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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쟁이 평균연봉은?"..상위 1% 연봉 3억 3,134만 원
      근로소득자의 연평균 소득이 4,100만 원을 약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 연봉은 3억 3,13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시도별 및 분위별 근로소득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전체 근로소득자는 2,053만 9,614명, 1인당 평균 급여는 4,123만 6,000원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상위 1%의 근로소득이 5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경기 지역도 3억 817만 원으로 3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반
      2024-10-25
    • "월급 많이 줘서 입대"..사상 첫 軍 대리입영 적발
      군대 일반병 월급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모의하고 대리 입영한 20대가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리 입영이 실제 적발된 사례는 지난 1970년 병무청 설립 이래 처음입니다. 14일 춘천지검은 최근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20대 조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조 씨는 20대인 최 모 씨 대신 입대하는 대가로 군인 월급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한 뒤, 지난 7월 강원 홍천군 한 신병교육대에 최 씨 대신 입소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온라인에서 알게 돼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당
      2024-10-14
    • "직장인 4명 중 1명은 월급 400만 원 넘어"..'역대 최대'
      우리나라 직장인 4명 중 1명은 월급이 4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상반기 임금 근로자는 2,869만 3,000명입니다. 지난해 대비 26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산업 소분류별 취업자는 음식점업 종사자가 166만 6,000명(5.8%)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3만 5,000명 늘었습니다. 이어 주간 돌봄 시설 등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사자가 155만 3,000명(5.4%), 작물재배업 종사자가 137만 5,0
      2024-10-10
    • 떠나는 MZ 공무원...월급 3% 인상으로 마음잡기 나서
      정부가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8년 만의 최대폭인 3.0% 인상하기로 하면서 '낮은 임금'으로 공직사회 이탈하는 MZ 공무원들을 달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2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3.0% 인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5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2017년 3.5% 인상 이후 8년 만에 최대 인상폭입니다. 공무원 임금은 2016년 3.0%, 2017년 3.5%를 기록한 이후 2018년 2.6%, 2019년 1.8%, 2020년 2.8% 올랐다가 코로나19
      2024-08-28
    • 이준석, 국회의원 첫 월급 공개..."992만원 찍혔다"
      22대 국회에 입성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자신의 첫 월급을 공개했습니다. 27일 공개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에서 이 의원은 국회의원 월급이 얼마냐는 MC 사유리의 질문에 "지난달에 처음으로 찍혔는데 992만 2,000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첫 월급을 타서 어디에 썼느냐"는 질문엔 "통장에 그대로 있다. 쓸 시간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MC 안정환이 "저희 대신 써주는 거 잘한다, 영수증 처리하고 깔끔하게 써드리겠다"라고 농담을 건네자 이 의원은 "그럼 내가 일주일에 한 번씩 게를 준비해 놓겠
      2024-07-28
    • "먹고 살기 팍팍" 부업 뛰는 'N잡러' 청년층·40대 증가세 가팔라
      부업을 뛰는 이른바 'N잡러'가 청년층과 40대를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업을 한 적 있는 취업자는 월평균 55만 2천 명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만 1천 명보다 22.4%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체 취업자 중 N잡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높지 않지만 증가세는 가팔랐습니다. 지난 2019년 1분기 1.34%였던 전체 취업자 중 부업자 비중은 5년 만인 지난해 1.97%로 2%에 육박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19만 4천
      2024-04-29
    • 월급 170% 오르는데 걸린 시간 '단 6초'..아르헨 상원 셀프 인상
      고물가 불경기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상원의원들이 기습적으로 자신들의 월급을 170% 셀프 인상해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 매체 페르필에 따르면 상원의원의 셀프 월급 인상 거수투표에 든 시간은 단 6초였고, 50초 만에 모든 절차가 끝났습니다. 이로써 상원의원의 월급은 세후 170만 페소(263만원)에서 두달 만에 450만페소(700만원) 수준으로 2배 반 이상으로 인상됐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지난 두달간 누적 물가상승률은 26%입니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기득권, 기성 정치인은
      2024-04-20
    • '20년 새 월급 2배' 넘게 뛴 한국..일본보다 더 받는다
      한국 근로자의 월 임금이 20년 새 두 배 넘게 오르면서 일본을 앞질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02년과 2022년 한국과 일본 기업 간 임금을 분석한 '한일 임금 현황 추이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일 양국 10인 이상 기업에 종사하는 상용근로자 월 임금총액 수준을 비교한 결과, 2002년 한국은 179만 8천 원으로 일본 385만 4천 원보다 낮았습니다. 하지만 20년 뒤인 2022년에는 한국이 399만 8천 원을 기록하며 379만 1천 원의 일본을 앞지
      2024-03-17
    • 한 달에 1억 넘게 버는 '초고소득' 직장인, 3천8백여 명
      월급으로 매달 1억 1,000만 원을 넘게 버는 직장인이 3,800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와 보수월액 보험료 부과자 현황 자료를 보면, 월급에 매기는 건보료의 최고 상한액을 낸 직장가입자는 지난해 10월 현재 3,7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세금과 달리 건강보험은 사회보험이라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보험료가 무한정 올라가지 않고, 상한액만 부과됩니다.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은 2023년의 경우 월 782만 2,560원이었는
      2024-01-29
    • '돈잔치' 비판 5대 은행, 성과급 200%대로 줄여
      은행들이 임금인상률과 성과급 규모를 줄였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달 2023년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임금 인상률은 일반직 기준 2%로, 직전 해 3%에서 1%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경영 성과급도 전반적으로 줄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익 연동 특별성과급으로 기본급의 280%를, 국민은행은 통상임금의 230%를 지급하는 등 모두 전년보다 성과급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같은 기간 기본급 361%에서 기본급 281%, NH농협은행은 통상임금
      2024-01-29
    • “‘못 받은 임금’ 걱정마세요!..설 전에 다 받아 줍니다”
      고용노동부는 모든 근로자가 임금체불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과 청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4주간(1.15.~2.8.)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합니다. 이번 대책은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엄정한 법집행과 함께 건설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현장 예방 활동을 강화합니다. 또한 체불근로자의 생계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2024-01-11
    • 월급 외 부수입 2천만 원↑ 60만 명 훌쩍 넘어서
      월급 이외에 이자 등 부수입으로 연간 2천만 원을 초과하는 소득을 별로도 올리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60만 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 및 소득월액 보험료 부과자 현황(2019∼2023년)' 자료를 보면, 다달이 내는 건보료로 산정했을 때 2023년 10월 기준으로 월급을 빼고 이자나 배당, 임대소득 등으로 연간 2천만 원 넘게 버는 고소득 직장인은 60만 7,22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직장 가입자 1,990만
      2024-01-08
    • "1시간 꼬박 일해 1,226원" 폐지 노인 전국 4만 2천명
      전국의 폐지 수입 노인이 4만 명이 넘고, 수입은 월 16만 원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폐지 수집 노인 수는 약 4만 2,000여 명입니다. 평균 나이는 76세로, 남성의 비율이 57.7%, 여성은 42.3%를 차지했습니다. 폐지를 수집해 얻는 수익은 한 달에 약 15만 9,000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일주일에 6일 하루 평균 5.4시간에 걸쳐 폐지를 주웠고, 시간당 소득은 1,226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올해 폐지 1㎏당 가격은
      2023-12-28
    • 외국인 노동자 3명 중 1명, 월 300만 원 이상 벌어..외국인 수 역대 최대
      외국인 노동자 3명 중 1명은 월평균 임금이 300만 원을 웃돌았습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국내 상주 외국인은 143만 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47만 2,000명)이 가장 많았고, 베트남(20만 1,000명), 중국(13만 5,000명) 등 순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외국인 노동자 월평균 임금은 200~300만 원이 50.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300만 원 이상은 35.8%로 나타났습니다.
      2023-12-23
    • "서울에 내집 마련? 월급 한 푼 안쓰고 15년 모아야"
      서울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5.2년 동안 모아야 가능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표본 5만 1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면접 조사를 실시한 '202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집값이 하락했지만, 서울에서 집을 사는 데 걸리는 시간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수도권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Price Income Ratio)는 데이터의 중간값인 중위수 기준으로
      2023-12-22
    • 검사 고액 월급 받으면서 선거운동?.."제도적 보완 필요"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현직 검사들의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재판이나 감찰 등으로 규정상 사표 수리가 불가능한 검사들이 고액의 급여까지 받으며 선거운동을 하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직서 수리 여부와 무관하게 출마 길을 열어준 이른바 '황운하 판례'의 영향인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0일 전날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는 '추미애 사단'으로 분류되는 신성식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쓴 책 '진짜 검사' 저자와의 대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책에는 더
      2023-12-21
    • 내년 최저임금 9,620원, 전년比 5%↑..월 환산액은 201만 58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5일) 오전 9시 전자관보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게시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 9,160원보다 5%(460원) 오른 것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 580원입니다. 이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 6월 29일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내용 그대로입니다. 최저임금은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위원회가 대내외 경제 여건과 고용 상황, 저임금 근로자 및 영세 소상공인의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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