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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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 지속하면 2100년 전세계 바다 68% '연중 폭염'
      온실가스를 지금처럼 배출해 기온이 상승하면 바다의 68%가 연중 폭염에 노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조양기 교수 연구팀은 21일 국제학술지 '지구의 미래'(Earth's Future) 최신호에 실린 논문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연구진은 2100년 탄소 배출량이 지금의 두 배가 되는 고탄소 시나리오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저탄소 시나리오(SSP1-1.9)에 따른 평균 해수면 온도 변화를 비교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2071∼2100년 평균 해수면 온
      2024-06-21
    • 전남도 탄소중립 실현 10년간 30조 투입
      전라남도가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018년 기준배출량 대비 40%인 670만 톤 감축을 목표로 정하고, 오는 2033년까지 30조 4천435억 원을 투입해 수송과 농축수산 등 6개 부문 97개 사업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석유화학과 철강, 조선이 주력산업인 전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2024-05-01
    • '차 덜 타면 포인트' 광주시 탄소중립 참여 모집
      광주광역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자동차 3천여 대를 모집합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차량 주행 거리를 줄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광주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상업용 승용·승합차를 대상으로 합니다. 인센티브는 과거 하루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 평균을 비교해 최대 1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2024-03-17
    • 국제 항만 경쟁력 이젠 탄소중립이다!..차세대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박차
      해양수산부는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동북아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 항만으로의 도약을 위해 수립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해사기구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가능 여부가 향후 항만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 생산시설 및 공급망 구축이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해양수산부는 국내 무역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적선의 친환경 선박 전환에도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3-11-15
    • 농협에다 '탄소 배출권' 판다..농가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9일 서울 엔에이치(NH)농협은행 본사에서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 및 엔에이치(NH)농협은행(이하 농협)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부의 농업 분야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농업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탄소 감축 농가의 배출권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감축량 검증비용(건당 300~400만 원 수준)을 자부담하고 할당대상업체를 찾아 배출권을 스스로 거래해야
      2023-09-20
    • 부산-브라질 구간 ‘바이오선박유’ 첫 시범운항
      바이오항공유에 이어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이 첫 시범 운항을 시작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늘(15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제 컨테이너 선박에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급유하여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선박유(선박용 바이오디젤, 선박용 바이오중유)는 동·식물성 유지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선박유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선박유 대비 65% 이상 탄소배출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첫 시범 운항 선박은 9월 1
      2023-09-15
    •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온실가스 감축 효과 '톡톡'
      전라남도는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가 대폭 늘고 온실가스 감축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입자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반기별로 5% 이상 감축하면 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최대 2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 중입니다. 전남도는 여기에 더해 신규 가입자 확대와 기존 가입자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3% 이상 5% 미만 감축한 가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하고
      2023-08-17
    • ‘2050 녹색해운 전환을 위한 서울선언문’ 발표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14~16일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3 한국해사주간(2023 Korea Maritime Week)’과 ‘장관급 콘퍼런스(The Ministerial Conference)’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해사주간은 2007년 시작된 ‘서울국제해사포럼’을 계승해 해마다 국제 해사분야의 주요 현안과 미래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입니다. 올해는 ‘친환경·자율운항·디지털’을 주제
      2023-06-12
    • 한국형 자동차 친환경성 평가기술 개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수송부문의 탄소중립 이행과 친환경자동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자동차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책임연구기관을 맡고 사업기간은 (2023.5.~2026.12.)은 약 3년이며, 여기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250억 원입니다. ‘Green NCAP’은 자동차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실내 공기질 등의 자동차 친환경성을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연구개발은 현재 시행 중인 자동차 충돌
      2023-05-03
    • 그린수소, 물과 생활폐기물에서 대량 생산한다
      바다, 호수, 강 등 어느 곳이든, 심지어 생활폐기물을 녹인 용액에서도 광촉매가 물 위에 떠서 그린수소(친환경 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 나노입자 연구단의 김대형 부연구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과 현택환 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고 수준의 그린수소 생산 성능을 갖춘 물에 뜨는 광(光)촉매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4월 28일(한국시각) 세계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2023-04-28
    • ‘농업직불제’ 예산 5조 원으로 늘어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업직불제 관련 예산을 5조 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계획’을 오늘(7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윤석열정부 농정의 중요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업직불제 관련 예산 5조 원 수준으로 확대’를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서, 직불제 확대·개편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과 미래농업으로의 도약을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농가 소득 직접 지원 강화 2020년 공익직불제 도입 이후 농가 당 직불금 수령액
      2023-04-07
    • 전남도, 2050년까지 온실가스 1억 800만 톤 감축 추진
      전라남도가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을 비전으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1억 800만 톤 감축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오늘(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50 탄소중립 전라남도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로 추진할 에너지전환과 산업공정, 도로·수송, 건물, 농·축·수산, 폐기물, 탄소흡수, 도민참여 등 8개 부문, 102개 세부 사업이 담겼습니다. 산·관&middo
      2022-12-14
    • [탄소중립]그린에너지 기술을 확보하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문제는 미래가 아닌 바로 현재의 위기입니다. 이 위기의 주범인 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유럽,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 중립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KBC는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에 도전하는 배경과 전략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 1위 충남 2위 전남 - 충남, 전국 절반 화력발전소 집중 - 전남, 철강·석유화학 밀집 국가산단 - 탈(脫)석탄, 그린에너지 전환 기술 시급 - 화력발전소·철강·석유
      2022-10-25
    • [탄소중립]국가산단을 개조하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문제는 미래가 아닌 바로 현재의 위기입니다. 이 위기의 주범인 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유럽,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 중립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KBC는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에 도전하는 배경과 전략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여수·광양 국가산단 주요 에너지원은 "화력" -온실가스 배출 상위 20곳 中 9곳 철강·화학 기업 -국가산단 탄소 중립 시급한 당면 과제 -전 세계 138개국, 탄소 중립 선언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 목표
      2022-10-24
    • 뉴질랜드, 온실가스 배출하는 '소·양 트림'에 비용 부과
      뉴질랜드가 오는 2025년부터 세계 최초로 가축의 트림 등 농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비용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지시각) 뉴질랜드 정부가 정부와 농축산업 단체 등이 농축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공동 구성한 '헤 와카 에카 노아(He Waka Eke Noa, '우리 모두 함께 있다'는 마오리족 속담) 1차산업 기후변화 대응 파트너십'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의 농축산업 농가는 오는 2025년부터 소와 양의 트림에서 발생하는 메탄 등의 온실가스에 대한 비용을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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