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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가족 단톡방 "장학금 조용히"..법정서 공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한 2심 재판에서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중 받은 장학금이 청탁금지법 위반인지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조 전 장관의 변호인은 21일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심 공판기일에서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가족 단체채팅방 내용을 곡해하며 "인권 말살적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변호인은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조민씨가 받은 장학금 600만 원이 뇌물죄는 물론 청탁금지법 위반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1심은 뇌물
      2023-08-21
    • 박지원 "나는 올드보이 아닌 스마트 보이..총선서 尹 이기려면 나한테 배워야"[여의도초대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 씨가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된 데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백 강요, 굴복 아니면 조리돌림 후 몰살'이라고 적은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맞는 말 아니냐"며 "검찰이 금도를 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과거에는 금도가 있었다. 부모, 부부, 자식 문제는 건드리지 않았다"며 "설사 표창장 위조를 했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일가족이 학살 돼야 하냐"고 목소리를 높여 반문했습니다. "아니 장모 최은순 씨, 김건희 여사는 그렇
      2023-08-16
    • 김태우 "조국, 도둑놈이 신고자 향해 나쁜놈이라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난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조국 씨는 민주당 비리 정치인과 관료의 정당한 감찰을 무마하고 감찰권을 악용해 반대 진영의 약점을 캔 '최악의 민정수석'"이라고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도둑놈을 잡으라고 신고했더니, 도둑놈이 신고자보고 나쁜 놈이라네요"라고 비유하며 조 전 장관을 맹공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서 "김태우는 청와대에서 쫓겨나자 내가 현재 재판을
      2023-08-15
    • 조국 "굴복 아니면 조리돌림 후 몰살..검찰, 언플로 자백 강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 씨를 기소한 검찰을 향해 "사냥감에게 기소편의주의 칼을 찌르고 비트는 검찰"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검찰은) 헌법과 법률이 금지하는 자백 강요를 조사실 바깥에서 언론플레이를 통해 실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4년 전 애미(정경심 전 교수)와 새끼(조민)가 공범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애미를 기소할 때 새끼 기소는 유보했다"며 "애미에 대한 중형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성공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애미를 창살 안에 가둔 후 (검찰
      2023-08-13
    • 조국, 딸 조민 기소에 "차라리 날 끌고 가서 고문해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인 조민 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비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0일 자신의 SNS에 "차라리 옛날처럼 나를 남산이나 남영동에 끌고 가서 고문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가 이날 조 씨를 허위작성공문서 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겁니다. 일각에서는 조 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이미 관련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고, 조 전 장관도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녀인 조 씨까지 기소한 것은 이례
      2023-08-11
    • 檢, 조국 딸 조민 '입시 비리' 혐의 기소.."재판 성실히 참석하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는 10일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2014년 6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로 조민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씨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했습니다. 조 씨는 부모와 공모해 2013년 6월 17일 서울대 의전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2023-08-10
    • 조국, '서울대 교수직 파면'에 불복..교원 소청 심사 청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교수직 파면 처분에 불복해 교원 소청 심사 청구에 나섰습니다. 조 전 장관은 전날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파면 처분에 대한 소청 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달 13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분인 조 전 장관 파면을 의결했습니다. 조 전 장관이 지난 2019년 12월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지 3년 5개월여 만입니다. 또, 조 전 장관이 지난 2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약 4개월 만의 일입니다. 서울대는 기소 한 달 뒤인 202
      2023-07-25
    • "유죄 확정 겸허히 수용" 조국, 에둘러 선처 요청?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정경심 교수의 유죄가 확정된 이후 당사자와 가족들은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7일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자녀입시비리 혐의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장관 후보로 지명된 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여러 번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라며 "항소심 출석하는 기회에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특히 자식들은 많은 고민 끝에 문제가 된 서류와
      2023-07-17
    • 금태섭 "신당 30석 목표, 한국 정치지형 바꿀 수 있어”
      ‘새로운 당’ 창당을 준비하는 금태섭 전 의원은 거대 양당의 갈라치기 정치에 신물이 난 국민들은 상식적인 얘기를 듣고 싶어한다며, 30석을 확보한다면 한국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는 정부의 무한책임 자세가 중요하지만, 민주당이 국제기구인 IAEA조사 결과를 불신하고 무작정 반대한다면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은 오늘(11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신당 창당 준비
      2023-07-11
    • "딸에 이어 아들도"..조국 아들, 연세대 석사 학위 반납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조원 씨가 연세대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오늘(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아들 조 씨는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 시 제출된 서류로 인해 논란이 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변호인은 "이 뜻을 연세대 대학원에 내용증명으로 통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원 씨는 지난 2017학년도 2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 석ㆍ박사 통합과정에서 탈락한 뒤, 2018학년도 1학기에 재응시해 합격해 2021년 석사 학위를
      2023-07-10
    • 김재원 “원희룡, 대통령 가족 ‘이권 챙겨주는 노선’ 비판에 격분”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최근 '국토부의 양평 고속도로 노선 논란'과 관련, "기존 고속도로 노선을 국토부에서 정하는 방법은 누구 땅이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가장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효율적이고, 주민들에게 도움 주는 방식으로 노선 정해야 되는데. 아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겠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7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고속도로가 비용을 절감하면서 사람들이 이용하기 적합한 방식으로 노선을 정했을 텐데 난데없이 대통령 가족의 부동산 특혜를 주기 위해서
      2023-07-07
    • 박지원 “美ㆍ日 윤 대통령 패싱, 대북접촉에서 미아(迷兒)된 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미국과 일본이 한국을 배제한 채 대북접촉을 진행하고 있어,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이 패싱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추미애 전 장관이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법무부 장관에서 물러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민주당이나 본인에게 도움이 안되는 일이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오늘(5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 정부의 대북정책과 민주당 안팎의 이슈들에 자신의 견해를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에서 물러날 당
      2023-07-05
    • 윤희숙 “국민의힘-민주당 10%p격차, 총선 판세 예측 섣불러”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추경 35조 편성요구는 인플레 상황에는 맞지 않는 엉뚱한 얘기이며, 우리 경제가 회복되는 시점은 당초 예상보다 늦은 4/4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내년 총선에 한동훈 법무장관이 출마할 지는 예측이 어렵지만 만일 출마한다면 국민의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조국 전 장관 출마설에 대해서는 다시 나라를 ‘조국의 강’으로 몰아갈 것이라며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경제전문가인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3일) 아침 ‘CBS라디오 &
      2023-06-23
    • 정성호 "조국 출마설, 과거 회귀 우려…본인 재판 준비에 전념해야"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어제 국회 연설에서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공표한 것은 시의적절했으며, 검찰이 더 이상 시간 끌기를 하지 말고 신속히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국 전 장관의 출마설 혹은 신당 창당설과 관련 과거로 회귀하는 빌미가 될 수 있다며 재판 준비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충고했습니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0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제 국회연설에서 이재명 대표가 발언한 불체포 특권 포기의 의미와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발언 논란,
      2023-06-20
    • 박지원 "조국, 내년 총선서 신당 창당해 광주서 출마할 것"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내년 총선 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거취와 관련, "신당을 창당해 광주를 지역구로 출마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6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조 전 장관의) 워딩을 잘 보면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하지 않고, 신당을 창당하지 않을까"라며 "새 길을 간다고 했지 않냐. 무소속 혹은 신당 창당 가능성이 있는데, 신당 창당에 무게를 둔다. 내 생각이고 내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역구를 광주로 예상한 데 대해선 "팬덤 때문"이라며, "두고 보라, 제가 누구한테 들은 이야기가 아
      2023-06-17
    • '그대가 조국' 박스오피스 조작 의혹..경찰 수사 확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을 포함해 영화 수십 편의 박스오피스가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업무방해 혐의로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 3곳과 롯데엔터테인먼트·쇼박스·키다리스튜디오 등 배급사 3곳을 압수수색하며 영화 수십 편의 입장권 발권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현재 관객 수가 조작된 정황이 포착된 영화는 쇼박스
      2023-06-15
    • 장예찬 “조국 전 장관 출마하면 ‘땡큐’…새벽기도라도 다니고 싶다”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오늘(15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만일 조국 전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면 국민의힘에게 매우 반가운 일이며, 새벽기도라도 다니며 출마를 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밥값 하는 최고위원 장예찬입니다’로 말문을 연 그는 “전 열심히 밥값 하는데 존재감으로 익명 인터뷰 하시는 분들도 밥값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차원에서 도발적으로 멘트 한번 띄워본다”고 분위기를 환기시켰습니다. 그는 먼저 김기현 대표
      2023-06-15
    • 조국의 총선 출마..민주당 또다른 암초 되나?
      【 앵커멘트 】 코인 투자 의혹에다 돈봉투 사건의 체포동의안 부결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 민주당에 '조국 총선 출마'라는 암초가 나타났습니다. 당내 친명계조차 중도층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깁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며 정치권 이슈로 급부상했습니다. 직접 출마 여부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 싱크 : 박지원/전 국정
      2023-06-14
    • "조국, 서울대 교수 직위해제 이후에도 급여 1억여 원 받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에서 직위해제된 이후에도 1억 원이 넘는 급여를 받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14일 "서울대가 조 전 장관을 직위해제한 2020년 1월 이후 현재까지 1억 686만 원의 급여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조 전 장관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되면서 교수 자리에선 물러났지만, 서울대 교수 신분은 유지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서울대는 국가공무원법과 교원 보수 규정에 따라 직위에서 해제된 교원에게 첫 3개월은 월급의 50%를 지
      2023-06-14
    • 윤상현 “싱하이밍 대사 발언 무례하나 추방에는 반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5분 입장문’으로 파장을 일으킨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이 외교적 결례를 범한 것은 사실이지만 국익을 감안해서 추방까지 가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인에 대한 참정권과 건강보험 혜택 부여는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14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싱하이밍 중국대사 발언 파문과 한중관계 악화상황 등 정치현안에 대한 이 같은 견해를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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