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여객기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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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생자 신원 확인 안간힘..장례 절차는 10일쯤 후에야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지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희생자 신원 확인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30여 명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훼손이 심한 탓인데, 희생자 가족들은 무안공항을 떠나지 못하고 밤새 뜬눈으로 지새우며 가족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 중 147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희생자들은 훼손이 심해 지문 채취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수습본부는 희생자와 유류품 수습을 이어가는 한편
      2024-12-30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 합동분향소 전국 88곳서 운영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전국 88곳에서 운영됩니다. 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7개 시도(20곳)와 66개 시군구(68곳)는 총 88곳의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사고 발생 지역인 전남의 경우 전남도가 무안국제공항 1층 2번 게이트 전면,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전남도청 만남의광장 등 3곳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받기로 했습니다. 전남 소재 시군구에서도 목포역 광장과 여수시청, 고흥군청 등 21곳의 분향소를 운영합니다. 전북도는 전북도청 공연장 1층에, 광주광역시는 5&middo
      2024-12-30
    • 제주항공 희생자 90명 이르면 31일 유족에게 인도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179명 가운데 90명은 이르면 31일 유족에게 인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30일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표단에 따르면 수습 당국은 31일까지 검시 절차가 완료된 희생자 90명의 명단을 대표단에 넘겨주기로 했습니다. 검시는 수사기관이 유족에게 시신을 인도하기 전 실시하는 마지막 확인 절차입니다. 명단에 포함된 희생자의 유족들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곧바로 장례를 치르거나 다른 유족과 합동 장례를 치르기 위해 임시 안치할 수 있게 됩니다. 선별 기준은 대표단도 명확히 확인하지 못했지만 "최대한 수습
      2024-12-30
    • 이재명 광주 찾아 "계엄 당시 국회 상황 광주항쟁 느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야권의 '심장부'로 불리는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등을 위해 전남 무안을 찾았던 이 대표는 오후 광주로 이동, 옥현진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를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접견에서 계엄 사태 당시를 회고하며 "시민들이 국회를 둘러싸서 시민의 힘으로 막았는데 그 후로 흘러가는 양상을 보니까 광주 항쟁 재판 같은 느낌이 났다"라며 "그때는 미완이었지만 이번에는 꼭 이겨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선 지휘
      2024-12-30
    • 제주항공 희생자 3명 연고지 광주·서울에 각각 안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3명의 시신이 연고지인 광주와 서울의 장례식장으로 각각 안치됐습니다. 30일 광주시와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희생자 A씨와 B씨의 신원 확인 절차를 마치고 유가족의 의사를 확인한 뒤 시신이 광주 스카이장례식장과 천지장례식장으로 각각 안치됐습니다. A씨의 경우 동승한 가족의 신원 확인 절차가 남아 아직 장례는 치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희생자 C씨의 시신도 이날 저녁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했습니다. 희생자들의 장례 시점은 유가족 협의 등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승무원을 제외한
      2024-12-30
    • 해외 항공 전문가들 "조류 충돌로 다 설명 못해..면밀한 조사를"
      해외 항공 안전 전문가들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조류 충돌이라는 단일 원인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30일 B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참사 당시 영상을 살펴본 해외 전문가들은 조류 충돌설 외에도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먼저 기체가 동체 착륙을 하는 모습이 단순한 조류 충돌의 결과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영상 속 사고 기체가 착륙할 때 속도를 줄이는 주요 브레이크 시스템인 랜딩기어(착륙 바퀴), 플랩(고양력장치), 엔진
      2024-12-30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 중 146명 신원 확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망자 중 146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이진철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장은 30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원 미상자는 3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179명 중 146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청장은 "33명은 지문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분들"이라며 "33명이 누구인지에 대한 (DNA) 결과가 오늘 밤에 나온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훼손이 심한 시신의 DNA 검사에는 열흘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시신을 최대한 온전히 넘겨주기 위한 절차라고
      2024-12-30
    •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어 여객기 참사까지..애경 불매 움직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일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애경그룹에 대한 불매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X(옛 트위터) 등 SNS에서는 30일 애경그룹이 보유한 브랜드 목록이 수만 회 이상 공유되며 불매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AK쇼핑몰을 비롯해 생활용품, 화장품 유통사인 애경산업이 목록에 올랐습니다. 애경산업이 유통하는 2080 치약과 리큐, 케라시스, 트리오 등이 불매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애경그룹은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민관 합작으로 제주항공을 설립했습니다.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가 제주항공 지분 50.
      2024-12-30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우리 소행' 메일 발송..경찰, 수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30일 아침 8시 50분쯤 법무부 한 직원이 '제주항공 사고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메일에는 31일 밤 한국 도심 곳곳에 고성능 폭탄을 터뜨릴 것이라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내용은 일본어와 영어 등으로 작성됐고, 발신인은 '가라사와 다카히로'라는 일본인 이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선 지난해 8월 같은 이름으로 국내 공공시설 여러
      2024-12-30
    • 제주항공 참사..활주로 끝 '콘크리트 둔덕' 비극 키웠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활주로 밖에 설치된 콘크리트 시설물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밖에는 항공기의 이착륙을 돕는 안테나의 일종인 로컬라이저가 설치돼 있습니다. 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는 콘크리트와 흙으로 이뤄진 2m 높이의 둔덕 위에 설치됐습니다. 지난해 로컬라이저를 교체하며 콘크리트 둔덕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사고 피해가 커지면서 둔덕이 지상으로 2m가량 돌출된 것이 여객기와의 충돌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사고 당시 제주항공 여객기는 동
      2024-12-30
    • "여객기 대참사"..가습기살균제 이은 애경 '안전 불감증' 도마
      179명의 목숨을 앗은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대참사를 계기로 모회사인 애경그룹의 경영 행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사태에 이어 이번 여객기 참사까지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아 애경그룹이 고객 안전보다 수익에만 몰두해 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30일 산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을 설립하며 항공 산업에 진출했습니다. 항공사 설립은 장영신 그룹 회장의 남편이자 애경 창업주인 고 채몽인 회장(1970년 작고)의 오랜 염원
      2024-12-30
    • 광주전남기자협회, 검은 리본 패용 "지역민과 아픔 함께하겠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애도의 마음을 담아 검은 리본을 패용합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30일 애도문을 통해 "황망찬 참사다. 희생자 대부분이 광주·전남 지역민"이라며 "국가 애도 기간 지역민과 아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취재·제작 일선에서 검은 리본을 달고 업무에 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인 다음 달 4일까지 협회 소속 기자 등은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애도에 동참합니다. 협회는 이어 "무엇보다 진실을 밝히고 구조적 문제를 짚어 향후 추가 참상을 막는 것이 우리의
      2024-12-30
    • 의료계 "생존자·유가족 트라우마 우려..울고 싶을 때 울어야"
      의료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의 트라우마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트라우마 대응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생존자와 유가족의 트라우마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밝혔습니다. 두 학회는 "정신건강 전문가단체로서 이 참사에서 특히 중요한 건 생존자와 유가족, 목격자 및 이 사고로 충격을 받을 사람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이라며 "재난과 같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의 회복에는 충분한 시간과 도움이 필요하
      2024-12-30
    • "사고 여객기 조종사, 사고 발생 4분 전 조류 충돌 언급하며 메이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사고 여객기 조종사가 사고 발생 4분 전 조류 충돌로 인한 메이데이 신호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공 안전을 총괄하는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주재로 브리핑을 열고, "사고기 조종사가 8시 59분에 조류 충돌에 따른 메이데이를 선언하고 복행(고 어라운드·착지하지 않고 고도를 높이는 것)을 했다"며 "당시 보낸 신호가 처음이자 유일한 조류 충돌 신호"라고 밝혔습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은 이보다 2분 전인 아침 8시 57분 조류
      2024-12-30
    • 조종사노조연맹 "여객기 참사 원인 섣부른 추측 경계"
      대한민국조종사노동조합연맹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에 대한 추측을 경계하면서 원인 규명을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종사노조연맹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사고 원인에 대한 섣부른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포되는 것을 강력히 경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연맹은 이번 사고의 원인이 철저히 규명돼 항공 안전 개선이 이뤄지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생존자들의 빠
      2024-12-30
    • 광주변호사회, 제주항공 참사 법률지원단 구성
      광주변호사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유가족을 위한 법률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변호사회는 30일 소속 변호사 40여 명이 참여한 '제주항공 참사 관련 법률 지원단'을 구성했습니다. 법률 지원단은 무안국제공항에 현장 상황실을 차리고, 광주변호사회관에도 법률 지원 창구를 마련해 운영합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를 만나 재난 수습 과정에 인권 침해나 정신적 고통을 겪은 사례가 있는지 살펴 법률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또 향후 참사의 책임 소재가 밝혀지면 민형사 소송과 권리 행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
      2024-12-30
    • 광주·전남 각계 "제주항공 참사 애도..유족 배려를"
      광주·전남 시민사회와 정치권, 노동계가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을 위로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175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윤석열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이날 애도 성명을 내고 "우리가 건네는 연대의 손길이 희생자 가족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계 당국과 항공사는 희생자들에 대한 예의를 다하고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투명하게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더 이상 이런 비극
      2024-12-30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신속히 시신 수습해 온전히 가족에게 돌려달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신속하게 시신을 수습해 온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보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희생자의 시신 훼손 정도가 너무 심해 수습하는 데 많은 시간이 든다고 한다"며, "(그렇다면) 인력을 충원해서 신속하게 빨리 내 형제, 내 가족들을 80~100%라도 온전한 상태로 품으로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이어 "시신이 훼손됐다고 하는데, 100에 몇 %인지, 10%인지, 30%인지, 50%인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지, 안 되는지, 또 나머지
      2024-12-30
    • 여수공항 '버드 스트라이크' 5년 동안 12건 발생
      전남동부권에 위치한 여수공항에서도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이 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수공항 내 항공기 조류 충돌 발생 건수는 2019년과 2020년 각각 3건 2021년과 2022년 각각 1건, 2023년 3건, 올해 8월까지 1건 등 지난 5년 동안 12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공항 운항 편수를 고려하면 조류 충돌 발생률은 0.035%로 국내 다른 공항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고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공항으로
      2024-12-30
    • 최상목 대행, 합동분향소 조문.."안전한 나라 만드는 데 전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차관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30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조문록에는 "안타깝게 돌아가신 179분을 기억하고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등이 함께 했습니다. 조문을 마친 뒤에는 유가족들이 있는 무안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유가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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