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날짜선택
    • 이정선 광주교육감, '선거법 위반' 피의자 전환..경찰 소환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피의자 신분으로 16일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교육감은 16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출석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았습니다. 이 교육감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 전 유권자 수십 명이 모인 식당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이 교육감의 후보 시절 선거캠프 관계자들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이 교육감이 불법 선거운동에 관여한 정황을 발견한 경
      2022-10-17
    • "마스크 벗으니 좋아요" 소풍에 신난 아이들
      【 앵커멘트 】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실외에서도 대부분 해제되면서 학생들의 야외 활동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답답한 교실을 떠나 나들이에 나선 유치원생들을 구영슬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숲 체험장에서 유치원 야외 수업이 한창입니다. 53명의 아이들은 온몸으로 숲 내음을 마음껏 느낍니다. "하나, 둘, 셋! 출발!" 마스크를 벗어두고 뛰어노는 아이들의 얼굴은 금세 발갛게 물듭니다. ▶ 구영슬 기자 - "이렇게 실외에서 50인 이상이 모이는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면서 자유로운 야외 활동
      2022-10-16
    • 생활 속 성큼 'E-모빌리티' 미래 모습은?
      【 앵커멘트 】 전기차부터 전동킥보드까지, 최근 들어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이동수단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요. 미래사회의 전기 이동수단은 지금보다 얼마나 더 진화할까요. 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E-모빌리티 박람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전동킥보드에 전기차 충전기를 연결하자 전동킥보드의 배터리가 충전됩니다. 비결은 변환기. 공용 충전기가 따로 없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편함을 전기차 완속 충전기를 통해 개선한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갑자기 전동휠체어 배터리가 방전되
      2022-10-15
    • 새벽시간대 성당서 불..신부 1명 구조·수녀 2명 대피
      새벽시간대 성당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6시 10분쯤 광주시 동림동의 2층짜리 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1층 수녀관 기도실에 있던 신부 1명은 구조됐고, 수녀 2명은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성당 1층 수녀관 기도실 안에 있던 촛불이 천에 닿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4
    • 청소업체 노조위원장 금품수수 의혹..경찰 조사
      경찰이 광주의 한 청소 용역 위탁업체 노조위원장이 환경미화원들의 보직을 옮겨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20년 7월 광주 남구의 한 청소 용역 위탁업체의 환경 노조위원장 47살 A씨가 환경미화원 3명에게 청소차 운전직으로 보직을 변경해주겠다며 5백만 원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노조위원장과 고소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4
    • 화장실서 출산한 뒤 아기 방치한 20대 집행유예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광주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홀로 아기를 출산한 뒤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에서 A씨는 자신의 보호조치 불이행으로 인해 아기가 사망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A씨가 병원에서 출산을 했거나 분만 직후 영아를
      2022-10-14
    • 광주 남구 청소업체 노조위원장 금품수수 의혹..경찰 조사
      광주 남구의 청소 용역 위탁업체 노조위원장이 환경미화원 3명의 보직을 옮겨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20년 7월 광주 남구의 한 청소 용역 위탁업체의 환경 노조위원장 47살 A씨가 노조원인 환경미화원 3명에게 청소차 운전직으로 보직을 변경해주겠다며 5백만 원을 받아 챙겼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에게 보직 변경에 대한 권한이 없으며 노조원들에게 금품을 요구하거나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2022-10-14
    • 성당 수녀관서 불..신부 1명 구조·수녀 2명 대피
      광주의 한 성당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6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의 한 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성당 안에 있던 수녀 2명은 스스로 몸을 피했고 기도실 안에 갇혔던 신부 1명은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소방인력 57명을 투입해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성당 1층 수녀관 기도실 안에 있던 촛불이 천에 닿아 불이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4
    • 내일 전국 흐리고 일교차 15도 안팎..가을 날씨 이어져
      내일(14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제주 18도, 대전 11도 등 7~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25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는 1km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광주·전남도 가끔 구름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
      2022-10-13
    • "속았다" 백지화 우려 '반발'
      【 앵커멘트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이 당초 계획에서 대폭 수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백지화 가능성이 큰 3단계 구간 주변을 중심으로 반발이 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계속해서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구 백운광장에서 효천역까지 이어지는 2호선 3단계 구간에 있는 한 아파트입니다. 전국적 아파트값 하락세에 이어 최근 또다른 악재가 겹쳤습니다. 바로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구간 건설이 취소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위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당초 계획
      2022-10-12
    • 무면허 고교생이 타던 전동킥보드, 승용차 '쾅'..1명 경상
      무면허 고교생이 타던 전동킥보드가 승용차와 충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11일 밤 11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교차로를 달리던 고등학교 1학년 16살 A양이 타던 전동 킥보드와 27살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양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양은 공유킥보드를 대여해 타고 집으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양은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보해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2
    • 6·25 전사자 故 박태인 경사 유해..신원 확인
      지난 2007년 발굴된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고 박태인 경사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7년 5월 영광군 삼학리에서 발굴한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박 경사로 확인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지난 1950년 벌교경찰서에서 순경으로 근무하던 박 경사는 6·25 전쟁 발발 후 호남지역 전투에 참전했다 전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10-12
    • 차털이 시도하다 관리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차털이를 하려다 발각되자 건물 관리인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11일) 새벽 0시 15분쯤 광주시 양림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의 금품을 훔치려는 자신을 제지한 건물 관리인 46살 A 씨를 흉기로 찔러 부상을 입힌 혐의로 57살 남성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리인의 제지로 B 씨가 물건을 훔치지는 않았지만 흉기를 휘두른 점 등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2-10-11
    • 차털이 하려다 건물관리인 흉기로 찌른 50대 붙잡혀
      차털이를 하려다 발각되자 건물 관리인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11일) 새벽 0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된 차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이를 제지하는 46살 건물관리인 A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57살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관리인 A씨는 CCTV 영상을 확인하다 B씨가 빌라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승용차 2대의 손잡이를 수 차례 잡아당기는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자신의 범행을 제지하는 A씨에게 소지하고 있던 흉기
      2022-10-11
    • 6·25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故박태인 경사
      지난 2007년 발굴된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고 박태인 경사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7년 5월 전남 영광군 삼학리에서 발굴한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박 경사로 확인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지난 1950년 전남 벌교경찰서에서 순경으로 근무하던 박 경사는 6·25 전쟁 발발 후 호남지역 전투에 참전했다 전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경사 유해의 신원 확인은 아들 박완근 씨가 지난 2020년 10월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하면서 이뤄졌습
      2022-10-11
    • 늘어나는 무인주차장, 문제 생겨도 '무인'
      【 앵커멘트 】 가게에서는 점원 대신 기계가 손님을 맞고, 주차장에서는 무인정산기가 운전자를 돕는 '무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무인주차장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생활에서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무인주차장의 문제점을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5일, 광주 동구의 한 무인주차장을 이용한 이모 씨는 억울한 일을 겪었습니다. 주차요금이 10분당 1만 원인 민영 무인주차장에 잘못 주차한 뒤 11분 만에 출차했는데 2만 원이 아닌 2배인 4만 원이 결제된 겁니다. 이 씨가 무인정산기 비상벨을 수차례
      2022-10-10
    •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뚝'..낮 기온 서울 11도ㆍ제주 19도
      휴일인 오늘(10일)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국이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과 동해안, 서해안, 제주에는 강풍특보가, 대부분의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는 오후 늦게까지,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은 밤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의 양은 중부와 호남, 경북에 5mm 안팎, 제주도와 경남북서내륙은 0.1mm 미만입니다. 찬바람이
      2022-10-10
    • 광주·전남 쌀쌀..내일까지 곳곳 강풍 주의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쌀쌀한 가운데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2도, 여수 13.5, 목포 13.9도 등 9~15도 분포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 광주 16도, 여수 18도, 목포 16도 등 16~18도 수준에 머무르겠습니다. 여수와 목포, 해남, 무안, 함평, 영광, 신안, 진도 등 전남 8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광주 전남 전역에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바다의 물결도 2~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교통 이용
      2022-10-10
    • 지하철 공사 현장 반쪽짜리 교통신호..때아닌 곡예주행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도심 곳곳 차선이 수시로 바뀌면서 운전자들의 불편이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일부 차선에서는 신호등이 보이지 않는 데다 공사현장이 시야를 가려 운전자들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한창인 광주 상무지구 한국은행 앞 교차로. 승용차 한 대가 신호위반을 하며 교차로를 지나다 경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이 사고로 경차가 전복되며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신
      2022-10-09
    • 스쿨존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제각각..혼란 속의 '민식이법'
      【 앵커멘트 】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저녁 시간 등은 단속을 유예해 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행정기관마다 단속 시간을 다르게 운영하면서 운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운전자 김 모 씨는 지난달 광주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했다가 주정차 위반 통지를 받았습니다. 인근 주민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를 한 겁니다. 김 씨는 행정기관에 미리 문의해 저녁 6시 이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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