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재문화체험장, 생활속 목재문화 확산 톡톡

    작성 : 2025-02-21 14:30:01
    ▲ 목재 문화 체험 [전라남도] 

    전라남도에서 운영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생활 속 목재를 직접 체험하면서 나무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끼는 곳으로, 목재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목재 소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목재 전시물 관람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시군은 목포시·순천시·광양시·구례군·고흥군·화순군·장흥군·영암군으로 총 8개소입니다.

    전남도는 자체 사업을 통해 목공예에 관심 있는 졸업 예정자, 창업 준비자 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목공예 기능인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692명이 교육을 수료했습니다.

    지난 한 해 목재문화체험장 방문객은 35만여 명에 달했으며, 2022년 17만여 명, 2023년 23만여 명에 이어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이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산목재 이용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이용한 체험과 문화 등에 대해 도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목재문화체험장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전남도는 2028년까지 강진, 장성에 체험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산림청에서 목재문화 확산 기여도 등을 평가한 2024년 목재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3위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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