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4일 밤 9시 40분쯤 군산시 나운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70대를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5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 경로를 파악해 4시간여 만에 경찰서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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