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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닫을 결심"..전남 지역 초교 절반은 전교생 60명 이하
      전남 지역 초등학교의 절반 가량이 전교생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로 나타났습니다. 21일 교육부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 가운데 전교생 수가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는 전남 지역이 49.5%(428곳 중 212곳)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북이 49.0%, 강원은 47.3% 등 순이었습니다. 전교생 수가 30명이 되지 않는 전남의 초등학교도 전체의 20%에 달했습니다. 이중 여수와 보성이 각각 9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남 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전체 초등학생 수가 1,000명이
      2024-02-21
    • 초교서 화학약품 훔친 20대 회사원 입건
      군사용품 수집 취미가 있는 20대 회사원이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화학약품과 교육 기자재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40분쯤 광주의 한 초등학교 실험실에 침입해 화학약품과 교육기자재를 훔친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해 A씨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2024-01-23
    • 대구 초등학교 수영장서 80대 여성 사망..부검 예정
      대구의 한 초등학교 수영장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오후 4시 58분쯤 대구 남구의 한 초등학교 수영장 체온유지풀에서 80대 여성 A씨가 물에 떠 있는 것을 수영장 관계자가 발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한때 맥박과 호흡을 회복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후 4시 반쯤 수영장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2024-01-23
    • 5곳 중 1곳은 60명↓ '미니 초등학교'..전남 212개교 '최다'
      전국 초등학교 5곳 가운데 한 곳은 전교생이 60명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한국교육개발원의 '2023 교육통계 연보'에 따르면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초등학교는 지난해 전체 6,175개교 중 23.1%인 1,424개교로 집계됐습니다. 또, 10곳 중 1곳 수준인 584개교는 전교생이 30명 이하인 '초미니 학교'로 확인됐습니다. 전교생 60명 이하 초등학교는 전남이 212개교로 가장 많았고, 경북 207개교, 전북 206개교, 충남 177개교 순이었습니다. 2003년과 비교하면 20년 사이 2.3배 늘었고,
      2024-01-22
    • "주전 뛰어야지" 부모 뒷돈 챙긴 초등 야구부 감독 '영장'
      경찰이 진학과 주전 보장을 빌미로 학부모들에게 거액을 받아 챙긴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7일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광주의 한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48살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사이 3~6학년 초등생 야구부원 10여 명의 학부모들에게 진학 또는 주전 보장을 빌미로 8,000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A씨는 5~6학년 야구부원 학부모들에게 '야구부가 있는 중학교로 진
      2024-01-17
    • 예비소집 불참 아동 11명..3명 소재 확인
      광주·전남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11명 가운데 3명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됐습니다. 광주와 전남경찰청은 시도교육청이 수사의뢰한 예비소집 불참 아동 11명에 대한 소재를 확인한 결과 2명은 개인 사정으로 예비소집에 불참했고, 1명은 해외 체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아동 8명에 대한 안전을 확인하는 대로 수사를 종결할 방침입니다.
      2024-01-16
    • "학교폭력 당했다" 광주 학생 지난해보다 0.3%p↑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광주 지역 학생들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월 10일부터 한 달 동안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0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1.9%로 지난해보다 0.3%p 증가했으며,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지난해보다 0.5%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37%로 가장 많았고, 신체폭력 18%, 집단따돌림 16%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12-22
    • 여학생 8명 성추행한 30대 담임교사 구속
      자신이 담임을 맡았던 여학생 8명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는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2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담임을 맡으며 여학생들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 교감이 피해 여학생들의 진술을 들은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
      2023-10-27
    • 전남 초등학교 '통학로 보도' 설치율 40.7% '최하위'
      전남 지역 초등학교 절반 이상의 통학로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국민의힘) 의원이 분석한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전남의 초등학교 인접도로 보도 설치율은 40.7%로, 경북, 전북, 충북 다음으로 낮았고, 전국 평균 53.5%에 훨씬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남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예산 집행률도 지난해 62.1%로 광역시·도 가운데 3번째로 낮았습니다. 지난 3년간 스쿨존 내 자동차 어린이 교통사고는 해마다 400건을 넘을 정도 위험도가 높습니다. 김
      2023-09-22
    • KBC '가짜 체험학습 내고 입시 준비' 보도.."학원 특별 점검해야"
      사립 중학교 입시를 위해 초등학생 수십 명이 허위 교외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하고 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학원가에 대한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사립 중학교 열풍이 더 거세지고 있고, 특히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교외체험학습을 허위로 신청한 후 학원을 다니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을 부채질하는 사교육 업계"라며 "학원들은 '00중 입시 대비', '00중 예비반 모집' 등의 홍보
      2023-09-22
    • [단독]"마음만 먹으면 악용 가능"..'구멍' 뚫린 체험학습 제도
      【 앵커멘트 】 3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이 가짜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학원에 가는 일,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요? 취재를 해보니, 체험학습 관리 시스템에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실제 체험학습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기준도, 의무도 없어, 마음만 먹으면 쉽게 악용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어서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홈페이집니다. 교외체험학습을 위한 신청서와 보고서를 내려받고, 제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연간 허가 일수는 광주시교육청이 정한 최대 38일 안에서 각
      2023-09-20
    • 최근 6년간 초등교사 57명 극단 선택...초중고 모두 100명
      최근 6년간 공립학교 교사 100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절반 이상(57명)은 초등 교사였습니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이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공립 초·중·고 교원 100명이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습니다. 경기지역이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3명), 부산(9명), 경북(8명), 충남(7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14건, 2019년 16건, 20020년
      2023-07-30
    •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정말 재밌어요”'
      초등학생들도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흥겹고 재미있는 옛날이야기의 세상에 푹 빠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의 활동 무대가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교육부와 협의해 '6070 이야기예술인'과 늘봄학교 연계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6070 이야기예술인'은 올해 8월부터 늘봄학교에서 방과 후 초등학생들에게 옛이야기를 구연합니다. 늘봄학교란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2023-06-28
    • 초등학교에서 행정실장이 흉기 난동..1년 동안 '쉬쉬'
      【 앵커멘트 】 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행정실장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사실이 1년 만에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학교는 즉각 전남교육청에 보고하지 않아 은폐 논란이 일고 있고, 뒤늦게 사건을 알게 된 전남교육청조차 흉기 난동에 대해 아무런 징계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이 흉기로 부하 직원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린 건 지난해 6월 27일. 자신의 책상 서랍에 보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들고,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부하 직원 A씨가
      2023-06-22
    • 어린이 등하굣길 곳곳에 위험·유해 요인 도사려
      정부가 개학기를 맞아 전국 6,000여 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245만 7,231건의 크고 작은 위험·위법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합동점검반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간 전국 6,274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등 6개 분야 중점 점검을 실시해 245만 7,231건의 위험·위법사항을 적발하고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 71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6개 분야별 세부 점검결과를 살펴보면, 교통안전 분야의
      2023-05-19
    • 여수경찰, 초등학교 강당 마감재 붕괴 '부실시공' 가능성 무게
      여수의 한 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마감재 붕괴사고는 부실시공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경찰서는 외부 충격이 없는 상황에서 천장 마감재인 석고보드가 통째로 무너져 내린 점으로 미뤄 부실시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와 공사 업자를 차례로 불러 부실시공 여부를 조사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입건할 방침입니다. 특히 지난 2017년 다목적 강당 완공 이후, 마감재 시공이 별도로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여수교육지원청도 조사위원회를 꾸려 학교
      2023-05-14
    • "공립화가 지역소멸 가속?"...학교가 왜곡된 설문조사 '말썽'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설립한 사립초등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을 상대로 노골적인 공립화를 반대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가 어린 학생들을 볼모로 삼아 기득권 지키기에 나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사립학교인 여도초등학교가 학부모들에게 보낸 설문조사 통지문입니다. cg1 "공립화가 되면, 선진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수 없고, 지역 소멸이 가속화될 것"이란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cg2 "특히 일부 출연 회사가 공립화 여론을 조성하고,
      2023-03-22
    • 광주시, '초1 학부모 10시 출근제' 기업 지원 확대
      광주시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기업지원을 확대합니다.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에 대해서 오전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오늘 12일부터 모집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 지원 인원을 125명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 기업을 특수고용 사업장과 지사 영업소까지 확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1시간가량의 근로 손실분을 기업에 지원하고, 근로자는 오전 9시 출근할 경우와 같은
      2023-01-08
    • 美 초등학교 1학년, 언쟁 벌이던 교사 향해 총 쏴
      미국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교사를 권총으로 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P통신과 CNN은 지난 6일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이 학교 1학년인 6살 남학생이 30대 여성 교사와 언쟁을 벌이다 권총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해 교사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생을 구금하는 한편, 총기를 갖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현장에 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월요일인 오는 9일엔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이
      2023-01-07
    • "말로만 생존수영"..지난해 초등학교 90% 이론교육만
      지난해 초등학교 10곳 중 9곳이 생존수영을 이론교육만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실기교육이 이론으로 대체된 탓입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분석한 생존수영 교육 실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의 13.3%에서만 실기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초등학교 602곳 가운데 4곳, 경기는 1,316곳 가운데 1곳에서 실기교육을 실시했고, 인천은 255곳 모두 실기교육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생존수영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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