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화재 참사' 아리셀 작업자들 "안전교육 無, 비상구도 몰라"
- 희생자 동료 "용역업체 아닌 아리셀이 작업지시" 화재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일했던 작업자들이 사측으로부터 대피로 등과 관련한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지난 24일까지 아리셀에서 근무한 30대 중국인 백모 씨 등 1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 30분 화성시청에 마련된 추모 분향소를 찾아와 조문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화재 당시 불이 난 3동이 아닌 다른 동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밝힌 백 씨는 "우리는 용역업체 메이셀을 통해서 아리셀에 투입됐고, 작업 지시 같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