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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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2달 연속 1%대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1%대를 기록하며 둔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5일 발표한 '10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93(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습니다. 전남도 소비자물가지수 115.64(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습니다.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광주의 경우 지역난방비(12%), 도시가스(6.5%) 등 전기&midd
      2024-11-05
    • 광주·전남 6월 소비자물가 2.7%↑..과일값 강세 여전
      광주·전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2%대로 내려앉았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오늘(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7%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밥상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 지수가 10% 가량 증가했는데,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 강세가 두드려졌습니다.
      2024-07-02
    • 광주·전남 6월 소비자물가 2.7%↑..올 들어 최저치
      광주·전남의 소비자물가 지수가 올 들어 처음으로 2%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38, 전남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68로(2020년=100)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2.7%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1월(광주 3.5%, 전남 3.5%)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이후 꾸준히 3%대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1년 전보다 각각 6.8
      2024-07-02
    • 美 5월 소비자물가지수 3.3%↑..예상 밑돌며 금리인하 기대감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문가 예상을 밑돌며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 이후 이어졌던 물가 반등 우려가 줄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금리 인하를 개시하는 데 부담을 덜 것이란 기대에 무게가 실릴 전망입니다. 미 노동부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현지시간 12일 밝혔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습니다. 대표지수와 근원지수의 전년 대비 및 전월 대비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
      2024-06-12
    • 美 소비자물가 3.5% ↑..힘 빠진 '금리인하론'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을 뛰어넘어 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지시각 11일 미 노동부는 3월 미국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7% 상승을 기록했던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시장 전망치인 3.4%도 웃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도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3.8% 올라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했습니다. 3월 CPI는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가늠할
      2024-04-11
    • 광주·전남 인구 순유출 1만 명↑..광공업·소매판매 하락
      지난해 광주광역시의 인구 순유출이 9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호남권 지역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의 인구 순유출은 9,017명으로, 2015년(9,272명)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과 8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0대 순유출이 4,366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870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전남의 인구 순유출은 1,8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역시 20대(6,2
      2024-02-26
    • 올해 소비자물가 3.6%↑, 5개월 연속 3%대 상승
      올해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대비 3.6%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 상승하면서 5개월째 3%대 '고공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7월 2.3%까지 낮았습니다. 하지만, 8월 3.4%까지 치솟아 이달까지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이어갔습니다. 여름철 기상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 가격이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체감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품목별로
      2023-12-29
    •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 2년만에 최저..경기는 뒷걸음질
      유로존의 10월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비교적 큰 폭으로 축소되면서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물가를 잡기 위한 유럽중앙은행(ECB)의 연속적인 기준금리 인상 조처가 효과를 본 셈이지만, 고금리 정책 여파에 경기는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EU 통계기구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9% 상승했습니다. 9월 4.3%와 비교해 1.4%포인트 둔화했으며 2021년7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부문별로 에너지 가격이 10월 11.1%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 폭 축소를 이끌었습니다.
      2023-10-31
    • "우박 맞고 태어난 과일..못생겨서 맛없다는 건 편견"
      ‘못난이’, ‘상생’, ‘보조개’, ‘맛난이’, ‘우박맞은과일’ 등 이름만 들어도 친숙한 못생긴 과일들의 소비촉진과 소비자 물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기상재해 등의 영향으로 생산이 감소한 사과, 토마토 등 주요 과일의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협경제지주, 대형 유통사와 함께 비정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판매 행사를 개시합니다. 비정형과는 맛과 영양은 정상 상품과 같지만, 우박
      2023-10-25
    • “추석 밥상물가 잡는데 식품·외식업계도 나서 달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들썩이고 있는 밥상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와 식품·외식업계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9월 8일(금)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주요 식품업계 및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식품기업은 씨제이(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에스피씨(SPC), 동원에프앤비(F&B), 오리온, 삼양,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 등 12개사입니다.
      2023-09-07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석 달 만에 3%대 상승
      지난달 광주·전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에 비해 3.5%, 전남은 3% 상승했습니다.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이 20%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폭염과 장마로 인해 사과와 수박 등 과일과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023-09-05
    • 8월 물가 3.4% ↑...사과 30.5%, 복숭아 23.8% 상승
      폭염·폭우 등 영향으로 과일값이 크게 오르면서 8월 소비자물가가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33(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3.4% 상승했습니다. 올해 4월 3.7%를 기록한 뒤로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물가상승률은 전달(2.3%)과 비교해 1.1% 포인트(p) 껑충 뛰었습니다. 2000년 9월(1.1% p) 이후 최대폭입니다. 지난 2월부터 둔화한 물가상승률은 7월 2.3%로 25개월 만에
      2023-09-05
    • 올해 상반기 근로자 실질임금 1.5% 하락...고물가 탓
      올해 상반기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4% 늘었지만, 소비자 물가지수가 4% 오른 탓입니다. 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월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393만 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만 2000원) 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물가 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355만 8,000원으로 전년동기(361만 3,000원) 대비 1.5%(5만 5,000원) 줄었습
      2023-08-31
    • 한국은행, 기준금리 3.5%로 4연속 동결.."경기둔화 고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기준 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2월과 4월, 5월에 이어 네 번째 동결입니다. 최근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낮아지고, 경기 둔화 우려가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한국은행은 물가를 잡고 가계부채 급증으로 누적된 금융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빠르게 금리를 올렸습니다. 약 1년 6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10차례, 총 3%포인트(p) 인상했다. 하지만 수출
      2023-07-13
    •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광주 3.2%·전남 3.0%↑
      광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계속해서 둔화하면서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33으로 1년 전보다 3.2% 상승했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지난달 전남의 소비자물가지수도 1년 전보다 3% 상승한 111.74로, 상승률이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2023-06-02
    • 소비자물가 지난 1년새 3.7% 상승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기·가스·수도와 개인서비스 요금이 크게 오르면서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습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서비스, 전기·가스·수도,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등 가격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전체 3.7% 올랐습니다. 한 달 물가를 반영하는 전월비는 전기·가스·수도는 변동 없으며, 농축수산물은 하락, 그리고 서비스, 공업제품이 상승해 전체 0.2% 상승했습니다. 구입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은 품목만을 반영한
      2023-05-02
    • 광주 휘발유 가격 L당 1,600원 돌파..물가 자극하나
      광주의 휘발유 가격이 석 달 만에 L당 1,60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광주의 휘발유 가격은 9일 L당 1,600.3원으로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1,600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오늘(10일)은 L당 1,601.87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남의 경우 지난 4일(1,601.24원) L당 1,600원을 넘어선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다 오늘은 1,615.49원까지 올랐습니다. 경유 가격도 지난 3일 이후 계속해서 상승하며 오늘 기준 광주가 L당 1,505.55원, 전남이 L당 1,
      2023-04-10
    • 광주 소비자물가 4.7%↑·전남 4.1%↑..상승세 둔화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4.7% 상승하며 11개월 만에 4%대 상승률로 내려앉았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7%, 전남은 4.1% 상승하며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이 30% 가까이 올랐지만,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석유류 가격이 내리며 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3-04-05
    • 얼어붙은 소비심리..체감경기도 '악화'
      【 앵커멘트 】 유례없는 고물가 속에 식자재 값이 부쩍 올랐지요.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혀가면서 체감 경기 또한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 장바구니에 채소를 담는 소비자들의 표정이 썩 밝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박미자 / 광주광역시 연제동 - "돈에 비해서는 엄청 줄어들었죠. 예를 들어서 10만 원 가지고 오면 몇 가지 사더라도 좀 풍성했는데 지금은 굉장히 가벼워졌죠." 지난달 광주 시장에선 배추가 100%에 육박하는 가격 상승률을 보이며
      2022-10-16
    • "앞으로 물가 더 오른다"..기대 인플레이션 역대 '최고'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4.7%로 지난달보다 0.8%p 높아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로, 전월 대비 상승폭도 역대 최대폭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 및 가계 등의 경제주체들이 현재 알고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하는 향후 1년 후의 물가상승률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해 2월 2%를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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