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날짜선택
    • '하원 기다리는데' 머리 위로 '와르르'.."아이·학부모 큰일 날 뻔"
      경남 창원의 한 유치원 옥상에 설치된 장식 구조물이 떨어져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유치원 옥상에 설치된 석고 스티로폼 장식 구조물이 3층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구조물은 폭 3m, 높이 2m에 달하며 옥상 외벽 끝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당시 유치원 안에는 5~7살 원아 160여 명과 교사 19명이 있었고, 밖에는 학부모들이 자녀 하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관할 구청은 해당 건물이 1993년에 지어진 만큼
      2024-06-11
    • 유치원에서 4살 아이 손가락 절단..문 닫은 교사 "미처 못봤다"
      유치원에서 교사의 부주의로 4살 아이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학대와 업무상과실치상, 상해 등 혐의로 유치원 교사 2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경기도 수원시의 한 유치원 교사인 A씨는 지난해 10월 교실 출입문을 닫는 과정에서 원생인 B군의 손가락을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당시 교실 안으로 들어오려던 B군은 새끼손가락이 문틈에 끼여 손가락 절단에 준하는 '아절단'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군이 들어오려 했다는 사실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2024-03-13
    • 4년 뒤 어린이집·유치원 1/3 문 닫는다
      불과 4년 뒤인 2028년, 어린이집과 유치원 1/3이 문을 닫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포럼 최근호에 실린 '저출생시대 어린이집·유치원 인프라 공급 진단' 보고서(이재희 연구위원)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은 2018년 3만 9,171곳에서 2022년 3만 923곳으로 21.1%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유치원은 9,021곳에서 8,562곳으로 5.1% 줄었습니다. 저출생으로 인한 영유아 인구 감소가 직격탄이 됐습니다. 보고서는 저출생 심화로 어린이집·유치원 수 감소세가 더
      2024-01-30
    • 5곳 중 1곳은 60명↓ '미니 초등학교'..전남 212개교 '최다'
      전국 초등학교 5곳 가운데 한 곳은 전교생이 60명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한국교육개발원의 '2023 교육통계 연보'에 따르면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초등학교는 지난해 전체 6,175개교 중 23.1%인 1,424개교로 집계됐습니다. 또, 10곳 중 1곳 수준인 584개교는 전교생이 30명 이하인 '초미니 학교'로 확인됐습니다. 전교생 60명 이하 초등학교는 전남이 212개교로 가장 많았고, 경북 207개교, 전북 206개교, 충남 177개교 순이었습니다. 2003년과 비교하면 20년 사이 2.3배 늘었고,
      2024-01-22
    • 광주 사립유치원 12%, '석면' 확인됐지만.."예산 못 준다"
      광주광역시 사립유치원 10곳 중 1곳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확인됨에 따라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7일 공개한 광주시교육청의 '사립유치원 석면 관리현황'을 보면, 광주 지역 사립유치원 136곳 중 모두 17곳, 전체의 12.5%에서 석면이 확인됐습니다. 이들 사립유치원의 전체 석면 면적은 8,865㎡로, 원아수는 모두 1,878명에 이릅니다. 단체는 그러나 "공립유치원과 달리 사립유치원은 별도의 석면 제거 지원 예산이 없어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023-12-07
    • 아이들 보는데서 유치원 교사에게 고성ㆍ난동 학부모 '논란'
      울산에서 학부모가 유치원에서 교사를 밀치고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워 교육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소란이 일어난 장면을 어린 원생들이 그대로 지켜본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과 경찰은 지난 6일 모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학부모 A씨가 찾아와 교실 옆 복도로 교사 B씨를 불러내 고성을 지르고 밀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당황한 B씨는 A씨와 함께 교실 옆 원무실로 자리를 옮겼지만 원생 여러 명이 소란이 일어난 장면을 그대로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B
      2023-09-11
    • 유치원생 '때리고 잔반 먹인' 교사..징역형 집행유예
      원생들에게 잔반을 억지로 먹이고 수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된 40대 유치원 교사에 대해 징역형에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3부는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유치원 교사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재범 예방강의 수강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광주 광산구의 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면서 3~4살 아동 5명을 수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밥을 남긴 아이에게 잔반을 억지로 먹이거나, 등과 엉덩이, 손,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2023-07-20
    • 유승민 “정부 여당, 대통령 ‘수능발언’ 합리화하려다 더 꼬이는 상황”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그런데 제가 이번에 보니까 이번 (수능 킬러문항)사태는 지난번에 만 5세에 취학하고 주 69시간 노동 이 때는 이 혼란이 있으니까 대통령이 철회를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막 밀어붙일 것 같다"며 "그러니까 정부 여당 대통령실 온갖 사람들이 대통령이 잘못 한마디 한 것을 가지고 합리화하려고 갖다 붙이려다 보니까 사태가 점점 더 꼬이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6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최근 수능의 킬러문항 논란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유
      2023-06-26
    • 광주광역시, 국공립유치원 특수학급 설치율 '꼴찌'
      광주광역시의 국공립유치원 특수학급 설치율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유치원 알리미에 공개된 2023년 1차 공시를 분석한 결과, 광주광역시 공립유치원 123곳 가운데 특수학급이 설치된 곳은 26개로 설치율은 21.1%에 그쳤습니다. 특수학급 설치율이 가장 높은 광역자치단체는 50.0%(52개)인 대전이었고, 이어 부산 40.2%(53개), 울산 37.4%(34개), 인천 33.7%(64개)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광주 사립유치원 136곳 가운데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2023-06-15
    • 日 잔재 용어 '유치원' → '유아학교'로 변경해야
      일제 잔재 중 하나인 유치원의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15일 '유아학교명칭변경추진연대'를 출범하고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대는 유치원이라는 명칭이 일본의 유아교육기관 명칭인 '요치엔(幼稚園)'을 한국식 발음으로 표기한 것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유치원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이 세웠는데 교육 대상을 일본인 자녀로 제한한 아픈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같
      2023-02-16
    • 전남도교육청, 미래지향적 유아교육 강화 추진
      전라남도교육청이 '놀이 중심 교육 내실화'와 '저녁 돌봄교실 확대 운영'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유아교육 강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19일 도내 공·사립유치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유아교육 2023' 온라인 설명회를 하고 올해 유아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교육 방향은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변화에 대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유아의 삶에 기반한 놀이중심 교육 내실화를 기합니다. 1학급 유치원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작은
      2023-01-19
    • '일방적 학제개편 논란'..박순애 "교육청과 논의 없었다"
      교육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1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하면서 교육계와 정치권 등에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과 맞물린 학제개편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산업 인력 양성에만 초점을 맞춰선 곤란하다는 지적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실제 해당 정책을 수행할 시·도교육청은 물론 일선 교사나 학생·학부모와의 의견 수렴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제시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연령 기준을 현행 만 6세에서 5세로 낮추는
      2022-07-30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