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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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값 폭락 정부 무대책에 성난 농심 어디까지
      【 앵커 멘트 】 끝없는 쌀값 하락에 농민들이 거리로 나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재고량의 시장 격리가 때를 놓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성난 농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쌀값 폭락에도 정부를 믿고 기다리던 농민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한 가마니 20만 원을 보장하겠다던 정부의 약속을 지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이무진 / 해남군농민회장 - "정부가 계속 조금 조금씩 (시장격리) 발표를 하다 보니까 20만
      2024-09-02
    • 김영록 지사, 정부·정치권에 '쌀값 안정' 근본대책 촉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속되는 쌀값 하락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 쌀 수급 예측 통계 개선 등 특단의 쌀값 정상화 대책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6월 21일 쌀값 안정을 위해 15만 t 규모의 재고를 소진한다는 대책을 발표했지만, 8월 25일 기준 쌀값은 10개월째 지속 하락해 17만 6,628원/80kg까지 추락했습니다. 지난해 고점(21만 222원/80kg)과 비교해 16%나 떨어진 가격입니다. 전라남도는 8월 26일 전국 재고물량(농협RPC 기준)이 33만 톤(전남
      2024-09-02
    • 쌀 값 폭락 소비촉진으로 막기엔 역부족
      【 앵커멘트 】 쌀값 하락이 계속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미온적인 대책에 그치고 있습니다. 농협과 행정 당국이 쌀 소비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쌀값 폭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현재 전남의 쌀 재고량은 11만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가까이 많습니다. 전국적으로 남아도는 쌀 재고량을 해소하기 위해 15만 톤의 시장 격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5만 톤만 매입하기로 하면서 쌀값 추가 하락을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80kg들이 쌀 한
      2024-08-21
    • 민간 매입 5만 톤으론 어림없어요..수확철 쌀값 폭락 우려
      【 앵커멘트 】 산지 쌀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농협 등 민간 부문에 쌀 재고가 넘쳐나고, 소비마저 크게 줄면서 80킬로그램 한 가마에 18만 원 선이 무너졌습니다. 20만 원 선을 지키겠다고 약속한 정부는 시장 격리 요구물량의 3분의 1만 매입에 나서 수확 철 가격 폭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의 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톤백마대에 담긴 2023년산 쌀이 보관창고에서 지게차로 연달아 옮겨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민간 부문 재고물량 5만 톤에 대해 시장
      2024-08-05
    • 김영록 지사 쌀값 안정위해 15만톤 시장격리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쌀 15만 톤 이상의 시장격리를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건의문을 통해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쌀값 대책마련을 더 늦출 경우 국가나 농민은 더 큰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며 20만 원 쌀값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특단대책을 요구했습니다. 15일 현재 80킬로그램 쌀 한 가마는 18만 9천 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2024-05-22
    • 쌀값 하락에 '울상'..전남도 "15만t 시장 격리해야"
      전라남도는 2023년 산 쌀값 하락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에 시장격리 15만t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지난 5일 기준 80kg당 19만 원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15일 기준 발표된 쌀값마저 18만 9,488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부가 지금까지 쌀값 안정을 위해 2023년 수확기 이후 모두 5차례의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2월 식량원조용(ODA) 10만t 매입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4월 말 기준 전남 지역 농협
      2024-05-20
    • 전남도 쌀값 안정위해 산지 재고물량 시장격리 건의
      전남도가 쌀값 안정을 위해 재고물량의 시장격리 조치를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해 신곡 매입 물량을 기존 5만 톤에서 10만 톤으로 확대하고 일부 산지 재고물량에 대한 조속한 시장격리 조치 등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지난해 10월 80kg들이 한 가마에 21만 7천 원선이던 산지 쌀값이 4개월 만에 19만 4천 원선으로 떨어지는 등 쌀값 파동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쌀값하락#시장격리#가격안정#건의
      2024-02-01
    • 전라남도 쌀값 하락세 지속..산지 재고량 시장 격리 건의
      전라남도가 2023년 수확기 이후 쌀값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산지 재고물량 조속한 시장 격리 등 정부 차원의 쌀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건의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 5일 80kg 한 가마에 21만 7,552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달 25일 현재 11.7% 떨어진 19만 4,796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의 2023년산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민간업체의 소극적인 매입과 공공비축미 매입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농가에
      2024-02-01
    • 농민들 "쌀값 보장, 양곡관리법 개정해야"
      해남지역 농민들이 쌀값 보장과 영농비 폭등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해남군농민회와 쌀생산자협회는 오늘(4일) 집회를 갖고,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한 쌀값 안정을 위해 대책을 발표했지만 전년 대비 25% 이상 떨어진 쌀값을 정상화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고 반발했습니다. 시장 상황에 대한 정부 인식도 주먹구구라며, 매번 통계청 발표에 의존하고 있는 정부 예측량보다 실제 생산량이 많아 시장에서 가격형성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땜질식 대책을 벗어나 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미국과
      2022-10-04
    • 농민단체 "쌀값 대책 미흡..밥 한공기 300원 기준돼야"
      전남지역 농민단체가 정부의 쌀값 대책을 지적하며 추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오늘(26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은 정부가 언제, 얼마나 많이 어떤 가격으로 나락을 매입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본격 수확철에 앞서 대책을 발표하고 구곡 시장 격리를 수용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정확한 현실인식 없이 급조한 대책으로 농민들이 요구한 가격안정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발표 대책 중 가격 부분에 대한 대책은 발표되지 않았다면서 시장격리곡은 밥 한 공기
      2022-09-26
    • [와이드이슈]쌀값만 폭락..대책은?
      -쌀 20kg기준, 1년 새 24.8% 폭락 2021년 9월 5만 4,758원 →2022년 4만 1,185원 -비룟값·유륫값·인건비 급등 속 쌀값만 25% 폭락..농민 소득, 올해만 3조 원 감소 -쌀 가격 국가가 결정하는 시스템..물가 안정 내세워 정부가 가격 폭락 일조 -연간 1인당 쌀 60kg 이하 소비..가격으로 12만 3천 원 정도, 일용직 하루 일당 수준 -시장 격리 기준, 법으로 의무화 필요 -정부, 시장 격리 기준·시기(10월 15일 이전)·물량&m
      2022-09-16
    • 서삼석 "쌀값 문제에 정부 무대응..대통령이 나서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쌀값 안정과 재고미 해소를 위한 정부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은 오늘(9일) 민주당 농해수위, 전남북 의원들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뜩이나 어려운 고물가 시기에 유독 쌀값만이 하락을 멈추지 않고 있어 농가와 농협이 다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지만 정부의 시장 격리는 지체된 시기와 역공매라는 잘못된 방식으로 가격 안정에 어떤 효과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2022-08-09
    • 전남도의회 "정부가 쌀값 폭락 대책 마련해야"
      전라남도의회가 쌀값 폭락에 대한 정부의 실효성 있고 과감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생산비, 인건비는 다 오르는데 쌀값만 떨어지면 농업인이 어떻게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겠나"라며 "정부가 국민 주식인 쌀 산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실효적이고 과감한 쌀 수급 안정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올해도 풍년 농사가 예상돼 예년보다 많은 재고 물량과 2022년 산 과잉 생산량 이상(+α)을 모두 시장격리를 실시해 급격한 쌀값 하락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산지 쌀값은
      2022-07-29
    • 쌀값 폭락...농민들, 정부·지자체 대책 촉구
      【 앵커멘트 】 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농민들이 올해 햅쌀 수매 가격도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공공비축량 확대와 시장 격리 등 정부와 지자체에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농협 창곱니다. 쌀을 담은 포대가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와 완전 다른 모습니다. ▶ 인터뷰 : 박근남 / 무안 삼향농협DSC 소장 - "지난해에는 재고가 하나도 없었는데, 올해는 3분의 2 정도 창고에 꽉 차 있습니다." 지난해 수매량은 늘고 소비는 둔화되면서 고스란히 재고로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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