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광주 전남 노년층 교통사고 사망·부상자 1만 4천명
지난 3년 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숨지거나 다친 65세 이상 노년층이 만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 2017년부터 3년 동안 광주에선 교통사고로 117명이 사망하고, 3,600여 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전남에서는 543명이 숨지고, 9,7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는 45%에 달했습니다.
202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