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날짜선택
    • [기획] LH 부정회계 방패막 된 '반쪽짜리 공동주택관리법'
      【 앵커멘트 】 LH가 공공임대아파트 관리비 부정회계를 묵인한 정황 얼마전에 전해드렸는데요. 무려 6천만 원에 달하는 관리비를 부풀려 징수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임대아파트의 관리를 부실하게 몰아넣은 현행법이 한 몫을 했습니다. LH는 '반쪽짜리 공동주택관리법'을 방패막으로 삼았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주택관리공단이 공공임대아파트 관리비 약 6천만 원을 부풀려 빼돌렸음에도 관리 감독을 맡은 LH의 감사는 허울뿐이었습니다. ▶ 인터뷰 : LH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 - "사실은 2018년, 2019
      2022-12-13
    • 25톤 화물차 교통시설물 들이받아 출근 시간대 교통정체
      25톤 화물차가 높이 제한 시설물을 들이받아 출근길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13일) 아침 6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3.7m 높이 제한 시설물과 충돌해 시설물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근 시간대 1시간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시설물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13
    • 외국인 불법고용한 마사지 업소 30대 업주 검찰 송치
      외국인 여성들을 마사지 업소에 불법으로 고용한 업주가 검거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는 지난해부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태국인 여성 5명을 마사지사로 불법 고용해온 38살 업주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주는 취업활동을 할 수 없는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한 뒤, 예약제로 업소를 운영하며 업소 CCTV를 이용해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12-13
    • 12·12 쿠데타 때 숨진 병장, 43년 만에 명예회복
      12·12 쿠데타 당시 숨진 헌병대 병장이 43년 만에 전사자로 인정받았습니다. 육군본부는 지난 7일 故 정선엽 병장의 유가족에게 12·12 쿠데타 당시 반란군의 총탄에 맞아 숨진 국방부 헌병대 소속 정 병장의 전사 확인서를 발급했습니다. 조선대 재학 중 군에 입대한 정 병장은 지난 1979년 12월 13일 새벽 1시 40분쯤 국방부를 점령한 1공수여단 반란군이 자신의 소총을 빼앗으려 하자 맞서다 사살 당했습니다.
      2022-12-13
    • 마사지 업소에 외국인 불법고용한 30대 업주 검찰 송치
      외국인 여성들을 마사지 업소에 불법으로 고용한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는 지난해부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태국인 여성 5명을 마사지사로 불법 고용해온 38살 업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취업활동을 할 수 없는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한 뒤, 예약제로 업소를 운영하며 업소 CCTV를 이용해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입국사무소는 지난달 30일 법원으로부터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업소 점검을 실시했고, 적발한 태국인
      2022-12-12
    • 12·12 쿠데타 때 숨진 헌병대 병장, 43년 만에 전사 인정
      12·12 쿠데타 당시 숨진 헌병대 병장이 43년 만에 전사자로 인정받았습니다. 오늘(12일) 故 정선엽 병장의 유가족은 12·12 쿠데타 당시 반란군의 총탄에 맞아 숨진 국방부 헌병대 소속 정 병장의 전사 확인서를 육군본부가 지난 7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병장은 지난 1979년 12월 13일 새벽 1시 40분쯤 국방부를 점령한 반란군이 자신의 소총을 빼앗으려 하자 공식 명령체계에 따르겠다며 맞서다 1공수여단 소속 반란군의 총탄에 맞아 사살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정 병장은 직무수행이
      2022-12-12
    • 쓰레기 소각 불씨 옮겨 붙어 농막 화재
      겨울철 쓰레기 소각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농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1일 밤 8시 10분쯤 전남 영암군 시종면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0제곱미터 규모의 농막 1동이 전부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약 11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10여 명의 화재 진압 인력과 장비 6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 일부가 농막으로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12
    • LH 공공임대아파트 깜깜이 회계..취약계층에게서 빼돌린 관리비 약 6천만원
      【 앵커멘트 】 지난 2014년, 배우 김부선 씨가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폭로하면서 아파트 관리비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적 있었는데요. 이번엔 LH가 6천만 원에 달하는 공공임대아파트 관리비 부정 회계를 묵인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피해를 입은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대부분 사회적 취약계층이여서 LH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회적 취약계층 등 940여 세대가 거주하는 광주 남구의 한 공공임대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의 관리를 맡고 있는 LH의 자회사, 주
      2022-12-11
    • 한빛4호기 5년여 만에 재가동..모레 발전 재개
      5년여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4호기가 모레(11일)부터 다시 전력 발전을 시작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9일)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과 임계 전 회의를 열어 한빛4호 재가동 승인을 의미하는 임계를 허용했습니다. 한빛4호기는 오늘 오후 임계에 도달한 뒤, 오는 11일 오전에 발전과 전력 공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2022-12-09
    • 한빛4호기 5년여 만에 재가동..11일부터 재개
      5년여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4호기가 오는 11일부터 다시 전력 발전을 시작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9일)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회의를 열고 한빛4호 재가동 승인을 의미하는 임계를 허용했습니다. 한빛4호기는 오늘 오후 임계에 도달한 뒤, 오는 11일 오전에 발전과 전력 공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가동 이후 원안위는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검사 10개를 거쳐 원전 운영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계획입니다.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4호기가 오늘 오후 4시 30분쯤 임계에 도달한
      2022-12-09
    • 격납건물 결함으로 가동 중단된 한빛4호기, 5년 만에 재가동
      원자로 격납 건물 결함 문제로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4호기가 5년 만에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9일)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계 전 회의를 열고 한빛4호기 재가동을 결정했습니다. 원안위는 8일 제16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한빛4호기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보고가 이뤄졌고 공극 검사와 구조건전성 평가 결과에서 원전 운영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수원은 한빛 4호기에 제기된 결함에 대한 구조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문제가 없으며, 공극에 대해선 보수를 모두 완료했
      2022-12-09
    • 한빛원전 4호기 5년 만에 '재가동' 승인..지역민 반발
      【 앵커멘트 】 한빛원전 4호기에 대한 재가동이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한빛원전 4호기가 5년 만에 재가동됩니다. 재가동 소식에 영광군 등 원전 인근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하며 반발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빛원전 4호기에 대해 사실상 재가동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영광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2017년 점검에서 안전성 문제가 발견돼 5년 동안이나 가동이 중지돼 왔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용국 / 영광군 영
      2022-12-09
    • 한빛원전 4호기 5년 만에 '재가동' 승인..지역민 반발
      【 앵커멘트 】 한빛원전 4호기에 대한 재가동이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오늘(8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한빛원전 4호기가 5년 만에 재가동됩니다. 재가동 소식에 영광군 등 원전 인근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하며 반발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8일) 한빛원전 4호기에 대해 사실상 재가동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영광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2017년 점검에서 안전성 문제가 발견돼 5년 동안이나 가동이 중지돼 왔기 때문입니다. ▶ 인터
      2022-12-08
    • 야생동물 4천마리가 냉동창고..멸종위기종 2급까지
      【 앵커멘트 】 야생동물 4천여 마리를 불법 포획해 냉동 보관한 60대가 적발됐습니다. 멸종위기종 2급인 구렁이부터 오소리까지 갖가지 동물들을 불법 도구를 이용해 포획해 왔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냉동 창고 문을 열고 들어가자 냉동상태인 야생동물들이 가득합니다. 멸종위기종 2급인 구렁이부터 오소리, 고라니까지 갖가지 야생 동물들이 장기가 적출된 채 비닐 봉지에 담겨 있습니다. 구렁이 37마리 등 뱀이 4천1백여 마리에 이르고, 오소리 30마리, 고라니 3마리에 이릅니다. 모두 불법포획된 야생
      2022-12-07
    • 신안 자라도 선착장서 불..어선 2척 전부 타
      선착장에 정박해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어선 2척이 전부 탔습니다. 어제(5일) 저녁 6시 20분쯤 신안군 자라도의 한 선착장에 정박해있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2척이 모두 타고,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7
    • 금은방 턴 10대 일당 중 공범 2명 추가 입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10대 일당 중 공범 2명이 추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 (6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19살 남성 2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광주시 동구의 한 배달대행업체에서 앞서 입건된 10대 3명을 만나 금은방 절도 범죄를 함께 계획하고 역할을 분담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붙잡힌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2-12-06
    • '15초 만에 싹쓸이' 금은방 절도 10대 공범 2명 추가 입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10대 일당 중 신병이 확보되지 않았던 공범 2명이 추가 입건됐습니다. 오늘(6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19살 A군 등 2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배달대행업체에서 앞서 입건된 10대 3명을 만나 금은방 절도 범죄를 함께 계획하고 역할을 분담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생활고와 채무 등을 이유로 범행을 모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A군을 포함한
      2022-12-06
    • [영상]신안 자라도 선착장에 정박해있던 어선 화재..2척 불타
      선착장에 정박해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어선 2척이 모두 탔습니다. 5일 저녁 6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안좌도 자라리의 한 선착장에 정박해있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선착장에 나란히 정박해있던 어선 3척 중 2척이 불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정박해 있던 선박 3척은 모두 김 채취 작업용 어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선 1척에서 불이 난 뒤 옆에 있던 어선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6
    • 보조금 제멋대로 주무르는 공무원..떳떳한 '행정 갑질'
      【 앵커멘트 】 공무원이 보조금 지원을 놓고 민원인에게는 엉터리 답변을 하고, 업체에는 보복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갑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지방보조금은 지원 기준 자체가 없어 공무원의 쌈짓돈처럼 사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6일, 농업인 김모 씨는 농특산물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영광군청 공무원에게 문의 전화를 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박람회 참가자에 대한 지방보조금 지원에 관해 문의했는데 담당 공무원이 해당 사업 자체가 없다며 엉
      2022-12-05
    • 전남대 '천원의 아침밥' 예산 조기 소진..대학 발전기금 긴급 투입
      전남대가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예산이 조기 소진됐습니다. 대학 측은 발전기금을 추가로 긴급 투입했습니다. 오늘(5일) 전남대학교는 지난 11월 중순을 기해 올해 '천원의 아침밥' 예산이 소진돼 대학 발전기금 1,6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대학 운영이 정상화되면서 이용객 수가 갑자기 불어나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식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천원만 내면 아침식
      2022-12-0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