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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스만 감독 '경질'되나"..축협 전력강화위, 경질 건의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의 경질을 건의했습니다.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아시안컵 결과 등을 논의하고,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나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황보관 축협 기술본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이 더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위원회의 판단이 있었다"며 "감독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다"고 경질 건의를 발표했습니다. 역대 최고 전력이라 평가받아온 대표팀은 지난 7일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2-0으로
      2024-02-15
    • 축구대표팀, 준결승 전날 사분오열..손흥민 멱살에 이강인은 주먹질
      영국 대중지 더선이 14일 한국 대표팀 내 심각한 불협화음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보도를 했습니다. 더선 보도와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해 보면, 사건은 아시안컵 요르단전 바로 전날인 현지시간으로 5일 저녁 식사시간에 일어났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전날 '원팀'임을 확인하는 저녁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설영우(울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 대표팀에서 어린 축에 속하는 선수들 몇몇이 저녁 식사를 별도로 일찍 마쳤습니다. 그러고는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었던 주장 손흥민(
      2024-02-14
    • 이강인, 축구대표팀 내분 논란에 공개 사과.."죄송할 뿐"
      한국 축구대표팀 내분 논란의 당사자로 지목된 파리 생제르망의 이강인이 공개 사과했습니다. 이강인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 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 사과드린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축구 팬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2024-02-14
    • 홍준표 "클린스만, 감독 능력은 별로..더 망가지기 전에 정비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아시안컵 결승 진출이 좌절된 것과 관련해 "28억 원 연봉을 주지 않아도 외국 감독보다 훌륭한 한국 감독이 즐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인 7일 자신의 SNS에 이같이 적은 뒤 "박항서도 있고 황선홍도 있고 조광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축구 사대주의는 이제 청산해야 할 시점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 시장은 이어 "(경남도지사 시절) 경남FC가 2부 리그로 떨어졌을 때 감독 선발을 하면서 4부 리그 감독하던 사람을 선택했는데 그 사람은 선수들과 숙식을 함께 하면서
      2024-02-07
    •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선전에 편의점도 '특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잇따라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편의점 업계가 활짝 웃고 있습니다. 6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호주와의 8강전을 앞두고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의 맥주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30∼40% 증가했습니다. 덩달아 스낵류나 마른안주·냉장 안주도 매출이 20%대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3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을 앞두고도 주류와 안주류가 20% 안팎의 매출 증가율을 기
      2024-02-06
    • "中 축구 비긴 게 한국 주심 때문?"..서경덕 "자격지심"
      중국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레바논과 0-0으로 비긴데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한국 심판 때문에 이기지 못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9일 자신의 SNS에 중국 매체 '텐센트'에서 올린 기사를 게시하며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이를 한국 심판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일종의 자격지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한국 심판이 중국 선수의 얼굴을 걷어 찬 레바논 선수에 대해 레드카드를 주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누리꾼
      2024-01-19
    • 한국, 아시안컵 결전지 카타르 도착 64년만에 우승 노린다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정복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은 오는 12일 막을 올려 다음 달 10일까지 펼쳐지는 2023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한국은 1956년 홍콩에서 열린 첫 대회와 1960년 한국에서 열린 제2회 대회에서 아시안컵을 2연패를 달성했으나 이후엔 4차례 준우승(1972, 1980, 1988, 2015년)에 그쳤습니다. 이
      2024-01-11
    • '골잡이' 호날두, 마지막 경기서 54호골 "세계 최다"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 올해 공식전 득점을 54골로 늘리며 2023년 경기 일정을 모두 끝냈습니다. 알나스르는 3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부라이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타아원과의 2023-2024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19라운드 원정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알나스르는 승점 46으로 선두 알힐랄(승점 53)과 승점 차를 7로 유지하며 2위로 2023년을 끝냈습니다. 이날 호날두는 팀이 3-1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헤더로 쐐기골을 꽂
      2023-12-31
    • 일본, 북한 남녀 축구대표팀 입국 허용 검토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과 월드컵 예선 경기에 북한 남녀 축구대표팀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26일, 일본 정부가 내년 올림픽과 월드컵 예선에 북한 축구선수단 참여를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 후 대북 제재의 하나로 북한 국적의 입국자들의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 교류 차원에서 북한 축구대표팀의 입국은 특별한 경우라고 판단하고 허용을 검토 중이며 한 일본 정부 관계자 역시 정치적 이유로 스포츠를 차별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12-26
    • 기적의 승부사 이정효 "더 높이 올라가겠다"
      【 앵커멘트 】 올 한 해 성적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며 광주에 전례 없는 축구 열풍을 일으킨 광주FC. 특히, '정효볼', '효버지' 등의 신조어까지 낳게 한 이정효 감독에 대한 관심은 올 한 해 국내 축구의 최대 이슈였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압도적인 성적으로 2부 리그를 제패하고 올 시즌 K리그1에 입성한 이정효 감독. 하지만 시즌 시작도 전부터 강등 1순위로 꼽히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 싱크 : 이정효 / 광주FC 감독(개막 전 미디어데이) - "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저
      2023-12-12
    • '손흥민 멀티골' 한국, 3-0 중국 완파 월드컵 예선 2연승
      한국이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중국을 3점 차로 완파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전반전에 터진 손흥민(토트넘)의 멀티골과 정승현(울산)의 추가골을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싱가포르와 1차전(5-0 승)에 이어 2연승을 거둔 한국은 C조 1위를 유지하며 3차 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한국은 중국과 상대 전적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
      2023-11-21
    • 광주FC 2위 가능할까? 포항 몰수패 가능성 변수
      【 앵커멘트 】 프로축구 K리그1이 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돌풍의 주역 광주FC의 2위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주는 살얼음판 순위 경쟁 속에 현재 3위를 달리고 있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2위 포항스틸러스의 몰수패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목표 달성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위 포항과 4위 전북현대의 맞대결에서 황당한 교체 실수가 나왔습니다. 포항이 부상 선수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선수 등번호를 잘못 적어내면서 약 6분 동안
      2023-11-02
    • '언더독의 반란' K-3 리그 정상 향하는 FC목포
      【 앵커멘트 】 프로축구 광주FC가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하부리그인 K-3에서 FC목포의 돌풍도 관심입니다. 열악한 팀 사정에도 불구하고 조직력을 앞세워 지난 13위에서 무려 11계단을 뛰어넘어 창단 첫 우승을 넘보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허리에서 상대방을 압박하는 조직력과 한발 더 뛰는 정신력 그리고 골 집중력을 갖추며 K-3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FC목포. 지난해 15개 팀 가운데 13위로 추락했지만, 수원FC와 부산아이파크를 잇따라 1부 리그로 승격시킨 '승강제조기' 조덕제 감독이
      2023-10-24
    • [항저우AG]한국 남자축구, 우즈베키스탄 2대 1 승리...일본과 결승서 격돌
      한국 남자 축구 24세 이하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3회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섭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정우영의 멀티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우승을 차지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시간으로 7일 밤 9시 황룽 스포츠센
      2023-10-04
    • "'다음'서 축구 한중전 中응원 91%"...여당,전면적 수사 요구
      포털 '다음'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페이지에 중국과 북한 등으로 의심되는 '여론조작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전면적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이 운영하는 클릭 응원·댓글 응원 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조작 세력이 가담한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8강전 경기 당시 다음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클릭 응원은 2천만건으로, 전체 응
      2023-10-03
    • [항저우AG]"한중 경기인데" 中 응원이 90%?..다음, 응원 서비스 중단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 한중전이 열린 지난 1일 일부 포털 사이트 응원 페이지에 중국팀 응원 비율이 높았던 것을 두고 여론 조작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정식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대한민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에서 우리의 상식과 거리가 먼 통계가 집계돼 많은 국민이 의아해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청년대변인은 8강전 경기가 열리던 당시 "양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포털 페이지에서 중국팀 응원 비율이 네이버는 10%, 다음은 55% 정도였다"며 "중국팀 응원 클릭이 한국팀보다 더 많은 이상
      2023-10-02
    • [항저우AG]'정우영 멀티골' 황선홍호, 키르기스스탄 꺾고 8강행 확정
      황선홍호가 정우영의 멀티골을 앞세워 키르기스스탄을 물리치고 아시안게임 8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5-1로 꺾었습니다. 정우영은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었습니다. 설영우는 페널티킥을 두 차례나 얻어내며 힘을 보탰습니다. 한국은 전반 10분 설영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백승호가 오른쪽 구석에 꽂아넣은 데 이어, 정우영의 헤더골로 2-0으로 앞서갔습니
      2023-09-27
    • [항저우AG]황선홍호, 태국 4-0 대파..조 1위로 16강 확정
      항저우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가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앞서 쿠웨이트와의 경기까지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이긴 황선홍호는 승점 6을 쌓아 E조 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조 2위 바레인(승점 2)이 쿠웨이트와 비기면서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
      2023-09-21
    • [항저우AG]이강인 내일 합류..호랑이 등에 날개 단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 에이스 이강인이 내일(21일) 합류합니다. 이강인은 소속팀인 파리생제르망(PSG)으로부터 아시안게임 출전 허락을 받았지만 합류 시기는 조별 예선 시작 이후로 밀렸습니다. 하지만 축구 대표팀은 이강인이 없는 상황에서도 예선 1차전에서 다소 까다로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쿠웨이트에게 9대0 대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슈트트가르트로 이적 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보장받고 있는 정우영이 해트트릭을 기록
      2023-09-20
    • [항저우AG]황선홍호, 1차전서 쿠웨이트에 9-0 대승 거둬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1차전을 화끈한 대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쿠웨이트와 경기에서 9-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3분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이른 시간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에만 4골, 후반에는 5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정우영은 전반 45분, 후반 3분에도 한 골씩 넣어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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