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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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바이든에 "한반도 충돌ㆍ혼란 허락하지 않을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한반도의 충돌과 혼란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중국중앙TV(CCTV)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 주석은 16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은 한반도에서 충돌과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추가 파병을 막기 위해 북한과 러시아에 영향력을 행사하라고 촉구한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에 대해서는 명확한 반응이 알려지지 않고 있
      2024-11-17
    • 김정은 연설서 한미에 '핵 무기 위협' 발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들이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무력사용을 기도한다면 공화국무력은 모든 공격을 주저없이 사용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핵무기사용이 배제되지 않는다"고 위협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일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찾아 한 연설에서 "그런 상황에서 생존에 희망을 거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며 행운도, 그 무슨 《신의 보호》도 대한민국을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습니다. 그는 "《한미동맹》을 핵에 기반한 동맹으로 변이시키고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면서 광적으로 벌려놓는 미제
      2024-10-08
    • 무서운 가을 태풍..18호 '끄라톤' 한반도 오나?
      제17호 '제비'에 이어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발생했습니다. 이 중 18호는 한반도 인근까지 북상할 가능성이 있어 기상청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28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이날 오전 9시에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끄라톤은 태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 과일의 일종에서 땄습니다. 앞서 전날에는 괌 북쪽 해상에서 제17호 태풍 '제비'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비는 괌 북쪽 약 680㎞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습니다. 이 태풍은 다음
      2024-09-28
    • 3호 태풍 개미 중국 상륙 이후 한반도로 진로 틀까?
      북상중인 제3호 태풍 개미가 이번주 후반 중국 대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후 진로에 대한 예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개미는 21일 오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490km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진행중입니다. 최대풍속은 초속 23m, 강풍반경은 300km에 이르는 중형 태풍인데, 북상하면서 세력이 강해져 23일 오전 3시 기준 강도가 '강' 수준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 예상되는 진로대로라면 개미는 오는 26일 새벽쯤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이때까지도 강도는 '매우강'이나
      2024-07-21
    • 文 전 대통령 "한반도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 심각한 위기 국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남북문제와 관련해 "최근 한반도 상황은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심각한 위기 국면"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미주 한인 유권자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이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코리아피스콘퍼런스' 갈라 행사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정부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외교적 노력이 매우 필요한 때"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한반도 평화는 남과 북의 염원이면서 아시아태평양은 물론 전 세계 평화와 직결되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하지만 70년 넘는 오랜 대립과 갈
      2024-05-24
    • 백령도서 새끼 점박이물범 사체 발견.."한반도 서해서 태어났나"
      인천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인 새끼 점박이물범이 또다시 죽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백령도에서 새끼 점박이물범이 죽은 채 발견된 것은 지난해 2월 16일 이후 두 번째로, 서해 연안에서의 개체 번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하늬해변에서 한 주민이 죽어 있는 새끼 점박이물범을 발견했습니다. 사체는 길이 70㎝, 둘레 15㎝로 배내털이 덮여 있어 생후 1개월 미만의 어린 새끼로 추정됐습니다.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급인 점박이물범은 백
      2023-12-04
    • “효천역에서 도라산역까지!”..‘통일효도열차’는 쉬지 않고 달린다
      통일을 염원하는 광주 시민들이 기차를 타고 천리 먼 길을 달려가 북한 땅이 눈앞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올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광주 남구는 5일 시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하반기 남구 통일효도열차’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효도열차’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효천역의 ‘효’와 경기도 파주시의 도라산역의 ‘도’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효천역에서 도라산역까지!’를 슬로건으
      2023-10-06
    • 태풍 '카눈' 10일 한반도 관통..잼버리 어쩌나?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잼버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7일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정보에 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0m입니다.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40m이며, 중심에서 반경 220㎞ 이내 지역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카눈의 예상 경로가 당초보다 더 서쪽으로 조정됐습니다. 카눈은 중심 위치를 기준으로 8일
      2023-08-07
    • 중국 향하던 6호 태풍 '카눈' 한반도로 방향 틀었나?
      중국 상하이 인근으로 진행할 것이 예상됐던 제6호 태풍 카눈이 진로를 급변경하면서 한반도 상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1일 오후 3시 기준 카눈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50km 해상을 지나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당초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카눈은 오키나와 인근을 지나 계속 북서쪽으로 진행하며 중국 상하이 인근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진로 예측이 바뀌어 한반도 쪽으로 이동 방향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카눈은 8월 3일 15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350km 해상까지 접근
      2023-07-31
    • [남도의풍경]영산강 굽이 흐르는 한반도(느러지 전망대)
      전남 나주의 느러지전망대는 수국 시즌이 되면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라도의 대표 명소입니다. 담양 용추봉에서 시작된 영산강이 목포 하구언으로 흘러나가기 전 U자 모양으로 크게 굽이치는 곳에 자리한 느러지 마을은 그 모습이 한반도 지형을 닮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전망대는 4층 높이로 3층과 4층까지 올라가면 영산강의 아름다운 비경과 한반도 형상을 관망할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잠시 앉아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또한, 6월 중순에서 7월이 되면 느러지 전망대 주변의 자연공원이 아름다운 수국으로 둘러싸여 형형색색의 꽃길이 장관
      2023-06-27
    • 美핵잠수함, 42년 만에 한반도에 다시 들어온다
      미군의 핵 잠수함이 42년 만에 다시 한반도에 정기적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전략 핵 잠수함의 한국기항은 지난 1981년 이후 중단됐습니다. SBS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두나라 정상은 대북 확장 억제 강화 방안인 워싱턴 선언에 오하이오급 전략 핵 잠수함의 정기적 한국기항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에 들어오는 미국의 전략 핵 잠수함이 실제로 핵미사일을 탑재할지 여부가 관심인데 우리 국방부는 미군이 핵미사일 탑재여부를 확인해주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선언 발표 이후 미 인도 태
      2023-05-01
    • 美 위성 추락 우려..광주·여수 항공기 8편 지연
      미국 지구관측 위성의 잔해물이 한 때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광주와 여수 공항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9일) 오전, 미국 위성 잔해물이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낮 12시 19분부터 1시 19분까지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공항에 출·도착하는 6편과 여수공항 출·도착 2편이 지연 운항됐습니다. 국토부는 잔해물 추락이 한반도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하고 낮 12시 51분쯤 이·착륙 금지 조치를 예정보다 앞당겨
      2023-01-09
    • 한반도 닮은 '영산강 느러지' 관광지 집중 육성
      전라남도가 한반도 지형을 닮은 '영산강 느러지'를 관광지로 중점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오늘(17일) 나주 동강면과 무안 몽탄면에 있는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 전망대를 방문해, 나주시와 무안군의 관광자원 개발 현황을 살피고 명품 관광지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는 유수의 흐름에 따라 형성됐으며 한반도 형사와 매우 비슷해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관리계획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까지 20억 원을 들여 쉼터와 산책
      2022-12-17
    • 미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전개…북 도발에 '강력 경고'
      미국의 전략자산으로 꼽히는 B-1B '랜서' 전략폭격기가 한반도로 전개해 도발 수위를 높여가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를 보냅니다. 군 당국은 오늘(5일) 오후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로 날아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중순 태평양 괌 앤더슨 기지에 B-1B 4대를 배치했습니다. B-1B는 북한이 6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연속 대형 도발에 나선 이후인 2017년 12월 항공기 260여대가 동원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에도
      2022-11-05
    • 올해 한반도 최대 지진..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오늘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점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9도입니다. 규모 4.1 지진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할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충북소방본부 등에는 지진 관련 신고가 50여 건 가까이 들어왔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직까지 피해 신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규모가 큰 지진입니다. 기상청은 당초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4.1로 수정했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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