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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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계열 교차지원한 이과 수험생 절반 이상 "반수 고려"
      2022학년도 대입에서 인문계열 학과로 교차지원한 자연계열 수험생 중 절반 이상이 반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습니다. 입시업체 유웨이가 2022학년도 대입에서 인문계열로 교차지원한 자연계열 수험생 4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5.9%가 반수 가능성을 고려한다고 답했습니다. 설문조사에서 '현재 2023학년도 대입 반수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수험생은 27.5%, '현재는 반수 생각이 없지만 추후 상황에 따라 재도전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28.4%로 집계됐습니다.
      2022-04-06
    • 부산대, 조민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됐습니다. 부산대는 오늘(5일) 오후 대학본부 교무회에서 조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부산대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자체조사를 통해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과 소관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 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예정 처분한 바 있습니다. 이후 조 씨 본인에게 소명 기회를 주는 청문 절차와 외부 청문의견서 제출 등 관련 절차를
      2022-04-05
    • 법원 "영리병원, '내국인 진료제한'은 위법"
      제주도가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내국인 진료 제한 조건을 달아 개원을 허가한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제주지법 행정1부(김정숙 수석부장판사)는 오늘(5일) 중국 녹지그룹의 자회사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가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조건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소송은 제주도가 2018년 12월 5일 녹지제주에 대해 내국인을 제외하고 외국인 의료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녹지병원을 운영하도록 하는 조건부 허가를 내면서 시작됐습니다.
      2022-04-05
    • '소멸위험' 시군구, 전체의 46%..지역 살릴 방안은?
      소멸위기 지역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일자리 모델을 제시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늘(5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일자리 사례와 모델'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민등록 연앙인구(7월 1일 기준 인구)를 기준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지난해 소멸위험 시군구는 전체의 46%인 106곳에 달했습니다. 33곳이었던 2015년과 비교하면 6년 새 73곳 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지역이 겪는 위기의 원인과 유형을 4가지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
      2022-04-05
    •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낸 50대, 4시간여 만에 검거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4일 밤 9시 40분쯤 군산시 나운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70대를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5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 경로를 파악해 4시간여 만에 경찰서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4-05
    • '남편살인' 이은해 옛 남친 의문사 의혹..경찰, 내사 착수
      남편 살인사건의 용의자 31살 이은해씨의 옛 남자친구가 인천에서 의문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지명수배된 이씨의 옛 연인 의문사 의혹에 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의혹은 이씨의 옛 남자친구가 지난 2010년 인천시 미추홀구(당시 남구) 석바위사거리 일대에서 교통사고로 의문사했는데 당시 이씨도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지만 혼자 살아남아 보험금을 수령했다는 내용입니다. 경찰은 실제로 당시 유사한 사고가 있었는지를 살펴보는 한편 이
      2022-04-05
    • 오픈마켓 부정 수입물품 1년간 47건 적발
      지난 1년간 오픈마켓으로 불리는 대형 통신판매중개자를 통해 불법으로 수입하려다 적발된 물품이 47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이 최근 1년간 오픈마켓에 유통된 세관 검거 기준 부정 수입물품을 분석한 결과 지재권침해 23건, 부정수입 19건, 원산지위반 5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수입은 판매를 목적으로 물건을 구입하면서 자가소비용으로 속여 수입요건을 구비하지 않은 채 품목을 수입·판매한 경우이며, 원산지 위반은 원산지를 허위 표시해 판매한 경우, 지재권침해는 위조상품을 수입해 판매한 경우를 일컫습니다.
      2022-04-05
    • 국민이 뽑은 제도개선 1위 "공직사회 기득권·전관 방지"
      국민들은 올해 가장 필요한 제도개선으로 '공직사회 기득권 담합·전관 특혜 방지'를 뽑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생각함'을 통해 올해 추진할 제도개선 과제 관련 투표를 진행한 결과 '공직자가 미공개 정보를 사익추구에 이용하거나 퇴직자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21.2%(2,056명)로 가장 많았습니다. 국민들은 또 △공동주택 관련 비리 방지(15.7%) △정부 및 공공기관 관사 운영 및 사용 투명성 제고(11.4%)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11.1%) △공공
      2022-04-05
    • 당근마켓, '선착순 2,000개사(社)' 지역 소상공인 지원 나서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을 지원합니다. 당근마켓은 오늘(4일)부터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에서 진출하고 싶은 O2O 플랫폼 사업자로 당근마켓을 선택한 소상공인들에게 선착순 2,000개사를 모집해 각각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당근마켓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비즈프로필 개설부터 활용에 대한 교육 과정 △당근마켓 로컬 커머스 판매 수수료 일부 면제 △지역광고비 지원 △소비자 대상 할인 쿠폰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2022-04-04
    • "10초 만에 색 변해" 물뽕(GHB) 탐지 기술 개발
      성범죄에 흔히 사용되는 마약인 이른바 물뽕(GHB)의 음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감염병연구센터 권오석 박사팀과 안전성평가연구소 예측독성연구본부 김우근 박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GHB에 반응하면 색이 변하는 겔(gel)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헤미시아닌(hemicyanine)이라는 염료를 기반으로 GHB와 반응하면 색이 바뀌는 화합물을 만들어 이를 겔 형태로 제작했습니다. 평소 노란색을 띠는 겔을 GHB가 든 술이나 음료에 섞으면 술·음료가 약 10
      2022-04-04
    • 강용석 변호사,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가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오늘(4일) 경기 수원시 세류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젠 경기도를 정상화할 시간이다. 사심 없는 경기도지사가 되겠다"라며 6.1 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할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GTX A 노선 완공 및 BㆍC 노선 착공 등과 함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초중고 수월성 강화 등의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현재 무소속인 강 변호사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선거를 치른다는 계획입니다. 강 변호사는
      2022-04-04
    • 귀금속 훔치고 무면허 운전한 10대 5명 붙잡혀
      금팔찌 등 귀금속을 훔치고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전주시 완산구의 한 중학교 앞에서 중고거래 앱을 통해 피해자를 만난 뒤 300 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구매하는 척하다 달아난 혐의로 17살 A군 등 5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날 덕진구 인후동의 한 금은방에서도 800여만 원 상당의 금반지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하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군 등 2명
      2022-04-04
    • '대남 막말담화'에도 남북통신선 정상 가동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대남 비난 담화에도 남북통신선은 정상 가동되는 것으로 됐습니다. 통일부와 국방부는 오늘(4일) 오전 9시 남북이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정상적으로 통화했으며,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도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김 부부장과 박정천 노동당 비서는 서욱 국방부 장관의 '사전 발사원점 정밀타격' 관련 발언을 문제 삼으며 "쓰레기", "대결광"이라는 거친 표현을 동원한 대남 담화를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남북 통신 연락선을 일방적으로 단절할 수도
      2022-04-04
    •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지난 대선 당시 불거진 이재명 전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김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는지 여부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오늘(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총무과와 의무실, 조사담당관실 등 경기도청 사무실 여러 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대선 당시 국민의힘은 김씨가 전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를 수행비서로 두고,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하거나 개인용품을 법인카드로 결
      2022-04-04
    • '소재수사 생략'..범칙금 미납자 즉결심판 절차 간소화
      범칙금 미납자에 대한 즉결심판 절차가 간소화 됩니다. 범칙금 미납자의 경우 즉결심판을 청구해야 하지만, 그동안에는 소재수사에 대한 부담 등으로 자진납부에 의존하는 관행이 이어졌습니다. 법원이 즉결심판 청구요건으로 소재수사를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오늘(4일) 범칙금 미납자에 대한 소재수사를 청구서 등기우편 송달 기록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서울청 관할 지방법원과 출석요구서의 우편송달 인정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대법원과 협의한 뒤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
      2022-04-04
    • 현대삼호중 50대 협력업체 노동자 사망
      현대삼호중공업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31일) 오후 5시 10분쯤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작업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55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선박블록 용접 작업을 마친 A씨는 퇴근 준비를 하고 다시 작업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2-04-01
    • 현대삼호중공업에서 50대 노동자 숨진 채 발견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 10분쯤 현대삼호중공업 작업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55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선박블록 용접 작업을 마친 A씨는 퇴근 준비를 하다 다시 작업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서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2-04-01
    • "한국 감사합니다" 우크라이나 탈출한 고려인 4세
      6개월 전 일자리를 찾아 한국으로 건너온 우크라이나 국적 고려인 4세 이미카엘로씨. 그는 광주와 경기도 등에서 태양광발전기 설치작업을 하며 돈을 벌어 우크라이나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보내는 평범한 가장이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지난달 갑자기 귀국을 결심했습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작 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가족들이 사는 므콜라이우까지 전선이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미카엘로씨의 아내 김옐로나씨는 "새벽 5시에 폭탄이 터지는 소리에 놀라 온 가족이 잠을 깼다"며 끔찍했던 당
      2022-04-01
    • 송영길 둔기로 내려친 70대 유튜버 구속기소
      지난 대선 선거운동 기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에게 둔기를 휘두른 70대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 5부(조용후 부장검사)는 오늘(1일) 유튜버 70살 표 모씨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표씨는 지난달 7일 낮 12시 5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송 전 대표의 머리를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초부터 '표삿갓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종전 선언과 통일을 주장해 온 표씨는
      2022-04-01
    • '한미정상 통화내용' 유출로 파면된 외교관, 지난해 복직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해 파면됐던 외교관이 법원의 결정에 따라 지난해 복직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해 7월 15일 외교관 A씨가 제기한 파면처분 효력정지 신청에 대해 인용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즉시 외교부로 복귀했지만, 파면 처분 취소에 대한 본안 소송과 형사재판 등이 진행 중이어서 보직임명은 받지 않은 채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주미대사관에서 참사관으로 근무하던 A씨는 당시 3급 비밀에 해당하는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고등학교 선배인 강효상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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