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날짜선택
    • "차로 줄이고 보행로 늘린다"..도로 다이어트 어떻게?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른바 '도로 다이어트' 추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차로를 줄이고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늘리는 등 차가 없어도 이동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바 '도로 다이어트'가 가장 먼저 추진되는 곳은 광천권역입니다. 광주시는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광천권역에 대중교통을 대폭 확충하는 것과 동시에, '그린로드'를 조성해 보행 편의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1단계로 광천사거리에서 광천1교 육거리까지 400미터 구간의 차로를 한
      2024-09-25
    • 신재생에너지 신규허가 제한 임박.."국내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
      【 앵커멘트 】 호남과 제주 지역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전력 계통 차단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환경단체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신규 허가 제한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지만, 정부는 요지부동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호남과 제주 등의 신재생에너지 신규허가를 제한하겠다고 한 9월이 임박하면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야당을 중심으로 비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들은 윤석열 정부가 원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으로 다시 돌아서면서 산업
      2024-08-27
    • 탄소중립 시대..친환경선박으로 승부한다
      【 앵커멘트 】 탄소중립 시대, 선박 분야에서도 친환경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고도의 기술력과 실증 기반을 갖춰야 하는 친환경선박 건조에 우리 지역의 한 조선소가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부상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형플로팅도크에 컨테이너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액화저장 설비인 OCCS를 설치하기 위해섭니다. OCCS는 친환경선박의 핵심 기술로, 대형 플로팅도크가 있는 목포를 찾았습니다. ▶ 싱크 : 강현우/파나시아 PM실장 - "국내 최초
      2024-08-17
    • "탄소중립, 지역 사회서 한발 한발 실천해보아요!"
      광주·전남의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8개 기관이 23일부터 한 달 동안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체험·실천 프로그램인 '2024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1.5도시'를 진행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통해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유지하자는 목표를 가진 전남과 광주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습니다. 참여자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주어진 실천미션을 수행함으로써 탄소 감축에 직접 동참할 수 있습니다.
      2024-07-23
    • 탄소흡수원 '맹그로브' 신안 도초도서 재배시험 연구
      신안군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와 저장 능력이 뛰어난 블루카본의 대표수종인 '맹그로브'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신안군은 이를 위해 최근 도초면 죽연리 갯벌에 현지 적응실험을 위한 맹그로브 종자를 식재했습니다. 도초도는 천혜의 청정해역의 해양생물자원과 육상 생물자원의 종보전 및 서식지 보호지역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지역입니다. 자연보존지구와 자연마을지구로 용도지역을 설정해 용도별 중점관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도초도는 또, 신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신안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2024-07-18
    • 전남도교육청, 탄소중립 집중 실천주간 운영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집중 실천주간을 운영합니다. 도교육청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동안 '다회용컵 사용하기'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자제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캠페인 이후에는 오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4주간 교직원을 대상으로 '종이 없는 회의', '일회용품 없는 행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탄소중립 챌린지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2024-06-01
    • 전남도 탄소중립 실현 10년간 30조 투입
      전라남도가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018년 기준배출량 대비 40%인 670만 톤 감축을 목표로 정하고, 오는 2033년까지 30조 4천435억 원을 투입해 수송과 농축수산 등 6개 부문 97개 사업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석유화학과 철강, 조선이 주력산업인 전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2024-05-01
    • 탄소중립 항만 구축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댄다
      해양수산부는 5일(화)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탄소중립 항만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탄소중립 항만'은 국제해사기구(IMO)가 채택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항만 내 탄소를 줄일 뿐만 아니라, 수소,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 에너지를 안전하게 수입, 보관, 가공할 수 있는 항만입니다. 해양수산부는 탄소중립 항만의 구축 방향 및 세부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를 관계기관에 공유하여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세미나에
      2023-12-04
    • 신안군, 탄소중립 우수기관 선정..기초지자체 중 유일
      신안군이 '2023년 탄소중립 우수사례'에서 '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탄소중립 우수 기관에 선정된 신안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민관의 노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안군은 갯벌복원과 인공습지 조성, 섬 숲 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 탄소중립 정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3-11-28
    • 신안군, 전국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탄소중립 우수기관 선정
      신안군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탄소중립 우수사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번 탄소중립 우수 기관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신안군이 선정됐으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달성을 민관의 노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신안군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은 3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블루 카본(유네스코 갯벌 세계유산 등재, 갯벌 복원 사업, 인공습지 조성, 유용 미생물 보급)과 그린 카본(암태도 지방 정원 조성, 서남
      2023-11-27
    • "71조원 시장 뚫자!"..첨단 해양모빌리티육성전략 발표
      해양수산부는 27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경까지 국제해운 분야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하였고, 자율운항선박 표준 마련을 위한 국제협약을 2028년 발효 목표로 제정 중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선박과 관련 서비스도 친환경·자율운항 등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해양모빌리티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첨단 해양모빌리티 세계시장은 연평균 12%씩 성장하여 2027년에는 약 583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
      2023-11-27
    • “탄소배출 0g, 이젠 국민의 의무입니다!”..2050년 탄소중립 실현 국민 캠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탄소중립 캠페인 ‘지구를 위한 다시 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일상 속 탄소배출 행위와 에너지에 대한 시각을 되돌아보고, 탄소중립을 통해 행동과 생각을 바꾸자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1월 27일과 28일, ‘에너지’, ‘소비생활’, ‘일상생활’이라는 주제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서울역 역사 내에서 행사를 진행합니다.
      2023-11-27
    • 국제 항만 경쟁력 이젠 탄소중립이다!..차세대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박차
      해양수산부는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동북아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 항만으로의 도약을 위해 수립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해사기구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가능 여부가 향후 항만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 생산시설 및 공급망 구축이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해양수산부는 국내 무역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적선의 친환경 선박 전환에도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3-11-15
    • 껍데기는 가라..지구 살리는 '제로웨이스트샵' 눈길
      【 앵커멘트 】 지구를 위한 상점, 쓰레기 없는 가게인 '제로 웨이스트 샵' 아시나요. 불필요한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포장을 줄이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상점인 '제로웨스트샵'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산수동의 한 카페. 이 카페에선 일회용 용기에 음료를 담아 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텀블러를 사용해야 하는 건데, 텀블러가 없는 경우 무료로 빌릴 수 있습니다. 일회용 빨대조차 찾아 볼 수 없는 이 곳은,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이른바 '제로 웨이스
      2023-10-29
    • 세계 농업·농촌 선진 사례 한자리에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10월 12일 개막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13개 국가가 참여해 나라별 특색있는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글로벌홍보관을 운영합니다. 글로벌홍보관은 2050 탄소중립이 세계적 논제가 되면서 저탄소 농업구조의 전환, 온실가스 감축, 농업·농촌의 에너지 전환 등 선진 해외 사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번 글로벌 홍보관에는 유럽연합(EU), 뉴질랜드, 미국, 이스라엘, 불가리아, 카자흐스탄 등 13개 국가가 참가합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의 실천 과
      2023-09-21
    • '국내 첫 탄소잡은 보도블럭'..강진만생태공원 첫 선
      【 앵커멘트 】 기후변화와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과 지자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진의 한 기업이 국내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격리시킨 친환경 보도블록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진만생태공원에 시공된 보도블록입니다. 일반 보도블록과 달리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만들어진 액체를 보도블록 제작 과정에서 혼합해 만들어졌습니다. 탄소 배출을 저감 하는 친환경 건설자재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 인터뷰 : 이철 /
      2023-09-20
    • "여수산단 철로 활용해 수소 배관망 구축해야"
      여수광양만권의 탄소중립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철로를 활용한 수소 등의 배관망 구축사업이 시급하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20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수산단 탄소중립 실현 및 공공인프라 재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2023 여수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의 1차 결과 보고 관련 후속 토론회입니다. 이날 신혁 GS칼텍스 수소사업개발 팀장은 "공공 인프라 역할이 축소된 여천선의 철로 공간에 여수산단 입주기업 간 유틸리티 교환 및 수소, 이산화탄소의 운송을 위한 배관망을 구축하고, 수출터미널까지 연결하는 여
      2023-09-20
    • “도시농업의 가치, 금액으로 환산하면 ‘5조’”..도시농업법 시행 후 첫 통합 분석 결과
      농촌진흥청은 도시농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총가치가 5조 2,367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도시농업을 도시지역에 있는 토지, 건축물,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재배(경작)하거나 나무나 꽃을 재배하는 행위, 또는 농업의 다차원적 가치를 활용한 건강증진, 체험, 여가 등의 활동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도시농업은 2011년 도시농업법 제정(2012년 시행) 이후 제1, 2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눈에 띄게 성장했
      2023-08-24
    • 호남 석탄화력발전 폐쇄 위기..지원 특별법은?
      【 앵커멘트 】 미세먼지 배출 문제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역 경제를 이끄는 발전소가 문을 닫으며 노동자들이 실업 위기에 처하는 등 경제적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폐쇄한 전남 여수의 호남 화력발전소 1,2호기. 50년 가까이 운전을 하다 보니 노후화 돼 분진 피해 등 미세먼지 배출 문제가 잇따르면서 문을 닫았습니다. 이로 인해 노동자 290명이 지역을 떠났고 20명은 일자리를 잃어 경제적 피해액이 무려 2조
      2023-08-17
    •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온실가스 감축 효과 '톡톡'
      전라남도는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가 대폭 늘고 온실가스 감축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입자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반기별로 5% 이상 감축하면 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최대 2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 중입니다. 전남도는 여기에 더해 신규 가입자 확대와 기존 가입자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3% 이상 5% 미만 감축한 가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하고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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