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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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지사 쌀·한우가격 안정화 정부 대책 재차 촉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쌀 재고량 대책이 빠진 정부의 쌀, 한우 수급 대책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쌀값 최소 20만 원대 유지와 한우 가격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10일 쌀·한우 수급 대책에서 쌀값 조기 안정을 위해 △쌀 10만 톤 이상 사료용 사전 격리 △10~11월 초과 생산량 발생 시 추가 격리 △벼 재배면적 조정 △2025년 사료 구매 자금 1조 원유지 △암소 1만 마리 추가 감축 △한우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해당 대책이 쌀&mid
      2024-09-13
    • 김영록 지사, 정부·정치권에 '쌀값 안정' 근본대책 촉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속되는 쌀값 하락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 쌀 수급 예측 통계 개선 등 특단의 쌀값 정상화 대책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6월 21일 쌀값 안정을 위해 15만 t 규모의 재고를 소진한다는 대책을 발표했지만, 8월 25일 기준 쌀값은 10개월째 지속 하락해 17만 6,628원/80kg까지 추락했습니다. 지난해 고점(21만 222원/80kg)과 비교해 16%나 떨어진 가격입니다. 전라남도는 8월 26일 전국 재고물량(농협RPC 기준)이 33만 톤(전남
      2024-09-02
    • 쌀 값 폭락 소비촉진으로 막기엔 역부족
      【 앵커멘트 】 쌀값 하락이 계속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미온적인 대책에 그치고 있습니다. 농협과 행정 당국이 쌀 소비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쌀값 폭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현재 전남의 쌀 재고량은 11만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가까이 많습니다. 전국적으로 남아도는 쌀 재고량을 해소하기 위해 15만 톤의 시장 격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5만 톤만 매입하기로 하면서 쌀값 추가 하락을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80kg들이 쌀 한
      2024-08-21
    • 쌀값 폭락에 성난 농민들...'자식 같은' 벼 갈아엎었다
      【 앵커멘트 】 산지 쌀값이 폭락했습니다. 가마니당 17만 원 대로 떨어졌습니다. 성난 농민들은 피땀 흘려 일군 논을 갈아엎으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논에 트랙터 한 대가 들어서더니 금세 논을 갈아엎습니다. 멈출 줄 모르고 떨어지는 쌀값에 농민들이 논 갈아엎기 투쟁에 나선 겁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쌀 1톤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600평 규모의 논이 순식간에 황무지로 변했습니다." 넉 달간 피땀 흘려 일군 논을 한순간에 갈아엎은 농부의 얼굴에
      2024-08-19
    • 이재명 "쌀·한우 가격 폭락하면 안보 심각한 위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쌀·한웃값이 하락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가가 다른 것은 다 오르는데 해괴하게 쌀값하고 한웃값만 떨어지고 있다"라며 "이것은 국제 자유 경쟁에 맡겨놓을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식량 자급 문제는 그야말로 식량안보 문제라고 지적될 정도로 심각한 중요한 의제"라며 "쌀값, 한웃값 이런 걸 방치해서 폭락하면 농가가 다 망하게 되고 나중에 식량 전쟁이 벌어질 경우 대한민국의 안보가 심각한 위기에 처
      2024-06-14
    • 쌀값 하락.. 남은 재고는 '산더미'
      【 앵커멘트 】 연일 오르는 물가와는 반대로 산지 쌀값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쌀이 남아돌면서 농민들은 생산비를 건질 수 있을지 걱정이고, 농협은 쌓인 벼를 처리하지 못해 올해 벼 수매를 제대로 할지 의문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흥의 한 농협 창고에 800kg 쌀가마가 가득합니다. 전남에서만 남는 쌀이 지난해 보다 80%가 늘어난 18만 톤에 이르고, 전국적으로도 66만 톤에 달합니다. 쌀이 남아돌다 보니 산지 쌀값은 80kg이 19만 원 대가 붕괴된 18만 9,488원입니다. 하락세는
      2024-05-28
    • 김영록 지사 쌀값 안정위해 15만톤 시장격리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쌀 15만 톤 이상의 시장격리를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건의문을 통해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쌀값 대책마련을 더 늦출 경우 국가나 농민은 더 큰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며 20만 원 쌀값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특단대책을 요구했습니다. 15일 현재 80킬로그램 쌀 한 가마는 18만 9천 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2024-05-22
    • 쌀값 하락 심각..재고물량 1년전 보다 53% 증가
      쌀 80kg의 가격이 19만 원대 아래로 추락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수확기부터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4월 초 현재 80kg의 가격이 19만 천704원으로 수확기보다 13.5% 떨어져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 농협과 전남 RPC30개소가 보유한 쌀 재고물량은 지난 3월 말 현재 전년 대비 53.6% 많은 30만 3천 톤에 이릅니다. 벼 매입자금 상환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일부 RPC에서 쌀값을 낮추고 있어 정부의 매입 자금 상환 기간이 연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024-04-18
    • 산지 쌀값 3개월 만에 10% 하락..尹 약속한 20만 원 '붕괴'
      【 앵커멘트 】 산지 쌀값이 3개월 만에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대통령과 정부가 약속했던 20만 원 선이 붕괴돼 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쌀 재고량이 넘쳤기 때문인데 당분간 쌀값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시장 격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미곡종합처리장 창고에 쌀을 담은 대형 자루가 가득 찼습니다. 이곳의 남는 쌀은 1천5백 톤 규모, 전남 전체로 보면 무려 9만 2천 톤에 이릅니다. 산지 쌀값이 빠르게 떨어지는 이유입니다. 지난해 10월 80kg 기준 21만
      2024-02-02
    • “가난한 이웃이 쌀값 비싸서 굶는 일 없게 해야죠!”
      정부는 어려운 이웃들이 쌀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양곡 판매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물가 불확실성이 지속되어 특히 서민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024년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양곡 판매가격을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서민 기초 식량 공급 및 생계 안정 등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양곡을 할인해 택배를 통해 해당 가구에 직접 공급(2002년~)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에 따라 정상
      2024-01-02
    • "올해는 '쌀값 폭락' 걱정 마세요"..산지 쌀값 수확기 평균 21만 원 전망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산지 쌀값 동향 및 현장 의견 등을 감안하여 수확기 산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2023년 산 쌀의 수급상황은 예상 초과생산량, 이월물량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9월에 2023년 산 쌀의 조기 매입(신곡 당겨먹기, 5만 톤 수준 추정)이 있었고, 이월물량도 1만 톤 내외로 평년에 비해 적기 때문에 공급과잉 우려는 예년에 비해 낮은 상황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3년 산 쌀 과잉물량이 예년보
      2023-11-08
    • 농업인단체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규탄"
      (사)전라남도농업인단체연합회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농업인단체연합회는 오늘(10일) 전남도청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곡물 자급률이 20%도 되지 않은 대한민국의 식량 안보를 완전히 포기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민주당에서 처음 발의했던 3% 이상 초과생산, 5% 이상 가격하락 안보다 훨씬 후퇴한 3-5% 초과생산, 5-8% 가격 하락 했을 경우 시장격리를 의무적으로 할 수 있도록 완화했음에도 국무총리가 담화를 발표하고 결국 거부권
      2023-04-10
    • 영암군의회 "尹, 양곡관리법 거부..식량 안보 포기"
      전남 영암군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식량 안보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규탄했습니다. 영암군의회는 오늘(6일)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이 주장하는 '포퓰리즘 법안', '남는 쌀 강제 매수법'이란 비판은 곡물 자급률이 20%도 되지 않은 대한민국의 식량 안보를 무너뜨리는 것과 같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안보와 농업·농촌을 살리는 일은 단순히 형평성과 예산의 논리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끝으로 "기후·식량위기 시
      2023-04-06
    • 진성준 “양곡관리법, 이재명 1호법안이니까 거부권 행사한 것”
      “국회가 우리 농민들과 농업을 위해서 의결한 법안을 (대통령이) 저렇게 단칼에 거부할 수 있는가, 이재명 1호 법안이니까 반대한다고 하는 것 말고는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대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정부가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으면서 포퓰리즘이라는 이유만으로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 납득할 수도 없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진 수석부
      2023-04-05
    • 윤재갑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미래 세대까지 영향 미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는 우리 현세대도 문제지만 미래 세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윤재갑 의원(민주당 해양수산특위 위원장)은 오늘(3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대담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 강하게 경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30일 국회 앞마당에서 일본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재개 반대를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삭발까지 감행했습니다. 윤 의원은 “반일을 이용해서 정치적인 실리를 챙기려고 하는 집단, 이런 취급을
      2023-03-31
    • 민주당 전남도당 "정부ㆍ여당 양곡관리법 개정안 협조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오늘(20일) "정부와 여당은 민생법안인 양곡관리법 개정안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도당은 성명을 통해 "민주당은 정부, 여당과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해 양곡관리법 최종 수정안을 국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의 의견을 반영한 양곡관리법 수정안은 쌀값을 안정시키고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민생법안임에도, 정부와 여당이 대통령 거부권부터 들이미는 행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농민 고통을 외면한 채 민생을 돌보지 않
      2023-03-20
    • 민주당 '쌀값 정상화 위해 양곡관리법 반드시 개정"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늘(17일) 신정훈 도당위원장과 농해수위 위원인 윤재갑 의원, 전남농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값 정상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연맹회(사)한국쌀전업농 전라남도연합회 등 전남농민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은 "양곡관리법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힘의 과장된 우려와 의도된 왜곡에 맞서, 마지막
      2023-03-17
    • 전남도의회 "양곡관리법 개정 거부는 식량주권 포기"
      전남도의원들은 정부와 여당에 양곡관리법 무력화에 대해 반발하며 개정안의 즉각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쌀 수급과 쌀값 정상화는 농민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양곡관리법은 쌀 과잉생산을 구조적으로 막기 위한 법적 근거이자, 쌀값 폭락 시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민생법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해 10월 국회 농해수위에서 통과됐으나 여당의 반대에 막혀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현 정부와 여당이 쌀값 폭락 해소 방안과 정책적 대안도
      2023-02-02
    • 생산량 감소에도 쌀값 하락..양곡관리법 해 넘길 듯
      【 앵커멘트 】 쌀 생산량이 감소하는데도 쌀값이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에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의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국회 문턱에 걸려 연내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해 전국 쌀 생산량은 376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3% 감소했습니다. 재배면적이 줄고 기상 여건이 나빴기 때문인데 20kg 쌀 소매가격은 5만 2천 원 대로 지난해보다 되레 4.5% 떨어졌습니다. 농민들은 물가상승으로 쌀 생산비가 상승하는
      2022-11-18
    • 올해 작황 부진에도 쌀 15만 톤 '공급 과잉'
      작황 부진으로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는데도 15만 톤 이상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계청의 2022년산 쌀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6만 4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11만 8천 톤, 3%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벼 재배면적이 5천ha 줄었고, 단위면적 당 수확량도 10a 당 12kg 감소한데다 벼 낟알이 익는 등숙기에 태풍 힌남노와 저온 등 기상여건 악화로 평년보다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쌀 생산량이 추정 수요량인 360만 9천 톤보다 15만 5천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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