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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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지하 변전실 화재..침수로 진화 어려움 겪어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 나 4백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오늘(14일) 낮 12시 반쯤 광주시 운암동의 한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 나 43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기고,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4명이 갇혔다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변전실이 침수돼 5시간 넘게 배수 작업을 진행했으며, 물이 빠지는 대로 진화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3-10-14
    • 포항서 차세대 상륙장갑차 시운전 침수..2명 숨져
      포항 해안에서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KAAV-Ⅱ) 시제차를 시운전하던 중 침수 사고가 발생해 시제차에 탑승한 업체 직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26일 오후 3시께 포항시 인근 해상에서 상륙돌격장갑차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며 "오늘 사고로 병원에 후송된 방산업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망자들은 침수 사고 직후 실종됐다가 해경·소방 당국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2023-09-26
    • 상륙돌격장갑차 시운전 중 포항 앞바다 침수..방산업체 2명 실종
      시험 운전 중이던 장갑차가 침수돼 2명이 실종됐습니다. 26일 오후 3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해안에서 시험 운전을 진행하던 상륙돌격장갑차(KAAV-Ⅱ)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장갑차 안에 탑승중이던 방산업체 관계자 2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군 당국과 방산업체, 해경, 소방당국은 긴급 구조 작업에 나섰고 현재 실종자들을 수색 중입니다. 행사를 주관한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탐색 개발 중인 상륙돌격장갑차를 시운전하던 중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09-26
    • 목포 해안 저지대, 2∼6일 해수위 상승...침수 위험
      목포시가 내일(2일)부터 해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우려가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목포시는 대조기인 내일부터 닷새간 바닷물 수위가 5.2m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또 이 기간 동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 저지대에 차량의 주·정차를 금지했습니다.
      2023-08-01
    • [영상]'목포 물바다'..석현동 일대 허리춤까지 잠겨
      밤사이 폭우가 내리면서 목포시내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목포시 등에 따르면 24일 아침 목포시 석현동 일대가 침수됐습니다. 밤새 15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어른 무릎 높이 이상으로 물이 차 올랐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신기 마을이 고립된 상탭니다. 피해 지역은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아 평소에도 비가 오면 침수 피해가 종종 발생하는 곳입니다. 이번 침수피해는 밤새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리면서 삼양천의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면서 물이 범람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3-07-24
    • 경찰 궁평지하차도 출동했다더니..거짓 보고 드러나
      청주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감찰을 벌이고 있는 국무조정실이 경찰의 범죄 혐의를 발견하고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112 신고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가 발견됐다"며 "경찰의 대응 상황 파악 과정에서 총리실까지 허위 보고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수사본부가 해당 경찰관을 수사할 경우 그 결과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검찰 수사 의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국무조정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찰은 궁평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발생한 지난 15일, 사고 발생 시간인
      2023-07-21
    • “침수 잦은 길섶 화단에 이 식물 심으세요”
      기후변화로 인해 갑작스럽게 세찬 비가 내리는 일이 잦아지는 가운데 침수지역에 적합한 식물들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도심의 길가 화단에 많이 심는 '지피식물' 50종을 대상으로 물에 잠겼을 때 얼마나 잘 견디는지를 실험, 침수가 잦은 곳에 심으면 유리한 식물을 선정했습니다. 지피식물은 지면에 가깝게 자라며 낮게 덮는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맨땅이나 수목의 하부에 주로 심습니다. 식물은 일정 기간 뿌리가 물에 잠기면 생육이 방해를 받거나 죽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빗물에 자주 잠기는 길가 화단에는 녹화와 경관
      2023-07-20
    • 집중호우 속 '금값'된 서민 먹거리…닭고기·양파·상추·깻잎 등 할인해 줍니다
      장마철이 계속되면서 ‘금값’으로 치솟고 있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과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농민들이 땀흘려 가꾼 채소류와 과일 등이 큰 피해를 입고, 생산 작업도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가격폭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월 19일(수) 오전, 정부세종청사 5동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07-19
    • 집중호우 일시대피 1만 6천 명..서울 절반 크기 농경지 '침수'
      이번 집중호우의 일시대피자가 1만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늘(19일) 새벽 6시 현재, 일시대피자는 15개 시도 111개 시군구에서 1만 597가구 1만 6,490명입니다. 이 중 5,314가구 7,839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친인척 집이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시대피자들에게는 생필품과 생수 등 구호물품 20만 7천 점이 지원됐습니다. 호우 사망·실종자는 50명으로 지난 17일 밤 11시 이후 변동이 없습니다. 사망자는 44명으로 경북 2
      2023-07-19
    • '44곳 중 9곳 뿐' 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설 미비
      【 앵커멘트 】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한 지하차도가 침수돼 최소 1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특히 이 지하차도에는 침수 발생 시 차량을 통제하는 자동 차단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광주와 전남 지역의 지하차도 현황을 살펴봤더니, 위험한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신덕 지하차도입니다. 침수가 발생해 30cm 이상 물이 차면 진입 차단 시설이 자동으로 작동됩니다. 차량 통행을 즉각 막을 수 있어, 침수 사고 예방을
      2023-07-17
    • 농경지 침수에 작황 비상..농민 '시름'
      【 앵커멘트 】 언제 끝날지 모를 긴 장마에 농민들도 걱정이 태산입니다. 장마가 시작된 이후 전남에서만 농경지 2,059ha가 물에 잠겼습니다. 작황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넓은 늘판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 위까지 물이 넘칩니다. 지난 주말 시간당 최대 7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된 겁니다. ▶ 인터뷰 : 최일복 / 벼 재배 - "침수 현재 되어 있는 게 50ha 정도 됩니다. 앞으로 비가 내린다고 보면 농사를 못 건진다고 봐야죠." 3년 전 수해로 이미 큰 피해를 입었
      2023-07-17
    • 전남, 집중 호우로 2명 사상 23억원대 피해
      지난달 25일부터 이어진 장맛비로 전남지역에서는 2명이 죽거나 다치고, 23억 원 대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평균 누적 강수량은 538.8mm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늘(17일) 현재까지 함평에서 1명이 숨지고, 보성에서 1명이 다쳤습니다. 주택 28동 파손과 함께 농작물 2,059 헥타르가 침수됐고, 공공시설 56건이 피해를 입어 재산피해 규모는 23억 5,4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사례로는 농경지 3헥타르와 농작물 956헥타르, 산림작물 10
      2023-07-17
    • 집중호우에 전국 피해 잇따라..실종·침수·대피 등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3시 34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68세 여성이 실종돼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전 9시 3분쯤 경기 여주에서는 소양천 주변을 산책하던 75세 남성이 숨졌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실족으로 추정되는데, 중대본은 호우 인명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했습니다. 강원 원주와 경기 광주에서는 주택 6곳이 일시 침수됐고,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차량 7대가 침수됐습니다. 대구 북구에서는 철
      2023-07-12
    • '무너지고 침수되고'..280mm 물폭탄에 광주·전남 '아수라장'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밤사이 최고 280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물폭탄이 지나간 자리에는 제방이 무너지고 옹벽이 붕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에선 1명이 실종됐고, 27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경지 침수도 1,800ha 넘게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흙탕물로 변한 하천이 거칠게 흐릅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 석곡천에서는 거센 물살에 제방 50m가 무너지면서 인근 주민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
      2023-06-28
    • [영상]광주·전남에 최대 270mm 물폭탄..침수피해 속출, 1명 실종돼
      밤사이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최대 27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특히 시간당 무려 최대 7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며 실종자가 발생하고 도로와 주택, 차량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8일) 아침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368mm를 최고로 나주 300mm, 구례(성삼재)292mm, 곡성 288mm, 광양(백운산) 249.5mm, 함평 236mm 등을 기록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소태동에선 쓰러진 나무가 주택을 덮쳐 주민들이 대피했고 신가동의 한 아파트에선 지하가 침수
      2023-06-28
    • 광주 충장로 상가 지하 1층 침수..5시간 동안 150t 퍼내
      어린이날 연휴에 쏟아진 폭우의 영향으로 상가 건물이 침수됐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9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의 한 상가 지하 1층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수중펌프 2대와 대원 8명을 동원해 5시간 넘게 배수 작업을 벌여 모두 150톤 상당의 물을 빼냈습니다. 신고 전날에도 같은 곳에서 침수 신고가 접수돼 한차례 배수 작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침수가 발생한 곳은 사용하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 등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린이날 연휴 동안 쏟아진 빗물이 노후화된 상가
      2023-05-11
    • 전남 진도 해상서 80t급 선박 침수..5명 모두 구조
      전남 진도 해상에서 선박이 침수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일) 낮 1시쯤 전남 진도군 벽파진항 인근 해상에서 선장 등 5명이 탑승한 80톤급 선박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2척 등을 보내 사고 선박에 배수펌프 2대를 설치하는 한편, 배에 타고 있던 5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2
    • '한발 물러 선 LH'..선운2지구 조성공사 실마리 찾나
      【 앵커멘트 】 광주 선운지구가 침수 위험이 있는데도 배수펌프장 설치가 3년이나 지연되고 있다는 KBC 보도가 나가자 정치권이 현장 간담회를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고 발을 빼던 LH도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는데 배수펌프장이 언제 설치될 지 지켜볼 일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선운2지구 배수펌프장 설치 지연 문제에 대해 이용빈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와 LH, 광산구청, 광주광역시청이 현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가 시작되자 그동안 책임이 없다는
      2023-03-17
    • 배수펌프장 설치 비용 떠넘기기..정치권도 '들썩'
      【 앵커멘트 】 LH와 광주 광산구가 선운지구 배수펌프장 설치 책임을 서로 미루고 있다는 KBC의 보도와 관련해 정치권이 대책마련에 나섭니다. 광주 선운지구에는 2020년 대규모 수해가 발생한 적이 있어 침수피해 방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선운2지구 조성공사 뒤 침수위험이 더 높아지는데도 LH와 광주 광산구청이 배수펌프장 설치를 놓고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KBC 보도에 대해 정치권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광주 광산갑이 지역구인 이용빈 국회의원은 배수펌프장 설치비 200억 원
      2023-03-05
    • "퇴적물에 배수구 막혀"..송정지하차도 1시간 가량 침수
      밤 사이 내린 비로 광주 도심의 지하차도가 침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오늘(13일) 새벽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송정지하차도가 1시간 가량 침수돼 현장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지하차도에는 약 7~10cm 높이의 물이 찼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침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새벽 6시 20분까지 교통통제와 배수작업 등을 진행했습니다. 본부는 도로정비를 실시한 지 3개월 가량이 지나 플라스틱 물병과 토사 등 퇴적물이 쌓인 탓에 배수구가 막혀 침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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