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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3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율 20%↓
      올해 전체 취업자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2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자영업자는 563만 6천 명으로 취업자(2천854만 4천 명)의 19.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시장 개편으로 자영업자를 비롯한 비임금근로자 비중이 계속 줄고 임금근로자 비중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임금근로자 비중은 1963년 31.5%에서 올해 77.2%로 대폭 커졌습니다. 비임금근로자와 임금근로자 비중은 1963년 68.5%, 31.5%에서
      2024-09-30
    • 8월 취업자 증가 12만3천명..2개월 연속 10만명대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개월 연속으로 10만 명대에 머물렀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가 줄면서 전체 고용지표를 압박했습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0만 1,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만 3,000명 증가했습니다. 5월과 6월 10만 명을 밑돌았던 취업자 수 증가폭이 7월, 17만 2,000명에 이어 두 달째 1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30만 명을 웃돌던 연초 흐름과 비교하면 일자리 증가세가 확연히 둔화한 모습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2024-09-11
    • 3월 취업자 수 증가 폭 3년여 만에 최소
      지난 3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년여 만에 최소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반도체 생산 호조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는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청년층 취업자는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39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1년 2월 47만 3천 명 줄어든 뒤로 3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취업자 증가 폭은 2022년 1월 113만 5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둔화해 2월
      2024-04-12
    • 광주 취업자 수 2만 3천 명↑..고용의 질은 '악화'
      지난달 광주의 취업자 수는 늘었지만, 고용의 질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광역시의 경제활동인구는 80만 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2천 명(4.2%)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취업자 수와 실업자 수도 모두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광주광역시의 취업자 수는 77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3천 명(3.0%) 늘었습니다. 그러나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오히려 3천 명 감소했고, 임시근로자는 1만 9천 명, 일용근로자는 5천 명씩 각각 증가했습니다
      2024-02-16
    • 지난해 제조업 부진..단순노무직 취업자 11.8만명↓
      지난해 제조업 부진 영향으로 단순노무직 취업자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부진 등이 촉발한 제조업 경기 침체가 저소득층 일자리에 더 큰 타격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단순노무 종사자는 392만 7천 명으로 전년(404만 5천 명)보다 11만 8천 명(2.9%) 감소했습니다. 이는 통계청 7차 직업분류 기준에 따라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대 폭 감소입니다. 과거 직업 분류 기준까지 포함하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26만
      2024-01-15
    • 여성 고용률 61.9% '역대 최고'..실업률 2.1% '최저'
      고용노동부는 21일 이성희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제11차 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고용동향을 비롯 △최근 일자리 지표 특징 및 시사점, △고용 현안 및 이슈를 논의하는 한편, △직접일자리 사업 집행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10월 고용률은 63.3%, 실업률은 2.1%로 각각 10월 기준 역대 최고,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보건복지업, 전문과학기술업, 정보통신업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늘어나 전체적으
      2023-11-22
    • 10월 취업자수 34만 6천명 증가..3개월 연속 증가폭 커져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 6천 명 늘면서 3개월째 증가 폭을 확대했습니다. 일상 회복과 더불어 돌봄 수요 증가, 정보통신 분야에서 견조한 증가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6만 4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 6천 명 늘었습니다. 실업률은 2.1%로 20대, 30대 등에서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3월 46만 9천명에서 7월에 21
      2023-11-15
    • 외식 조리사 늘고 배달원 줄고..음식점업 종사자 '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던 배달원 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엔데믹'의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외식이 잦아지면서 식당과 주점 등의 조리사 수가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 4월 조리사 취업자 수는 113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규모로 불어난 겁니다. 식음료 서비스 종사자도 58만 1천 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
      2023-10-17
    • 9월 노동시장 2개월 연속 취업자 증가…고용률과 실업률 각각 역대 최고, 최저
      9월 노동시장은 고용률(63.2%)과 실업률(2.3%)이 각각 9월 기준 역대 최고,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취업자 수도 전년동월대비 30만 9천 명 증가하고 전월대비로도 2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며, 특히 여성 취업자가 크게 늘면서 고용 호조세를 견인했습니다. 이는 보건복지업·숙박음식업 중심으로 고용개선이 지속되고 건설업 취업자수도 반등한 데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3년 9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023-10-13
    • 폴리텍大, 바이오 분야 취업률 90% 육박 '눈길'
      한국폴리텍대학의 바이오학과 취업률이 90%에 육박해 화제입니다. 13일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 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2년제 학위과정)의 졸업생 취업률은 88.6%를 기록했습니다. 캠퍼스가 자체 집계한 2022년 졸업생 취업률은 89.1%로 나타났습니다. 대상자 192명 중 171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취업자의 87.1%가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93.6%가 정규직으로 취업해 질 좋은 일자리로 연결됐습니다. 46명이 청년층의 취업 선호도가 높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입사했으며 평균 초임 연봉은 4
      2023-09-13
    • 8월 고용률ㆍ실업률 역대 최고 및 최저…60대 이상 취업 급증
      8월 고용시장은 고용률(63.1%).실업률(2.0%)이 각각 역대 최고,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한 상태를 보였습니다. 취업자수도 지난 7월 기상악화 등에 따른 일시적 둔화에서 벗어나 전년동월대비 26.8만명 증가하는 한편, 전월비로도 7.7만명 증가하여 2개월만에 증가 전환 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오늘(13일) '8월 고용동향 및 건설업 고용현황 점검회의에서 "8월 고용률(63.1%).실업률(2.0%)은 각각 역대 최고,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60
      2023-09-13
    • 7월 취업자 21만 1천 명 늘어…29개월 연속 증가세 지속
      7월 취업자는 2,868만 6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 1천 명 증가해 2021년 3월 이후 2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60세 이상에서 신규 취업자가 29만 8천 명이 증가한데 비롯한 것이며, 청년층 고용률은 47.0%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9일) 발표한 ‘’23.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3년 7월 15세이상 취업자는 2,868만 6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 1천 명(0.7%) 증가하였고, 고용률은 63.2%로 전년동월대비 0.3%
      2023-08-09
    • "내가 원하는 임금·근무 조건 일자리 없네"..쉬는 청년 3만 6천 명 증가
      저출생·고령화 추세에 따라 20대 청년 인구와 취업자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쉬는 청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원하는 임금 수준조건의 일자리가 없다'는 답변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20대(20∼29세) 인구는 615만 5천 명이었습니다. 635만 1천 명이었던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9만 6천 명 감소했습니다. 20대 인구는 2021년 7월 8천 명 증가를 마지막으로
      2023-06-18
    • 취업한 후에도 자기계발은 멈출 수 없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취업을 한 이후에도 꾸준하게 국가자격증을 따는 등 자기계발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 기능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최근 10년간 근로자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 동향을 분석, 발표했습니다. 공단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 1,496만 명을 설문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 응시자 중 근로자 비율은 2013년 26.4%에서 2022년 34.8%로 8.4%P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22년
      2023-05-01
    • 지난해 광주 취업자, 코로나19 이전 수준..전남, 역대 최대폭 증가
      지난해 광주의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022년 12월 및 연간 광주전남 고용동향'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지역 취업자 수는 75만 명으로, 2021년에 비해 5천 명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한 겁니다. 청년(15~29세) 취업자 수는 10만 6천 명으로, 전년도보다 1천 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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