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신생아 텃밭 암매장 40대 어머니 구속
7년 전 신생아 딸을 텃밭에 암매장해 살해한 40대 어머니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오늘(7일)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인천지법 영장 전담 김성수 부장판사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A씨는 영장실질심사 법정에 들어가기 전 "딸에게 미안하지 않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고 뒤이어 "원하지 않았는데 딸을 임신했었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A씨는 2016년 8월 인천 한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