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날짜선택
    • 중국인 식당 여주인 흉기에 찔려 숨져..용의자 추적 중
      식당에서 40대 중국인 여주인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4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 시흥시의 한 양꼬치 식당에서 40대 중국인 여사장 A씨가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A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한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식당 주방에서 흉기에 찔렸다는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주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현재 동선을 추적 중입니다. #사건사고 #사망 #흉기 #칼부림 #도주
      2023-09-04
    • "우리 역사에 오점"vs"단식 의미는 아주 큰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에 돌입한 지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이 대표의 단식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장은 4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단식을 통한 호소라고 하는 게 절박하고 마지막 투쟁의 수단으로 생명을 걸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소장은 "(단식)그 자체가 갖는 의미는 아주 큰 것이라고 본다"면서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 보면 대통령이 민주주의의 기본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아주 큰 명분을 내걸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
      2023-09-04
    • 이재명 "尹, 오염수 창씨개명·집단 항명..대통령 직무 제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영해 주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정당한 우려에도 국민을 싸워야 할 대상으로 취급한다"며 "정부는 오염수를 창씨개명해서 처리수라고 부르겠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일본에 당당하게 핵 오염수 방류를
      2023-09-04
    • 이재명 단식 회의적.."정기국회 앞두고 부적절 우려"
      【 앵커멘트 】 지금부터는 일반 뉴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는데요. 윤 정권에 맞서 선명성을 부각해 지지층을 결집함과 동시에 이 대표를 흔드는 내부 불만을 제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데요. 하지만, 당내에서 조차 명분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능ㆍ 폭력 정권을 항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 싱크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2023-09-01
    • 김기현 "이재명, 2시간만 조사받겠다? 검찰에 소풍 가나"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오는 4일 검찰에 출석해 오전 조사만 받겠다'는 발언을 두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심각한 부정부패 혐의로 검찰에 조사를 받으러 가는 것"이라며 "나들이, 소풍 가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어느 국민이 '내가 두 시간만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할 수 있는 특권이 있는지 (이 대표는) 스스로 잘 돌아보기를 바란다"고 몰아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4
      2023-09-01
    • "잡범 아닌 정치범이라는 선언"vs"야당 대표의 결단"[박영환의 시사1번지]
      정기국회를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며 국회 본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은 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단식으로) 검찰 수사를 못하게 막는 것"이라면서 "(그럼) 영장을 검찰이 청구 못할 테고 국회의 (체포동의안) 표결절차가 없다. 민주당에 분란이 생길 이유가 없지 않냐"고 비판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이 대표가) 당내에 대오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단식하면) 당내 의원들이 다른 소리를 못한다. 물러나라, 거
      2023-09-01
    • 與 "이재명, 구속 피하려는 '방탄 단식'..직무유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무기한 단식 선언'에 대해 맹비난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31일 이 대표를 향해 "민생을 챙기고 국민의 삶을 돌봐야 하는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웬 뜬금포 단식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전남 순천 현장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제1야당 당 대표가, 그것도 거대 야당을 이끌고 있으면서 직무유기를 하겠다는 것에 다름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사법 리스크가 두렵고 체포동의안 처리가 두려우면 그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면 되는데 왜 자꾸 민생 발목잡기를 하
      2023-08-31
    • 한동훈 "이재명, 맥락없이 단식으로 비리수사에 맞서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 선언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한 장관은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방문한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대표의 단식 선언을 두고 "개인 비리 수사에 단식으로 맞서는 것이냐"고 말했습니다. 또 "워낙 맥락 없는 일이라 국민들께서 공감하실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에 안 든다고 단식해선 안 된다'고 이 대표 본인이 말씀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이 대표 수사에 대해선 "개인 토착 비리 형사 사건 수사"라며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고,
      2023-08-31
    • '이태원 참사 특별법' 野 단독 처리..與 반발해 퇴장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법안에는 독립적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특별검사 수사가 필요할 경우 특검 임명을 위한 국회 의결을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법안은 앞서 지난 30일 행안위 산하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통과돼 전체회의로 넘겨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2023-08-31
    • "김남국, 살아도 산 게 아냐"vs"국민 보기 부끄럽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가상자산 거래 문제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이 지난 30일 제1소위원회에서 부결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3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얼마 전에 민주당의 워크숍이 있었고 그곳에서 정치 윤리를 약속했다"면서 "(제명 징계안 부결) 이것은 정치 윤리와 관련된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행 전 비대위원은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당내 갈등으로 번지는 것 같다"면서 "분명한 것은 (민주)당내 불안으로 가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아울러 "지
      2023-08-31
    • 이재명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사즉생 각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무능폭력 정권'으로 규정짓고 무기한 단식과 함께 국민항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취임 1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부터 무능폭력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며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며 “맨 앞에 서겠다. 사즉생의 각오
      2023-08-31
    • 민주당 "정부에서 제출한 '5포 예산'..통과 못 시킨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5포 예산'으로 규정짓고 통과시킬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 그대로 통과시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국민 포기·민생 포기·성장 포기·평화 포기·미래 포기 등 '5포 예산'으로 규정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 들어와서 경기 부진과 세수 부족 그
      2023-08-31
    • "지역을 살려라"..국회서 '균형 발전' 안간힘
      【 앵커멘트 】 인구 감소와 자본 유출이 가속되면서 전남을 비롯한 지방들은 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국회의장이 참여한 토론회에서 정부의 지방시대위원회의 부총리급 격상과 농협 등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구 감소와 자본 유출, 그리고 고령화가 맞물리며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를 맞은 전라남도. 지난해 기준, 전남의 청년 인구 비율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 2014년엔 광역단체중 전국 최초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전남의 소득이 다
      2023-08-30
    • "尹, 화 좀 그만..국민 85%와 싸우나?"vs"대통령 소신 발언"[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연찬회를 비롯한 공식 석상에서 국가 이념과 정체정 확립을 강조하는 발언을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30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윤 대통령이)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하고는 우리가 싸울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셨다"며 "전체 85%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데 85%의 국민들하고 싸우겠다는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장 기자는 "거칠게 말씀하신 내용을 종합을 해보면 국민들로서는 우리 대통령은 왜 저러시나, 어제는 자유 사회를 교란시키는 심리
      2023-08-30
    • 국힘 "버스터미널·노선 악순환 반복..규제 개선·예산 증액"
      국민의힘이 버스터미널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당정협의회를 열어 규제를 개선하고 예산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버스-터미널 서비스 안정화 방안' 당정협의회를 열고 "버스 노선과 버스 터미널 폐지의 악순환을 막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최근 3년간 전국 버스터미널 18곳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며 "수익이 악화되면서 노선을 줄이고, 노선을 줄이니 이용객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향후 2∼3년 사이 문 닫는 버스터미널이 잇따를 것이
      2023-08-30
    • 與 연찬회서 결의문 채택.."선동정치 대응·3대 개혁 추진"
      국민의힘이 1박 2일간의 연찬회를 마무리하며 선동정치에 강경 대응하고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결의문을 발표하며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괴담 등 선동정치에 강력히 대응하되 정쟁을 지양하고 민생을 우선한다"고 다짐했습니다.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윤석열 정부와 3대 개혁 추진하고 국정과제 입법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2023-08-29
    • 與 "정율성 공원은 反국가적 사업..정부 차원에서 막아야"
      국민의힘이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을 반헌법·반국가적 사업으로 규정짓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정율성 공원 건립을 둘러싼 논쟁은 단순한 이념 논쟁의 차원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건립을 강행하겠다며 이야기하는 '광주 정신'이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고 우리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던 인물을 기리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말하는 '항미원조전쟁군'으로 대한민국을 공산화하기
      2023-08-29
    • 30일부터 공직자 농수산물 선물 금액 올라..명절엔 30만 원
      오는 30일부터 공직자 등이 주고 받을 수 있는 명절 농수산물 가격 상한이 30만 원까지 오릅니다.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은 29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국무회의에서 선물 가액 범위 등을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30일부터 공포·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법 개정에 따라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은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오릅니다. 이에 따라 평소 선물 가액의 2배까지 가능한 설날과 추석 등 명절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은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오릅니
      2023-08-29
    • "尹 발언, 창피해 얼굴 못 든다"vs"대통령의 정확한 인식"[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국민의힘 1박 2일 연찬회에 참석해 전임 정부인 문재인 정부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언론 개혁 등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한 마디로 말해서 정말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며 "1 더하기 1은 100이 되는 시대다"라고 질책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분절적 사고, 근대적 사고, 아날로그적 사고, 미국 뒤 따라다니는 철 지난 시장 경제 이념에 딱 갇혀 있다"면서 "아직까
      2023-08-29
    • 尹 "건전재정 기조로 전환..약자복지 등 3대 분야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기조를 '재정 만능주의'에서 '건전재정'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전 정부가 푹 빠졌던 '재정 만능주의'를 단호히 배격하고 건전재정 기조로 확실히 전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국가채무가 400조 원 증가했고 지난해엔 처음으로 1천조 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치솟기만 하던 국가채무 증가세가 급격하게 둔화했다"며 "주요 국제 신용 평가사들이 우리나라 대외신인도를 긍정적으로 평가
      2023-08-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