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대남 비난 담화에도 남북통신선은 정상 가동되는 것으로 됐습니다.
통일부와 국방부는 오늘(4일) 오전 9시 남북이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정상적으로 통화했으며,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도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김 부부장과 박정천 노동당 비서는 서욱 국방부 장관의 '사전 발사원점 정밀타격' 관련 발언을 문제 삼으며 "쓰레기", "대결광"이라는 거친 표현을 동원한 대남 담화를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남북 통신 연락선을 일방적으로 단절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남북은 평시에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9시 개시통화,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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