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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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고 일교차 큰 날씨..내일 광주 28도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맑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8도, 목포 20도, 낮 기온은 광주 28도, 순천 31도 등 26도에서 31도 분포로 10도 이상 차이가 나겠습니다. 북상하는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남해안에 발생했던 너울은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021-09-30
    • 아들 박사학위 취득 특혜 조선대 교수 유죄 선고
      자신의 아들이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특혜를 제공한 광주 지역 사립대 교수와 동료 교수들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자신의 아들이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하는 과정에서 출석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선대 A교수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아들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교수의 아들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허위로 출석을 인정해주고 논문을 통과시킨 동료 교수 9명에 대해서도 각각 300만 원에서 1,000만 원의
      2021-09-30
    • 업무상 배임 혐의 재개발 조합장 2명 고발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부당하게 용역 계약을 맺은 의혹을 받고 있는 조합 대표들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과 광주재개발비리공동대책위원회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이나 시행사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지장물 철거 작업을 용역에 맡겨 부당하게 사업비를 집행한 의혹이 있다며 광주 지역 재개발 조합 두 곳의 조합장을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전체 사업 내용이 확정된 재개발 철거 공사는 재하도급 계약을 할 수 없도록 돼있지만 이들 조합이 지장물 철거와 석면 철거 과정에서 별도의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9-30
    • 남해안 아침까지 비 대부분 지역 맑은 날씨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틀 동안 이어졌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전남 남해안에는 아침까지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목포 19.5도, 여수 21.5도 등 18도에서 21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기온은 순천 30도, 광주 29도 등 26도에서 30도 사이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남해안에는 너울이 발생하겠습니다.
      2021-09-30
    • 기밀누설 혐의 수사관, 학동건물붕괴사고 수사에도 참여.. "경찰 수사 신뢰 잃어" VS "사실 무근"
      【 앵커멘트 】 최근 기밀누설 혐의로 구속된 광주경찰청 소속 수사관이 학동 건물 붕괴사고 수사에도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 수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실과 다른 일방적 주장과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역 시민단체와 정당, 유족들로 구성된 학동참사 시민대책위원회가 광주경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지지부진한 수사를 비판하며 진실 규명을 위해 수사팀 혁신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최근 기밀누
      2021-09-29
    • 공사 수주 뒷돈 챙긴 전 지역주택조합장 구속
      공사 수주를 받게 해주겠다며 업체로부터 금품 등을 받아 챙긴 지역주택 전직 조합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7년 광주의 한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공사 수주를 대가로 업체에게 1억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 모 지역주택 전직 조합장을 구속했습니다. 구속된 전직 조합장은 최근 지인의 자녀를 대기업 계열사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오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21-09-29
    • 내일 아침까지 천둥ㆍ번개 동반 강한 비 20~70mm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20에서 70밀리미터 가량 내리겠고, 곳에 따라 시간당 2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8도에서 21도 분포로 오늘보다 다소 낮겠지만 낮 기온은 광주 28도, 나주 30도 등 26도에서 30도 사이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편,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남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이 이어지겠습니다.
      2021-09-29
    • 학동대책위, 수사팀 혁신 철저 수사 촉구
      학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수사팀 혁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학동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기밀누설 혐의로 구속된 경찰관이 학동 붕괴 사고 수사팀에서 활동하며 수사 방해 행위를 해 온 것이 아닌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수사 인력의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또, 재개발 사업의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과 각종 계약 비리에 연루된 재개발 조합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9-29
    •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조선대 명예박사 학위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조선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조선대 경영대학원 건설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정 부회장은 조선대학교 제75주년 개교 기념 행사에서 중흥그룹을 지역 최고의 건설회사로 성장시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정 부회장은 대학과 지역 기업이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21-09-28
    • 스쿨존 네 모녀 사상 화물차 운전기사 2심 감형
      스쿨존에서 네 모녀를 치어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화물차 기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법은 지난해 11월 광주시 운암동의 한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엄마와 세 자녀를 치어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받은 화물차 운전기사 A 씨에 대해,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피해자 가족과 합의했고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09-28
    • 어린 딸 태운 뒤 고의 사고로 보험금 가로챈 부부 검거
      어린 딸을 태운 차량으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8월과 10월, 생후 4개월과 6개월이었던 딸을 차에 태운 뒤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1,6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남편인 20살 A 씨를 구속하고 부인 20살 B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렌터카를 빌린 뒤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하는 차량을 골라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9-28
    • 광주 청년 자살률ㆍ전남 노년 자살률 전국 최고
      광주ㆍ전남에서 매년 800명 이상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광주는 청년 자살률이, 전남은 노년 자살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전국의 자살 사망 사건을 분석한 결과, 인구 10만 명 당 자살 발생 건수는 광주가 1,500여명, 전남이 2,6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광주는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기 자살 비중이 전체 자살 사건 중 21.2%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전남은 65세 이상 노년층 자살
      2021-09-28
    • 전두환 항소심 증인 헬기 조종사 "헬기 사격 없어"
      5·18 당시 광주에 출동한 육군 헬기 조종사들이 헬기 사격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전두환 씨의 항소심에서 전 씨 측 증인으로 출석한 당시 육군 506 항공대 소속 조종사 3명은 광주시내에서 헬기 사격이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광주 재진입 작전을 앞두고 무장헬기와 전차를 동원해 시위를 진압하라고 지시한 황영시 당시 계엄사령부 부사령관의 지시 내용에 대해서도 자신들은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2021-09-27
    • 상습 침수 피해 대책 촉구 주민 항의 행진
      광주 서구 지역 주민들이 상습 침수 피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며 항의 행진을 벌였습니다. 광주 농성ㆍ화정동 침수 피해 주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8년 이후 4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관할 지자체인 서구청이 천재지변을 이유로 대책 마련을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상무대로 지하 횡단 배수관로 시공' 추진 등을 주장하며 화정동 침수 지역에서 서구청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2021-09-27
    • 광산구, 외국인 백신 접종 다음 달까지 연장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다음 달까지 연장합니다. 지난 4일부터 외국인들에 대한 백신접종을 시작한 광산구는 현재까지 사전 예약분의 두 배가 넘는 외국인 5,500여 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지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까지 추가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접종 대상은 외국인 근무 사업장과 기업체 직원, 유학생 등이며 불법체류 여부와 상관없이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2021-09-27
    •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에 흉기 휘둘러 일가족 4명 사상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여수시 덕충동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살고 있던 이웃집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층간소음 신고를 한 적이 있으며 범행 직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뒤 자수했습니다.
      2021-09-27
    • 대체로 흐린 날씨 서해안 일부 빗방울
      오늘 광주ㆍ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서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9.3도, 순천 16.1도를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은 광주와 목포 26도, 여수 25도 등 25도에서 27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남해안에 너울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해안가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너울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초강력 태풍 민들레 등의 영향으로 먼바다에서부터 유입되겠으며 이번주 중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021-09-27
    • 대체로 맑음..내일 낮 전남동부 일부 빗방울
      오늘 광주ㆍ전남지역은 말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7도, 순천 18도 등 15도에서 20도, 낮기온은 광주와 목포 26도, 여수 24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1-09-24
    • 전남대병원 개원 111주년 '뉴 스마트병원' 비전 선포
      전남대병원이 개원 111주년을 맞아 '뉴 스마트병원'으로의 재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오늘(24) 광주시 학동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원 111주년 기념식을 갖고 '첨단학문 연구'와 '고객 중심 의료서비스 혁신', '건강한 의료문화 정착' 등을 내용으로 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새 병원 건립사업에 대해서는 지역민의 관심을 끌기 위한 '새 병원 희망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24)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새 병원 건립 부지에 대한
      2021-09-24
    • 정의당, 9.24 글로벌 기후파업 사회적 관심 촉구
      '글로벌 기후파업의 날'을 맞아, 정의당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기후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기후 악당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며, 석탄ㆍ화력발전소 건설 중단과 무분별한 신공항 건설계획 철회 등을 내용으로 하는 5대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코의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과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상향 등 대기업의 기후 위기 극복 노력을 요구했습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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