면 복구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바로 튀르키예 대지진 복구 현장에서 구조대가 매일 부딪히고 있는 문제입니다. 평지에 세워진 도시라 높은 산도 없고 고층 건물은 모두 붕괴돼, 피해 현장을 내려다볼 수가 없어 복구 계획을 수립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위험천만한 참사의 현장에서 우리나라의 인공위성들이 큰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현재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3호와 3A호, 5호 그리고 차세대중형위성을 활용해 튀르키예 지
      2023-03-07
    • 우주발사체 생산시설 입지 두고 전남도-순천시 이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고흥과 순천, 경남 창원을 우주발사체 생산시설 예비후보지로 두고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도와 순천시가 의견 차이를 빚고 있습니다.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어제(6일) "정부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로 지정한 고흥군이 우주발사체 조립장 후보지로 최적지"라는 의견을 표명하며 "한화 측이 최종 후보지를 결정하겠지만 고흥으로서는 조립장이 없으면 '팥 없는 찐빵'처럼 명실상부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순천시는 곧바로 반박자료를 내고, "분쟁을 격화하고 부추기는 전남도는 차
      2023-03-07
    • 전남과 경남 4개 시·군..'섬진강 관광시대' 선포
      전남과 경남에 있는 섬진강권 지자체 4곳이 통합 관광벨트 조성에 나섭니다. 곡성과 구례, 광양, 경남 하동 등 4개 시·도는 오는 10일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갖고 봄꽃 축제 공동 홍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연계 할인제도 운영 등을 추진합니다. 이들 4개 시·도는 지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뒤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하기로 했으며 섬진강권을 국내외 최고의 수변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023-03-06
    • 한화 우주발사체 건립 부지 두고 전남도-순천 '갈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고흥과 순천, 경남 창원을 우주발사체 생산시설 예비후보지로 두고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도와 순천시가 의견 차이를 빚고 있습니다.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오늘(6일) "정부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로 지정한 고흥군이 우주발사체 조립장 후보지로 최적지"라는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이어 "한화 측이 최종 후보지를 결정하겠지만 고흥으로서는 조립장이 없으면 '팥 없는 찐빵'처럼 명실상부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순천시는 곧바로 반박자료를 내고, "분쟁을 격화하고 부추기
      2023-03-06
    • 섬진강권 4개 시·도, 섬진강 관광벨트 조성
      전남과 경남에 있는 섬진강권 지자체 4곳이 통합 관광벨트 조성에 나섭니다. 전남 곡성과 구례, 광양, 경남 하동 등 4개 시·도는 오는 10일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갖습니다. 이들 시·도는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봄꽃 축제 공동 홍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연계 할인제도 운영 등을 추진합니다. 앞서 4개 시·도는 지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뒤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협력을 통해 섬진강권을 국내외 최고의 수변 관광 중심지로
      2023-03-06
    • 보성군립국악단 창단.."서편제 널리 알린다"
      서편제의 본고장 전남 보성군의 군립국악단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보성군은 3일 서편제 보성소리전수관에서 군립국악단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지난해부터 국악단 창단을 준비한 보성군은 신임 감독으로 박춘맹 명창을 선임한 데 이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단원 9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국악단은 연 1차례 이상 정기공연과 토요 상설공연, 각종 국악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또 각종 국악 관련 행사 등을 통해 보성의 소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됩니다. 박춘맹 감독은 "4월 보성 통합 축제를 통해 퓨전국
      2023-03-06
    • 尹 정부, "일본기업 참여 없는 강제동원 배상안 마련"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대법원 배상판결 이행 문제에 대해 외교부가 피고인 일본 기업은 참여하지 않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입장 발표문'을 통해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지원재단'이 원고분들께 판결금 및 지연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원과 관련해서는 민간의 자발적 기여 등을 통해 마련하고, 향후 재단의 목적사업과 관련한 가용 재원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정부의 결정에 대해
      2023-03-06
    •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 수습지원단 활동기간 1년 연장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수습을 지원하는 임시 기구가 활동을 연장합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운영이 종료되는 '아이파크 사고수습지원단'이 1년 더 업무를 맡기로 했습니다. 피해지원과와 사고수습지원과 등 1국 2과 5팀으로 구성된 수습지원단은 지난해 3월 21일 출범했습니다. 전면 철거와 재시공이 결정된 화정아이파크 사고 수습 과정에서 민원이나 피해 보상과 관련한 중재, 산업·시민 재해 예방, 해체·재시공 관련 행정 조치 등 업무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4급 서기관이 단장인 1년짜리 한
      2023-03-05
    • 국민의힘 전당대회 첫날 투표율 34%..역대 최고치
      국민의힘 전당대회 1일 차 투표율이 34%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4일) 언론 공지를 통해 "3월 4일 제3차 전당대회 1일 차 투표율은 34.72%(83만 7,236명 중 29만 710명 투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첫날 투표율로는 역대 최고치로, 이준석 전 대표가 당선됐던 지난 2021년 전당대회 첫날 투표율(25.83%)보다 9%p 높은 수치입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2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뽑는 선거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됩니다. 선거인단은 모바일 또는 자동응답(
      2023-03-04
    • "여수공항 이용객 연 1백만 명 불구 하루 10편 운항"
      국내선 전용 공항 가운데 국내 2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여수공항의 항공편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과거 하루 평균 22편이었던 여수공항 운항 편수가 현재 10편 수준으로 대폭 축소된 데 반해 이용자 수는 연간 100만 명을 넘어섰다며 국토교통부와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에 취항 노선 증편을 건의했습니다. 여수와 순천 등 전남 동부권에는 매년 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국내 최대 관광지이지만 전라선 수서행 열차가 없고 항공편도 열악해 꾸준히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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