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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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 야산서 산불..2시간 반 만에 진화
      해남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20일 낮 12시 45분쯤 전남 해남군 화원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진화장비 10대, 진화대원 66명을 투입해 2시간 반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산불 #해남
      2023-08-20
    • "말투 지적한다"며 여자친구 살해한 해경 구속
      자신의 말투를 지적했다는 이유로 다투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해양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오늘(18일) 말다툼 끝에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현직 해양 경찰관 A 순경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순경은 지난 15일 새벽 3시 20분부터 5시 30분 사이 목포시 하당동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08-18
    • "말투 지적해 화났다" 여자친구 살해한 해경 구속
      자신의 말투를 지적했다는 이유로 다투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해양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18일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현직 해양 경찰관 A 순경을 구속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A 순경에 대해 "도망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순경은 지난 15일 새벽 3시 20분부터 5시 30분 사이 목포시 하당동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여자친구 B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피해자와 크게 다툰 A씨는 화장실까지 뒤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
      2023-08-18
    • "5·18행사 특정 단체 '독점' 주장은 근거 없는 매도"
      5·18 관련 행사를 일부 시민단체가 주도하고 있다는 공법 3단체의 주장에 대해 행사위원회가 "근거 없는 매도"라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5·18공법단체는 행사위와 참가단체를 모욕하는 등 근거 없는 주장을 내세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행사위는 "무책임하게 탈퇴한 공로자회와 부상자회가 행사위를 특정단체와 세력이 독점하는 집단으로 매도한다"며 "시민사회를 갈라 치기 하는 식으로 정당성을 확보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44주년 행
      2023-08-18
    • 광주 북구 공무원노조 "벌금형 비리의원 징계 촉구"
      광주 북구 공무원노조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북구 의원에 대한 의회의 징계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광주 북구 공무원노동조합은 "벌금형을 선고받은 비리 의원에 대해 북구의회는 어떠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지 않다"며 "징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구의회 A의원은 자신이 설립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업체에 구청이 9천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혐의로 1·2심에서 벌금 1천5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023-08-17
    • '강제동원 공탁' 이의신청..광주지법도 '기각'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 공탁과 관련해 정부 측 이의신청이 연이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오늘(16일)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에 대한 배상금 공탁 불수리 결정과 관련해 외교부가 제기한 이의신청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지난 14일 전주지법의 기각 결정과 마찬가지로, "채무 변제와 관련해 당사자가 거부하면 제3자가 변제할 수 없다"며, 민법 제469조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2023-08-16
    • [단독] 담양군 또'거짓말'드러나... 전남도MOU 체결 보류
      【 앵커멘트 】 저희 KBC가 연속보도해 드리고 있는 담양군 복합관광단지 개발 추진과정에서 각종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데요 그동안 우려했던 부분 중 하나인 토지매입과정에서 문제가 또 불거져 나왔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65만 평 규모의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개발 사업. 관광진흥법 제52조와 54조에 의하면 기초자치단체나 기업은 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의 승인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성계획 승인을 받으려면 사업주체가 사유지의 2/3 이상을 취득해
      2023-08-16
    • '강제동원 공탁' 이의신청 연이어 기각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 공탁과 관련해 정부 측 이의신청이 연이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은 16일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 공탁 불수리 결정과 관련 외교부가 제기한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14일에는 전주지법이 외교부의 이의신청에 "채무 변제와 관련해 당사자가 거부하면 제3자가 변제할 수 없다"며 민법 제 496조를 근거로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로 넘어간 강제징용 배상금 공탁이 기각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교부도 16일 항고의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제3자 변제안'에 반발해 배상금 수령을 거
      2023-08-16
    • '대마 상습 흡연 혐의' 클럽DJ 구속영장
      경찰이 대마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곡성경찰서는 14일 저녁 6시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모텔 앞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클럽 DJ 등으로 활동하면서 대마를 흡연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차량에서는 합성대마 액상키트도 발견됐는데,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의 마약 간이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모발과
      2023-08-16
    • 만취해 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20대 검거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6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집 밖으로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후배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대 검문검색을 통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한 상태로 품 속에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
      2023-08-16
    • '광복절 앞두고' 강제동원 피해자에 성금..사진전 개최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위한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오늘(14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반발해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양금덕 할머니 등 강제동원 피해자 2명과 유가족들에게 성금 1억원 씩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광주시청 1층에서는 강제동원과 위안부 피해자 34명의 증언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 '광복 78주년 강제동원 피해자 구술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2023-08-14
    • '뱀이 전선 건드려'..나주 6백여 세대에 정전
      뱀 때문에 아파트 6백여 세대에 전력이 끊기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젯(13일)밤 10시쯤 나주시 송월동의 한 아파트 2개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40여 분간 678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고 주민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전은 전봇대 아래에서 전기에 감전된 뱀의 사체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뱀이 전선을 건드리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08-14
    • '정부 변제안 반발' 강제동원 피해자에 성금 전달..사진전도 열려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위한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14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에서 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반발해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성금 4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양금덕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에게 각각 1억 원을 전달했고, 고(故) 박해옥 할머니의 유족들과 정창희 할아버지 유족에게도 각각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반발해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강제동원 피해자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된 이번
      2023-08-14
    •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정신으로 오염수 방류 저지할 것"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기념식과 함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단식농성을 마무리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 북구소녀상평화인권추진위원회는 오늘(11일) 광주 북구청에서 '기억·미래·함께 지키다' 소녀상 6주년 기억식을 열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정신으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8-11
    • 6차선 도로 중앙에 '싱크홀'..지자체 임시 복구
      도로 한가운데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지자체가 복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 북구청은 오늘(11일) 오전 10시 50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폭 80cm, 깊이 50cm 규모 땅 꺼짐이 발생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땅 꺼짐은 하수관로 누수로 토사가 쓸려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아스콘을 투입해 임시 복구를 마쳤습니다.
      2023-08-11
    • 태풍 '카눈'에 광주·전남, 70여건 피해 접수
      제 6호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광주·전남에 모두 7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태풍 관련 피해 신고를 집계한 결과, 오늘(11일)까지 광주에서 12건, 전남에서 6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손상 신고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간판 날아감 6건, 토사 유출과 주택 붕괴 등이 각각 3건 등 순이었습니다.
      2023-08-11
    • 아파트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에서 '실탄' 발견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소총용 실탄이 발견됐습니다. 10일 저녁 6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에서 실탄 한 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조사 결과 실탄은 1970년대에 제작된 5.56mm 구경의 M16 소총용으로, 이미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기동대는 현장에서 실탄을 수거해 31사단으로 사건을 넘겼습니다. 군 당국은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실탄 #총 #경찰 #육군
      2023-08-11
    • '무너지고 쓰러지고'..광주·전남 태풍 피해 74건 접수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광주·전남에 모두 7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태풍 피해 관련 신고는 광주가 12건, 전남이 62건 접수됐습니다. 도로 손상 신고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간판 날아감 6건, 토사 유출과 주택 붕괴 등 각각 3건, 건물 침수 2건 등 순이었고 기타는 20건이었습니다.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곡성군 곡성읍에서는 창고 건물이 무너지면서 70대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전 피해와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2023-08-11
    • 도로 한 가운데 '싱크홀'...지자체 임시 복구
      도로 한 가운데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지자체가 복구에 나섰습니다. 11일 오전 1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크기는 폭 80cm, 깊이 50cm 규모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하수관로 누수로 토사가 쓸려나가면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아스콘을 투입해 임시 조치를 취했습니다. #땅꺼짐 #싱크홀 #광주
      2023-08-11
    • '무너지고 날아가고'..태풍 '카눈'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전남도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택이 무너져 한 명이 다쳤고, 강한 바람에 간판이 떨어지거나 바람에 뜯긴 창문이 이웃집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곳곳에서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택이 풀썩 내려앉았습니다. 기둥이 뽑히고, 집기류는 잔해 속에 나뒹굽니다. 태풍이 몰고 온 거센 비바람에 주택이 무너지면서, 70대 노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싱크 : 곡성군 관계자(음성변조) - "어머니께서 마늘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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