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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연대 파업 열흘째, 철강·타이어 피해 확산
      - 업무개시명령 시멘트 출하·항만 물동량 회복세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이 열흘째 이어진 가운데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시멘트 출하량과 항만 물동량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철강과 타이어 업계는 물류 차질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철강업체가 입주한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는 파업 장기화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측과 협의해 긴급 물량은 운송하고 있지만, 하루 운송량은 파업 이전 대비 8%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다음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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