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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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동원 지우는 정부 규탄..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정부의 은폐와 조작이 드러났다며, 정부의 친일 역사 쿠데타를 중단하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들은 13일 광주시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천박한 역사인식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친일 역사 쿠데타 시도를 기필코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사실을 은폐·조작했다"면서 "애초 설명과 다르게 정부가 관련 전시물에 '강제'라는 표현을 명시해 달라고 일본 정부에 요청했다가 퇴짜
      2024-08-13
    • "대법원, 일제 전범기업 자산 매각 신속히 판결하라"
      시민단체가 일제 전범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산매각 절차를 이행하라며 대법원에 촉구했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어제(30일) 대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5년 동안 대법원 판결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더는 기다릴 수 없는 피해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담아 다시 대법원 앞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10월 30일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일본 전범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 승소했지만, 대법원의 자산 강제 매각 판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2023-10-31
    • 광주 전·일방 공공기여 시민단체 전유물?..주민들 뿔났다
      【 앵커멘트 】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 기간이 길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주민들은 사전협상의 한 축으로 참여하고 있는 시민단체가 시민이 아닌 단체의 이익을 위한 협상에 나서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전일방 부지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의 핵심은 공공기여입니다. 광주시가 공장부지를 상업 주거용지로 용도변경해주는 대신, 사업자가 얼마를 어떻게 공공기여 할지가 최대 쟁점입니다. 협상 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지고 있
      2023-09-07
    • 시민단체 "광주신세계 시 도로 편입 최소 600억 이익"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을 위해 시 도로를 편입하면 600억 원의 이익을 얻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자치21은 오늘(17일) 성명서를 통해 신세계 확장 이전 부지 감정평가 금액은 시 도로를 편입하면서 당초보다 600억 원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광주 신세계 측은 기부채납액 규모 축소를 위해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백화점 확장으로 교통지옥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에서 시 도로까지 편입시켜 주면서 480미터 도로 개설 조건만으로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07-17
    • 강제동원시민모임, '시민단체 때리기'에도 후원 회원 급증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을 중심으로 한 정부와 여당의 '시민단체 때리기'가 본격화한 이후, 오히려 단체 후원 가입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모임은 오늘(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4월까지 신규 가입자 수는 매달 한 자릿수였던 반면, 5월엔 18명, 이번 달에는 무려 70명이 새로운 후원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입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한 지난달은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에서 시민모임의 전신인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원고 측과 맺은 약정서, 후원금 사용 문제
      2023-06-19
    • 하태경 “시민단체 견제받지 않는 '성역'으로 존재”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 사회에 성역이 있어선 안 되는데 최근 몇 년 간 시민단체분야에 견제받지 않는 성역으로 존재했었다”며 “독자적으로 움직이면 저희들이 개입할 필요는 없지만 국민 세금이 상당히 들어갔는데, 보조금이 들어가는 시민단체 영역에 대해서 한 번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어서 저희들이 한 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9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당내 시민단체 선진화특위 위원장은 어떤 거냐&rs
      2023-06-09
    • "尹정부, 시민단체 탄압 행위 즉각 중단해야..공동 대응 나설 것"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국민의힘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를 시민단체 탄압 행위로 규정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광주·전남 지역 82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8일)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가짜 시민단체를 정상화하겠다'는 명목으로 위원회를 발족해, 극우단체 등과 합작하고 시민단체 때리기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탄압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정부의 대일 굴욕 외교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자 여당이 직접 나서 시민단체를 탄압해 국면
      2023-06-08
    • 광주·전남 시민단체 "尹 정부 탄압, 공동대응 돌입"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시민단체 때리기'에 맞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를 비롯한 광주·전남 2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5일) 전일빌딩245에서 간담회를 열고,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을 중심으로 한 정부와 국민의힘의 탄압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오는 8일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시민단체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2023-06-05
    • 광주 시민단체들 "尹 대통령, 시민단체 탄압..대응 나선다"
      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정부가 시민단체를 탄압하고 있다며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과 광주경실련, 참여자치21 등 20여 개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은 오늘(5일)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에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단체들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보상금 지급 등 현 정부의 시민단체 대응 수위를 분석했고,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오는 8일, 광주광역시 서구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시민단체 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2023-06-05
    •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尹, 굴종 외교 탈출하려 시민단체 '마녀사냥'"
      '시민단체 때리기'에 나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립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30일) "조선일보의 악의적 보도를 신호탄으로, 국민의힘은 지난 14년 동안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에 앞장서 온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을 매도하고 있다"며 오는 31일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이어 윤석열 정권이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을 '시민단체의 탈을 쓴 국고털이 이익집단', '시민운동을 가장한 비즈니스이자 자신들의 일자리 창출의 도구', '역사의 희생자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시민단체'로 몰아가는 것에
      2023-05-30
    • 광양참여연대 "시민 우롱한 포스코 최정우 회장 사과하라"
      광양지역 시민단체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 최정우 회장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광양참여연대는 오늘(24일) 성명을 내고, "광양시민을 우롱하는 최정우 회장은 15만 광양시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재발 대책을 발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비 자회사 설립 반대 현수막을 게첨 한 것에 대해 포스코 직원의 협박과 폭언은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 19일 광양제철소 이진수 소장 명의의 짧은 사과문은 공직사회만을 향해 사과한 것"이라며 "시민사회는 포스코의 '눈 가리고 아웅' 식 행
      2023-05-24
    • 달빛내륙고속철도 "혈세낭비이자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
      광주광역시와 전북 남원시, 경남 함양군, 대구광역시를 오가는 달빛내륙고속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혈세 낭비라고 지적하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오늘(24일)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특별법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국비 4조 5천억 원을 투입하는 해당 사업이 경제적 타당성이 없으며 철도 노선 구축 과정에서 지리산과 국토를 파괴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역행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타당성 조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2023-04-24
    • 시민단체, '박서보 예술상' 폐지해야..재단, "순수한 취지로 제정"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광주비엔날레 박서보 예술상'의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박서보 예술상 폐지를 위한 예술인과 시민모임'은 오늘(11일) 광주비엔날레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정희 유신정권 시절 관변 미술계의 수장인 박서보 작가의 이름을 딴 예술상 제정은 광주의 역사적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즉각 폐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100만 달러라는 돈을 받아 '광주'의 이름으로 생존작가 개인의 이름을 붙여 상을 시상하는 행위는 광주와 광주 시민의 자존심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2023-04-11
    • 서울도심 곳곳 대규모 주말집회... 노동계·시민단체
      토요일인 오늘(2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민주노총 등 노동계와 시민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회 모든 영역이 최악에 빠졌다며 대정부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민노총은 특히 주 69시간으로 논란을 빚은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과 건설노조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박, 공공요금 인상 등 공공성 후퇴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우체국 택배 노조는 상식을 뛰어넘는 임금 30% 삭감이 강요되고 있다며 오늘 하루 전면 파업을
      2023-03-25
    • '5ㆍ18 단체-특전사회 화합 선언' 이후 계속되는 후폭풍
      특전사동지회와 일부 5ㆍ18 단체들의 화합 선언을 둘러싸고 파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23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가 용서하고 화해한다는데 댜른 시민단체들이 왜 반대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최근 제기된 비판 여론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두 단체는 화합 선언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반대하는) 분위기라면 계엄군이 고백해 봤자 죄인이 되는데 어떻게 나서겠냐"며 "화해하고 포용하고 스스럼없이 지내다 보면 구체적으로 이
      2023-02-23
    • 광주·전남 시민단체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 구성 계획
      광주·전남 시민단체가 최근 불거진 특전사동지회의 5·18 민주묘지 참배 논란과 관련해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113곳으로 구성된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회의 추진단'은 오늘(21일) 광주 YMCA에서 회의를 열고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를 꾸릴 것을 결정했습니다. 대책위는 지역 사회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특전사동지회의 민주묘지 참배 행사를 추진한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에 사과와 대국민 공동선언 철회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2023-02-21
    • 광주지역 시민단체, 국정원 앞에서 강제연행 규탄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국정원 광주지부 앞에서 공안탄압 규탄에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등 20여개 지역 시민사회 단체는 국정원 광주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속자 전원을 석방하고,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국정원과 경찰은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전농 사무총장 등을 연행했고, 이에 농민회 등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가 전국 각지에서 규탄 집회에 나섰습니다.
      2023-02-20
    • 오월단체 "특전사회, 5·18묘지 참배 앞서 사죄부터"
      오월단체 5곳이 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의 민주묘지 참배를 반대하며, 국가폭력에 가담한 점부터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5·18민중항쟁 기동타격대 동지회 등 시민단체들은 16일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규명과 진솔한 사죄가 없는 상황에서 특전사 동지회의 민주묘지 참배는 가당치 않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특전사 동지회는 지난 1980년 자행한 민간인 살상 행위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5월 영령에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특전사 합동 참배를 비롯한 행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날을 세웠습
      2023-02-16
    • 강기정 시장 만난 시민사회단체 "제대로 된 소통 가능한지 의구심 들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행정과 제대로 된 소통이 가능한지 의구심이 든다"고 평가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전남여성연합, 광주진보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일) '광주공동체의 성공을 위한 민선 8기 광주시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강 시장과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연 간담회에 대한 소회입니다. 우선, 강 시장을 향해 "편견과 왜곡의 태도를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강 시장이 시민사회가 행정에 대한 과도한 불신에
      2023-02-02
    • 강기정, 시민단체와 맞짱 토론..'불통'만 재확인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광주시정의 '불통'을 꼬집은 시민사회단체와 맞짱 토론에 나섰는데요. 복합쇼핑몰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과 협치'를 하자는 취지였지만, 서로의 잘잘못만 따지면서 결국 '불통'만 재확인한 자리였다는 평가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작은 화기애애했습니다. 간담회를 제안한 시민사회단체 측은 강기정 시장의 화답에 고마움을 전했고, 강 시장도 광주시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했습니다. 시민단체가 민선 8기 출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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