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날짜선택
    • 이재명 "반헌법·헌정 파괴 세력 전면 등장..헌정 수호 연대와 맞서 싸울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정국 상황과 관련 "'반헌법, 헌정 파괴 세력'이 현실의 전면에 등장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법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까지 헌법기관에 대한 근거 없는 불신과 폭력이 난무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주공화정의 가치를 존중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헌정 수호 연대'를 구성하고 '헌정 파괴 세력'에 맞서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한다"며 "민주당이 주권
      2025-02-10
    • '尹 방어권' 상정 인권위에 尹 지지자 몰려와..경찰 출동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 안건 상정이 예고된 국가인권위원회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려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10일 아침 8시 40분쯤 서울시 종로구 인권위 건물 14층에 집결해 전원위원회 회의실 진입을 시도하며 직원들과 대치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들을 해산시켰지만, 지지자들은 현재 건물 내 인권 도서관과 로비 등으로 흩어져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오후 전원위 재상정이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 안건'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
      2025-02-10
    • 尹 정권 연장 45.2%·尹 정권 교체 49.2%.."연장론, 소폭 하락"
      '정권 연장'과 '정권 교체' 의견이 3주 연속 오차 범위 내 흐름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0일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3.1%p)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5.2%,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49.2%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름'은 5.6%였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0.1%p 상승했고
      2025-02-10
    • 봉준호, 尹 계엄 선포 "SF 영화보다 초현실적..황당·충격"
      영화 '미키 17'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어떤 SF 영화보다도 초현실적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봉 감독은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초등학교 4, 5학년 때가 1979년 80년이었다, 영화 '서울의 봄'에 나오던 그 시기"라며 "이제 기억이 아련하지만 계엄령에 관한 기억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후로 4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는데 이번 생애에서 계엄을 다시 맞닥뜨릴지는 정말 상상도 못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2025-02-09
    • 尹 측, '인원' 발언 해명.."지시대명사로 안 쓴다는 뜻"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서 '인원'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진술한 데 대해 거짓말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윤 대통령 측이 "왜곡"이라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대통령 대리인 석동현 변호사는 9일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이 '나는 인원이란 말을 안 쓴다'고 진술한 의미는 이 사람, 저 사람 등 지시대명사로 이 인원, 또는 저 인원이란 표현을 안 쓴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도 '인원수가 얼마냐', '불필요한 인원은 줄여라', '인원만큼 주문해' 이런 표현에서 당연히 인원이란 단어
      2025-02-09
    • 박성민 "尹, 내 탄핵은 음모?..누가 불법 계엄 하라 했나, '무능 내란수괴' 끝까지 궤변"[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서 "홍장원 국정원 1차장과 곽종근 특전사령관의 '싹 다 잡아들여' 발언 이후 내란 공격과 탄핵심판 공작이 시작됐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아니 본인이 불법 계엄을 선포해서 탄핵을 당해 놓고"라며 "궤변을 하고 있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오늘(9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대통령이 왜 지금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겁니까?"라며 "국회에 특전사 헬기가 내리고 본청 창문을 깨고 군인들이 진입하는 이
      2025-02-09
    • 원영섭 "이재명으로 될까, 또 지면..'1극 불안' 분출, 임종석-김동연 등 '대안론' 꿈틀"[국민맞수]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 민주당 일각에서 "이재명이 아니어도 정권 교체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이른바 이재명 대안론, 플랜B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으로 될까?'하는 의구심이 나오는 것"이라며 "굉장히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원영섭 전 단장은 오늘(9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가지고 있는 사법리스크와 1극 체제 부작용이 맞물리면서 '이재명으로 안 되는 것 아니냐' 이런 가능성에 대해 굉징히 많은 생각을
      2025-02-09
    • 尹 측 입장문 "증인신문 시간 제한·질문 제공 공정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가 증인신문 시간을 제한하고 반대신문 사항은 하루 전 미리 제출해 상대방에 노출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8일 입장문을 내고 헌재의 증인신문 진행 방식을 비판하며 "대부분의 법조인은 탄핵심판 증인신문 절차를 설명하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공정성 회복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리인단은 "헌재는 증인신문 시간을 주신문과 반대신문은 각 30분, 이후 재주신문과 재반대 신문은 각 15분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면서 "진술이 이전과 확연히 달라지고 있
      2025-02-08
    • 조기 대선 가능성에 광주·전남 찾는 야권 잠룡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다다르는 가운데 정치권은 사실상 조기 대선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 광주·전남을 찾아 민심잡기에 나서는 등 야권의 텃밭인 호남을 찾아오는 대선 주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7일)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찾았습니다. 지역 청년들과 함께 5.18 국립묘지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 김 전 총리는 내일(8일) '탄핵 후 국가 대개혁을 위한 청년의
      2025-02-07
    • 고민정 "국힘의 무리한 尹 옹호..파면 전까지 민주당 앞서는 것 막는 물귀신 작전"[와이드이슈]
      국민의힘이 이미 구속된 채 탄핵 위기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변호하고 옥중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윤 대통령의 복귀 가능성 때문이 아닌 향후 파면 전까지 민주당이 미래 비전을 내놓으며 앞서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미 윤석열 씨에 대한 판단들은 국민들한테 어느 정도는 내려졌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럼에도 국민의힘이 무리하게 윤 대통령을 잡고 있는 이유를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고 의원은 "(국민의힘의 무리한 행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다시 살려
      2025-02-07
    • 끌어내라 의원? 요원? 인원? "애초에 거기 군인이 왜 투입돼야 하나".."헬기 내릴 곳이 국회 뿐" [박영환의 시사1번지]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 변론에서 윤 대통령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서 끌어내라고 한 목적어가 누구냐를 두고 공방이 커지는 가운데 "애초에 국회에 군이 투입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비상 계엄을 선포하고 헬기를 띄워서 그 군 병력이 왜 국회 경내에 왜 들어갔냐. 끌어낸 것 전에 여기서부터 일단 문제가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측 말에 신빙성도 낮다"며 "대통령 스스로도 인원이라는 말을 쓰지
      2025-02-07
    • 尹 "국민의 자존심은 대통령, 늘 당당하려 해..헌재가길 잘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접견에서 "국민의 자존심이 대통령 아니냐"며 "당당한 자세를 견지하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상현·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30분 남짓 접견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했습니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에게 '당당해야 한다'는 취지의 지지자들 의견을 전달했고, 이에 윤 대통령이 "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그런 자세를 견지하려 한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파 속 어려운 분들은 어떻게 지내나 걱정이 아주 많았고, 젊은 세대, 국민에게
      2025-02-07
    • "'인원'이란 말 써본적이 없다"던 尹, 변론·담화서 수차례 발언
      탄핵 심판 6차 변론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증언에 반박해 '인원이라는 말을 써 본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과거 여러 차례 발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6일 탄핵 심판 6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당시 윤 대통령이 '안에 인원들을 빨리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재확인하자, "저는 그냥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또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도 이날 탄핵심판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
      2025-02-07
    • 인권위 상임위원 "헌재, 대통령 탄핵하면 두들겨 부숴 없애버려야"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수사기관 등에 권고하는 안건을 인권위에 상정한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이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상임위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만약 헌법재판소가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거슬러 대통령을 탄핵한다면, 국민은 헌재를 두들겨 부수어 흔적도 남김없이 없애버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원 위원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방어권 보장을 담은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의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을 발의한 인물입니다. 김 위원은 "헌재가 대통령 탄핵심판
      2025-02-06
    • 박지원 "김건희, '오빠 빨리 계엄 해' 안 했다고?..곧 입증될 것, 尹 뇌 구조 연구 대상"[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6일) 헌법재판소에선 오전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제6차 변론이 열렸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오늘 헌재 6차 변론 보니까 황교안 전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를 해서 마스크를 쓰고 들어오는 모습이 화면에 잡힌 게 눈에 띄던데. 아마 부정선거 이 주장을 좀 세게 하려고 영입을 한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의원: 글쎄. 왜 거기에 황
      2025-02-06
    • 尹 "전화는 현장 안전 확인하려..홍장원·곽종근 때문에 탄핵공작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의원 체포 지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6차 변론기일에서 곽종근 전 사령관 증인신문이 끝난 뒤 직접 발언권을 얻어 "내가 특전사령관에게 전화한 것은 당시 TV 화면으로 국회 상황이 혼잡해서 현장 안전 문제에 대해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곽 전 사령관이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것이 맞다"고 했다가, 정형식 재판관의 거듭된 질문에 '인원'으로 기억한다고 증언한 데 대해서는 "내가 '인원'이라고 얘기했다고 하는데, 사람이
      2025-02-06
    • 곽종근 "尹, 국회 문 부숴서라도 들어가 끄집어내라"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문을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 끄집어내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는 이야기는 누구한테 들었냐"는 윤 대통령 측 대리인 질문에 "대통령이 말씀하셨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으로부터 "안에 인원을 끄집어내라"는 말도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도끼로 문을 빨리 부수고 들어가라"는 지시를 했다고
      2025-02-06
    • 장예찬 "'구치소 시인' 尹 조롱 난무, 이재명은?..인신공격 삼가자, 국민들 상처"[여의도초대석]
      비상계엄에 대해 "(아무 일 없었는데) 호수 위 달그림자를 좇는 것 같다"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해 "구치소에 갇히더니 시인이 됐냐, 시상이 막 떠오르냐"는 야권 일각의 냉소와 비아냥에 대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대통령 비판은 할 수 있지만 상처받은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조롱과 비아냥은 좀 삼갔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영입인재 1호'인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현직 대통령이 지금 구치소에서 구금돼 있는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잖아요. 그 자체로 대통령을 지지하건 그렇
      2025-02-06
    • 곽종근 "尹이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요원은 없어"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이 '끌어내라'고 지시한 대상은 당연히 국회의원이라 생각하고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데리고 나오라는 대상이 국회의원들이 맞느냐"는 질문에도 "정확히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안에 들어가서 빨리 끌어내라 하는 부분은 그 당시에 본관 안에 작전 요원이 없었기 때문에 의원이라 생각했다
      2025-02-06
    • 707 단장 "부대원들, 국민과 몸싸움에 자괴감..방어만 해"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돼 시민 등과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부대원들이 자괴감을 느꼈고 일부 대원은 현장에서 사과하기도 했다고 6일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다수 부대원이 (시민과) 몸싸움할 때도 '내가 여기서 지금 뭐 하는 것이냐', '국민을 상대로 내가 왜 이러고 있느냐' 하는 자괴감을 많이 느꼈다"며 "저희 부대원들은 방어만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국회 대리인이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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