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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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이태원 참사, 尹 행보 자체가 ‘사과’..한덕수 안타깝다”[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이태원 참사 수습되면 국민들 앞에 정중히 사과 하실 것” ‘이태원 참사’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지금까지 행보 자체가 사과의 표현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위원장은 오늘(2일)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 사실은 사고가 나자마자 사고 수습을 지휘하시고 시청광장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도 갔다오셨다&r
      2022-11-02
    • 이태원 참사 관련 현수막에 불 붙인 40대 붙잡혀
      이태원 참사 관련 현수막에 불을 붙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재물손괴 등이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일 밤 10시 20분쯤 시흥시 정왕동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분향소 안내'라고 적힌 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수막은 아랫부분 30cm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에서 A씨가 비틀거리며 현수막에 불을 붙이는 장면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
      2022-11-02
    • '주최자 없는 행사 안전관리' 광주광역시의회 조례 개정 추진
      광주광역시의회가 주최자가 없는 행사도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주최자 없는 대규모 행사에 안전 점검 규정이 없는 '광주시 옥외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와 압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광주시 시민안전보험 운영조례'에 대한 개정을 추진하기 위해 법 검토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제정된 '광주시 옥외 행사 안전관리 조례'는 500명 이상 3천 명 미만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에 적용이 되는데, 자발적으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에 대한
      2022-11-02
    • 민주당 광주시당 "있을 수 없는 사고..정권 책임회피만 급급"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5·18 민주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했습니다. 오늘(2일) 오전 합동분향에는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병훈 위원장은 "있을 수 없는 참사가 발생했음에도 윤석열 정권은 책임회피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참사가 발생한 10월 29일 밤 이태원에서 위험에 놓인 국
      2022-11-02
    • 이재명, 사망자 용어 논란에 "책임 경감하기 위한 꼼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가 아니라 '사망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라고 한 정부 지침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혁신처는 지금 그 일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리본에서 근조를 떼라' 이러한 지시를 하느냐. '근조, 애도, 추모, 삼가 명복을 빈다' 이 말을 쓰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어 "'참사가 아니라 사고라고 하라', 희생자가 아니라 사망자라고 하라' 거기에 더해 '영정 사진 붙이지 마라', '위패 생략하라' 지금
      2022-11-02
    • 이태원 참사 책임 침묵 깨고 잇따라 경찰 때리는 정부ㆍ여당
      -尹대통령, "법과 원칙 따라 엄정 처리" -한덕수 총리, 경찰 대응 관련 수사ㆍ감찰 언급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책임추궁 불가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국가 책임 인정..지위고하 막론" 지난달 29일 발생한 서울 이태원 참사 이후 사흘 만에 정부와 여당이 경찰에 대한 엄중 책임을 잇따라 예고했습니다. 당초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던 입장을 보여왔던 정부ㆍ여당은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해 참사 직전 112 신고 녹취록이 공개되자 이튿날인 오늘(2일) 일제히 경찰을 질타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2022-11-02
    • 광주광역시, 합동분향소 명칭 '사고→참사', '사망자→희생자'로 '변경'
      광주광역시가 논란이 된 합동분향소 명칭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로 적은 합동분향소 명칭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참사 초기 추모 분위기에 역행하는 논란이 일까 싶어 행안부 지침에 따랐다"면서 "이태원의 참상이 경찰 초기 대응 실패가 원인이라는 점이 분명해진 만큼, 희생자들을 제대로 추모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부연했습니다. 변경된 합동분향소 명칭은 이날 오
      2022-11-02
    • 또 설화..한덕수, 이태원 참사 외신 간담회에서 농담 '논란'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농담 섞인 대답을 했다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 총리와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통역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한 외신 기자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묻자 한 총리는 "저는 잘 안 들린다, 통역이. 제가 듣기에는 '결국 이러한 참사가 정부의 책임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느냐' 이런 질문이 맞느냐"고 기자에게 되물었습니다. 이에 기자는 한국어로 "이태원에 놀러간 사람이 잘못이었는지, 누구의 잘못도 아
      2022-11-02
    • 尹대통령, 이태원 참사 희생자 빈소 조문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 2곳을 직접 조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일 저녁 경기 부천의 한 장례식장을 찾아 이번 참사로 딸을 잃은 아버지를 위로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빈소에서 윤 대통령은 유가족의 손을 붙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머리를 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의 남동생에게는 "아버지를 잘 보살펴 드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서 부인과 딸을 잃은 유가족을 만나 애도했습니다. 이날 조문은 갑작스러
      2022-11-02
    • "다시는 이런 참사 없길"..잇단 추모 물결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곳곳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역민들은 희생자 위로와 함께,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8년 전, 노란 리본 추모 물결이 일렁이던 그 자리에 또다시 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에는 시민들이 남기고 간 하얀 국화꽃과 메시지가 하나둘 쌓여갑니다. 이른 아침부터 분향소를 찾은 한 추모객은 이번 사고를 안전불감증이 낳은 '인재'로 규정
      2022-11-01
    •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 당할 것 같아요"..신고 녹취록 공개[전문]
      경찰이 지난 29일 저녁 이태원 참사 발생 직전 112에 신고된 녹취록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국회 행안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실에 따르면 경찰이 제공한 112 신고 건수는 모두 11건으로 최초 신고는 사고 발생 약 4시간 전인 저녁 6시 34분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발생 약 2시간 반 전부터는 사고 장소에서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신고자들이 사고 지역의 상황을 영상으로 찍어 경찰에 보낸 것으로도 확인됐는데 경찰의 늑장 대응이 사고를 키웠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2022-11-01
    • 눈물 흘린 오세훈.."무한 책임 느껴" 이태원 참사 공식 사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일) 오후 입장발표를 통해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갑작스런 입장 발표에 대해 오 시장은 "귀국 첫 날 현장을 방문하고 병원을 방문하고, 아시다시피 회의가 연이어 있었고, 치료 받고 계신 분들 찾아뵙느라 정말 경황이 없었다"며 "오늘 아침 결심이 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과와 함께 "유가족과 부상자, 모든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유가족
      2022-11-01
    • 참사 4시간 전 112 신고에도 '부실 대응'..경찰청, 용산서 감찰 착수
      '이태원 참사' 발생 4시간 전부터 현장의 위험성을 알리는 112 신고 접수가 잇따랐지만, 경찰이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은 관할 경찰서인 용산경찰서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1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사고 당일 18시 34분경부터 현장의 위험성과 급박성을 알리는 112신고가 11건 접수됐지만 사고 예방 및 조치가 미흡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일 이태원 일대 핼러윈 행사와 관련한 신고 접수를 받았지만, '일반적인 불편 신고'로 판단하고 별다
      2022-11-01
    • 두 차례 머리 숙인 이상민 장관 "국민께 심심한 사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책임 회피성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사과했습니다. 국회 행안위는 오늘(1일) 전체회의를 열고 별도 질의 없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 정부 참석자들의 주요 현안 보고만 받고 42분 만에 회의를 마쳤습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슬픔에 빠진 국민의 마음을 미처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 이 점 다시 한번 깊은 유
      2022-11-01
    • "국가애도기간에.." 부산 경찰, 음주운전 적발돼 직위해제
      부산의 한 경찰관이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관내 경찰서에 근무하는 A경위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위는 지난달 31일 새벽 2시쯤 부산시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경위는 전날 저녁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시비를 벌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실시한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입건 직후 A경위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감찰을 벌여 징계
      2022-11-01
    • 송창영 이사장 "아마추어에게 생명과 재산을 맡긴 기이한 상황"[와이드이슈]
      이태원 참사는 본인들의 책무와 역할을 제대로 알지 못한 용산구청장과 서울시장의 책임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안전재난기술원 송창영 이사장은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현재 재난안전기본법상 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청장에게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책임자라고 정확하게 명령이 돼있다"며 "용산구청장이나 오세훈 시장이 현행법관 매뉴얼 관리 책임기관인데, 본인들의 책무와 역할에 대해서 제대로 몰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창영 이사장은 프랑스의 경우 2010년도에 홍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시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며 이번 이태원
      2022-11-01
    • 이재명 "정부 무능으로 인한 참사..사고 원인 규명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에 대해 "명백한 인재이고, 정부의 무능과 불찰로 인한 참사가 맞다"며 정부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저희가 책임 규명을 보류하고 정부의 수습 노력에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고 충분한 시간을 드리고 있음에도, 우리 정부 당국자들은 대통령부터 총리, 장관, 구청장, 시장까지 하는 말이라곤 '우리는 책임이 없다'가 전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 누구도 이 사건에 대해 '책임이 있다,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
      2022-11-01
    • "이태원 사고, 어쩔 수 없었단 일련의 기조와 애도 기간..전형적 통제 방식"[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 기조와 애도 기간이 결국 진상규명을 막기 위한 하나의 펜스로 이해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해 책임 회피성 발언이란 비난을 샀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지난달 31일 이태원 핼러윈에 대해 "주최 측이 없어 축제가 아니라 현상으로 봐야 한다"며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습니다. 정기남 조선대학교 객원교수는 오늘(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
      2022-11-01
    • "이태원 참사, 경찰 배치했어도 못 막아" 이상민, 결국 사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사과했습니다. 이 장관은 지난달 30일 브리핑에서 "경찰·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다"며 "경찰의 정확한 사고 원인(발표)이 나오기 전까지는 섣부른 예측이나 추측,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보고에서 "국가는 국민의 안전에 대해 무한 책임이 있음에도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2022-11-01
    • 주호영 "이상민 발언, 적절했다고 생각 안 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일)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다만 애도 기간에는 정쟁을 지양하고 사고 원인이나 책임 문제는 그 이후에 논의될 것이기 때문에 5일까지는 그 점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이상민 장관은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해 책임 회피성 발언이란 비판을 샀습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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