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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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책임자들 최대 징역 10년 구형
      검찰이 사상자 7명을 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를 일으킨 책임자들에게 최대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4일 201호 법정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주택법·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화정아이파크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 타설 하청업체 가현건설산업, 감리업체 건축사무소 광장 등 법인 3곳과 현산 전 대표를 비롯한 각 회사별 임직원 17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동바리(지지대) 미설치와 공법 변경, 콘크리트 품질 등에 대한 관리·감독
      2024-11-04
    • 광주화정아이파크, '1~3층 상가 존치' 주민투표 결정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에서 입주예정자들이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 상가층을 철거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3일간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입주예정자 780명 중 85.6%가 참여했고, 75.3%가 정밀안전진단에 문제가 없다면 상가층을 존치하는 안건에 찬성했습니다. 지상 1층에서 3층까지 상가를 철거하면 공사 기간이 1년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자, 입주예정자협의회와 HDC현대산업개발은 철거 범위 축소를 논의해왔습니다.
      2024-05-07
    • 광주 화정아이파크 1~3층 남길까..곧 찬반투표
      붕괴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철거 범위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는 27일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입주지연 해소·주거안정 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와 입주 예정자 등 6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될 경우에 한해 철거 범위 축소를 논의·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안전성 확보와 관계없이 지상부(1∼3층)·지하주차장 모두 철거해야 한다는
      2024-04-28
    • '붕괴 사고' 광주 화정아이파크도 '무량판' 구조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도 철근이 누락된 '무량판' 구조였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 이후 준공된 전국 민간 아파트 단지 가운데 293곳이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중 광주 화정아이파크를 포함해 다수의 아파트가 지하주차장과 주거동에 무량판 구조를 섞어 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안에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전국 민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2023-08-01
    • '주거동'에도 철근 누락...'붕괴 사고' 광주 화정아이파크도 '무량판'
      철근이 누락된 이른바 '순살' 민간 아파트 단지 중 주거동에도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곳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엔 지난해 1월 외벽 붕괴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도 있었습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준공된 전국 민간 아파트 중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단지는 모두 293개입니다. 이 중 105개 단지는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나머지는 이미 입주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중 해당 아파트 단지에 대한 점검 일정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2023-08-01
    • [핑거이슈]39층 아파트를 철거하기 위해 현대산업개발이 선택한 방법
      최고 높이 130m, 전체 공정률 68%. 다 지어진 39층 아파트를 해체하는, 유례없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바로 1년 6개월 전, 붕괴사고가 나 건설노동자 6명이 숨진 광주 화정아이파크 현장입니다. 철거 비용만 최소 3,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HDC 현대산업개발(현산)이 제시한 구체적 해체 계획은 이렇습니다. 먼저 맨 꼭대기층부터 아래로 8개층에 잭서포트라는 지지대를 설치해 천장을 받쳐줍니다. 이후 최고층부터 맨 아래층까지, 한 층씩 구조물을 잘라내는 공법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내부 벽은 맨 꼭대
      2023-07-28
    • "완전 철거 한다더니.." 상의 한마디 없이 저층은 그대로?[와이드이슈]
      지난해 1월 공사 중 외벽 일부가 무너져 내리며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당초 완전 철거 뒤 재시공을 약속한 현대산업개발이 입주예정자들과 상의도 없이 철거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사고 발생 4개월 만인 지난해 5월 정몽규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하며 안전 문제를 위해 화정아이파크 전체 동을 모두 철거하고 다시 짓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일 현산이 개최한 언론 간담회에서 근린시설이나 편의시설이 입주할 예정인 지상 1~
      2023-07-27
    • "당초 약속과 달라".. 일부층 제외에 예정자들 분통
      【 앵커멘트 】 광주 화정 아이파크 철거가 1층부터가 아닌 주거층부터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입주 예정자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오늘 (13일) 설명회는 고성과 질타가 오가면서 시작도 못하고 중단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소통이 부족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해체 계획 설명회. 참석자들 사이에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을 향한 거센 질타가 쏟아집니다. ▶ 싱크 :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음성변조) - "그러니까 일방적으로 통보하겠다 이건가요?"
      2023-07-13
    • 광주 화정 아이파크, 이르면 6월 말 철거 본격 시작
      붕괴 사고가 난 광주광역시 화정 아이파크 건물에 대한 철거 작업이 한 달여 뒤부터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등에 따르면, 전면 철거가 예정된 화정 아이파크는 현재 타워크레인 설치 등 해체를 위한 사전 작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습니다. 타워크레인 설치 작업은 절반 정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르면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철거는 2025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전체 8개 동 중 201동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2023-05-27
    • '철거 준비' 화정아이파크 주변에 시멘트 섞인 물..차량 피해
      전면 철거를 앞두고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 주변에 시멘트가 섞인 물이 떨어져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피해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9시 반쯤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 인근에 시멘트 섞인 물이 떨어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책위는 전날도 시멘트 섞인 물과 비산먼지가 공사현장 주변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관할 구청 측정 결과 공사현장 주변에서는 상업지역 주간 최대 소음 70dB을 넘는 72.8d
      2023-05-20
    • '붕괴 사고' 광주 화정아이파크, 오는 6월부터 본격 철거
      붕괴 사고가 난 광주광역시 화정 아이파크 건물에 대한 철거 작업이 오는 6월부터 시작됩니다. 광주 서구는 오늘(6일) '화정 아이파크 1, 2블럭 신축 공사'에 대한 공사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12일 행정 명령을 내린 지 1년 3개월 만입니다. 서구는 현대산업개발이 제출한 건축물 해체 계획과 안전관리계획서에 대한 심의·검토를 마쳤으며, 특별 정밀안전점검까지 거친 뒤 추가 붕괴 우려가 없는 것으로 최종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달부터 구조물 철거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준
      2023-04-06
    •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 수습지원단 활동기간 1년 연장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수습을 지원하는 임시 기구가 활동을 연장합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운영이 종료되는 '아이파크 사고수습지원단'이 1년 더 업무를 맡기로 했습니다. 피해지원과와 사고수습지원과 등 1국 2과 5팀으로 구성된 수습지원단은 지난해 3월 21일 출범했습니다. 전면 철거와 재시공이 결정된 화정아이파크 사고 수습 과정에서 민원이나 피해 보상과 관련한 중재, 산업·시민 재해 예방, 해체·재시공 관련 행정 조치 등 업무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4급 서기관이 단장인 1년짜리 한
      2023-03-05
    • "아이파크 참사, 잊지 않겠습니다" 1주기 추모식 열려
      【 앵커멘트 】 광주 화정 아이파크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11일)로 꼭 1년이 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6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다짐하는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신축공사 중이던 39층 아파트 외벽이 와르르 무너져내립니다. 인근 상가와 도로는 폭격을 맞은 듯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노동자 6명은 대피 조차 하지 못한 채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그로부터 1년. 눈물로 얼룩졌던 사고 현장에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국화꽃이 겹겹이 쌓입니다. 희생자들의 이름이
      2023-01-11
    • 붕괴 참사 1년..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은 여전
      【 앵커멘트 】 참사 이후에도 건설 현장에서는 무리한 공정을 강행하는 작업 방식이 여전합니다. 안전시설물 설치 등 일부 근로환경은 개선됐지만 구조적인 위험 요인도 그대롭니다. 구영슬 기자가 건설 현장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박창현 씨는 참사 이후에도 무리한 공정을 강행하는 현장의 작업 방식은 여전하다고 말합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주 요인이 한겨울 콘크리트 타설 방식이었지만 현장에서 바뀐 것은
      2023-01-11
    • 철거 공사 3월부터 시작.. 상인 반발은 계속
      【 앵커멘트 】 6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내일이면 꼭 1년이 됩니다. 건물 철거 공사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 피해를 입은 상인 1/3은 아직도 보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고, 철거 공법을 둘러싼 반발의 목소리는 계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월 붕괴사고로 6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전면 철거가 결정됐습니다.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돌입해 내년 연말쯤엔 철거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윤정식 / 서구청
      2023-01-10
    • 광주 화정아이파크 참사 1주기 추모식..11일 개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참사 1주기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 사고가 발생한 화정동 아이파크 인근에서 '붕괴참사 1주기 추모식'을 연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추모식에는 유가족들을 비롯해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김이강 서구청장 등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할 예정입니다. 강기정 시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참석 관계로 추모식에는 불참합니다. 앞서 지난해 1월 11일 화정아이파크 외벽이 붕괴되면서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6명이 숨지고
      2023-01-05
    • 현산 붕괴..반복되는 안전사고에 '허탈'
      【 앵커멘트 】 KBC가 연말을 맞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새해 벽두부터 전 국민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긴 대형 참사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입니다. 인재였던 만큼 악몽이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텐데요. 참사를 막기 위한 법안들은 여전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고, 책임 있는 원청 업체에는 '솜방망이' 처벌에 그칠 우려가 커 보입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건물이 무
      2022-12-26
    • 조오섭 "서울시, 현대산업개발 강력 처벌 촉구"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22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2차 청문회를 진행하는 서울시에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등 복잡한 정치·사회적 분위기를 틈타 소리소문 없이 비공개 2차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무고한 노동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것도 모자라 입주예정자들과 인근 상인들까지 큰 피해를 입힌 현산에 엄중하고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토부가 서울시에 건설사고 조사위원회 보고서와 함께
      2022-12-20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4명 추가 송치..수사 마무리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수사한 경찰이 토지 매입업체 대표 등을 추가로 송치하며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4일) 토지 매입 과정에서 비위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토지 매입업체 관계자 등 4명을 추가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토지 매입업체 관계자 2명은 취득세, 양도세 등 을 포탈할 목적으로 아파트 부지 매입 후 이전 등기를 생략한 혐의를 받습니다. 철거업체 관계자 2명의 경우 업체 선정 과정에서 토지 매입업체 측에 금품을 건넨 정황이 확인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추가 송치로
      2022-12-14
    • 현산 행정처분 '하세월'..건산법 손본다
      【 앵커멘트 】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지 10개월이 지나도록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서울시의 행정처분이 내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는 광주에서 났는데, 광주시가 아닌 서울시가 행정처분권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사고 현장 지자체에도 행정처분 권한을 주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가 난 건 지난 1월 11일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발생 2개월 17일 만인 3월 28일 사고조사 보고서와 함께 현대산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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