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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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 사망' 숨기고 예금 9억 원 가로챈 동생 "생전 동의했다"
      형의 사망 사실을 속인 채 망인 명의로 예금청구서를 작성해 9억 원의 거액을 가로챈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8일 춘천지법 형사2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13일 형 B씨가 숨진 이틀 뒤 금융기관을 찾아 B씨의 도장으로 형 명의로 된 예금청구서를 위조해 9,00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모두 8억 9,900여만 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타냈습니다. A씨 측은 법정에서
      2024-07-28
    • "덜컹거렸지만 사람일 줄 몰랐다"..도로 위 남성 밟고 지나간 60대 운전자
      도로에 누워 있던 50대 남성을 차로 밟고 지나가 해당 남성을 숨지게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이면도로에 누워있던 50대 남성 B씨를 SUV로 밟고 지나간 뒤 아무런 조치 없이 자신의 집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좌회전 중 B씨를 밟고 지
      2024-07-26
    • 경기도 포천 펜션서 남녀 투숙객 3명 숨진 채 발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한 펜션에서 투숙객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4일 오후 4시 55분쯤 남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이 숨져 있다는 펜션 주인의 신고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저녁에 함께 입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객실에는 술병과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신원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주변인을 상대로 투숙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024-07-24
    • 하루 10시간씩 10kg 먹던 20대 먹방 스타, '먹방' 라이브 중 숨져
      '먹방'으로 유명한 중국의 한 20대 여성이 먹방 라이브를 하던 중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차이나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먹방으로 유명한 인터넷방송인 24살 여성 판 샤오팅이 지난 14일 먹방 라이브를 하던 중 갑자기 숨졌습니다. 사인은 과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팅의 복부는 심하게 변형된 상태였고 위장에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먹방'으로 점차 인기를 얻게 된 샤오팅은 한 번에 10kg이 넘는 양의 음식을 먹기도 하고, 여러 종류의 음식을 한꺼번에 먹기도 한 것으로
      2024-07-19
    • 미국발 항공기서 의식 잃은 韓 승객..日 병원서 숨져
      미국 뉴욕발 항공기에 탑승해 한국으로 향하던 한국인 승객이 기내에서 의식을 잃어 일본 도쿄의 한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새벽 0시 48분(현지시각) 뉴욕에서 승객 272명을 태우고 출발한 에어프레미아 YP132편이 일본에 접근하던 중 이 항공기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었습니다. 간호사 자격을 보유한 객실 승무원과 간호사인 승객 1명이 비상의료용 약물을 투여하고 심폐소생술(CP을 시행하는 등 응급 처치에 나섰으나, A씨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에어프레미
      2024-07-17
    • 관리자 없이 일하던 하청 근로자 사망..원청 대표 '집행유예'
      안전 조치 없이 작업하다가 협력업체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원청 업체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제조업체 대표이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해당 업체 법인에 벌금 5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가 운영하는 선박용 철 구조물 제작업체 작업장에선 2022년 11월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은 용접 작업을 위해 철 구조물(
      2024-07-17
    • 또 멧돼지 오인 사격..밭일하던 50대 숨져
      한낯 더위를 피해 해가 진 후 밭일을 하던 농부가 멧돼지로 오인받아 엽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14일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영주시 장수면의 한 밭에서 60대 A씨가 쏜 엽총 탄환에 50대 B씨가 가슴에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만인 오후 10시 30분쯤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콩 모종을 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유해조수 포획허가를 받은 A씨는 B씨를 야생동물로 오인해 엽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4-07-14
    • 러시아 여객기 '시험비행' 중 추락..승무원 3명 사망
      AP 통신에 따르면 12일 모스크바 인근을 시험 비행 중이던 여객기가 추락해 승무원 3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12일 모스크바에서 동남쪽으로 약 110㎞ 떨어진 콜롬나 인근 숲에 여객기 '수호이 슈퍼제트 100'이 추락해 조종사 2명과 항공 기관사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객기는 비행장에서 기체 수리를 마친 뒤 시험비행 도중 추락했으며, 승무원만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항공기가 숲이 우거진 지역에 추락해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2024-07-13
    • 나이지리아서 학교 건물 붕괴..최소 7명 사망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12일(현지시간) 2층짜리 학교 건물 일부가 무너져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 펀치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중부 플래토주 북부 조스 지역의 세인트 아카데미 학교 2층 건물 일부가 붕괴했습니다. 긴급 출동한 구조 대원이 군경과 함께 구조·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학생 5명이 살아서 구조됐고 최소 7구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사고 발생 시각이 아침 수업 시작 이후여서 사상자는 수십 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
      2024-07-12
    • 美산악인, 22년 만에 페루서 '미라'로 발견
      페루 최고봉을 등반하다 실종된 미국인이 22년 만에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고 페루 일간 엘코메르시오와 안디나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페루 경찰은 우아스카란 산(해발 6천768m) 제1캠프(5천200m)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 수습은 지난 5일께 페루 경찰 산악구조팀과 설산 등반 가이드 업체 측 인력에 의해 진행됐습니다. 사망자는 22년 전 실종된 미국 국적 윌리엄 스탬플이라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스탬플은 2002년 6월 24일 지인 2명과 함께 등반하던 중 눈사태로 실종됐습니
      2024-07-10
    • "쩝쩝·후루룩"..필리핀, '먹방' 유튜버 사망에 먹방 금지하나
      필리핀에서 한 유명 유튜버가 '먹방' 다음 날 숨지자 필리핀 당국이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8일(현지시각) 필리핀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는 테오도로 헤르보사 보건장관이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페이스북 팔로워 47만 명을 가진 유명 먹방 유튜버 '동즈 아파탄'이 지난달 14일 숨진 데 따른 것입니다. 남부 민다나오섬 북라나오주 일리간시에 사는 아파탄은 숨지기 전날 치킨·쌀을 조리해 먹는 먹방 영상을 올렸다가 다음 날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헤르보사 장관은 "그들(
      2024-07-09
    • '충청·경북권 폭우' 고립·침수 피해 속출..1명 숨져
      8일 새벽 중부지방과 충청·경북권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집중호우에 도로가 침수되고, 산사태 위험도 커져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거나 긴급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충북 옥천에서는 축대가 무너져 1명이 숨졌습니다. 경북도에서는 8일 새벽 3시 10분쯤 집중호우로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위리 일대 하천이 범람하며 인근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됐고, 이 중 8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고립된 주민을 등에 업고 물이 찬 마을을 빠져나오는가 하면, 탈진한 주민들을 리어
      2024-07-08
    • '수중도시' 된 인도 아삼주..홍수로 50여명 사망
      인도 북동부 아삼주에서 수일간 계속된 몬순(우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지금까지 50명 이상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들이 6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아삼주 관리들은 전날 오후 현재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52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주내 전체 35개 지역 중 29개에서 210만여 명이 홍수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마푸트라강을 비롯한 주내 여러 강 수위가 위험 수준을 넘어선 채 계속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아삼주 재난 당국은 마을 3천208곳이 물에 잠겼고 농경지 5만 7천18㏊(약 570㎢)가 침수됐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2024-07-06
    • 경사로에 미끄러진 2.5t 차량..40대 운전자 덮쳐 사망
      부산의 한 도로에서 정화조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인근에 있던 운전자가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아침 8시 48분쯤 부산시 동구의 한 도로에 정차돼 있던 2.5t 정화조 차량이 경사로에 밀리면서 미끄러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근에 있던 40대 차량 운전자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차량을 세워둔 채 인근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1
    • 포르쉐-스파크 차량 충돌..2명 사상
      전주에서 포르쉐 차량과 스파크 차량이 충돌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7일 0시 45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스파크 차량과 포르쉐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스파크 운전자 19살 A씨가 숨졌고 동승자는 중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포르쉐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7
    • 화성 화재 사망자 신원 11명 추가 확인..내국인 1명, 외국인 10명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 사망자 23명 중 11명에 대한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6일 국립과학수사본부로부터 사망자 11명에 대한 DNA 대조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11명 중 한국인은 여성 1명, 외국인 10명은 중국 여성 7명, 중국 남성 2명, 라오스 여성 1명 등입니다. 화재 사건 사망자 23명 중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14명입니다. 경찰은 나머지 사망자 9명에 대해서도 신원 확인 작업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2024-06-26
    • 광주서 초등생 심정지 상태로 발견..경찰 수사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23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 47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생 1학년 A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군은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가족은 평소에 건강했다는 A군이 숨을 쉬고 있지 않자 곧바로 119 등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의 몸에서 외상 등이 발견되지 않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4-06-23
    • 미국 식료품 가게에서 총격..2명 사망·8명 부상
      미국의 한 식료품점에서 총격으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2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아칸소 남부 도시 포다이스의 식료품 가게 '매드 버처'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피해자들에 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관도 총에 맞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는 이날 오후 엑스(X, 옛 트위터)에 "포다이스에서
      2024-06-22
    • 폭우에 최소 47명 사망..中 광둥성 핑위안현 등에서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핑위안(平遠)현에서 21일 오후 3시(현지시각) 기준 폭우로 인해 추가로 3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21일 핑위안안(平遠)현에서 38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최소 4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핑위안현의 한 마을에는 지난 16일 하루에만 365.7㎜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후에도 많은 비가 계속 내렸고, 21일에도 199㎜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약 356㎞의 도로가 파손되고, 100개 이상의
      2024-06-21
    • 필로폰 '1600억' 넘게 들여온 60대, 징역 30년 확정받은 뒤 숨져
      1,657억 원어치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죄로 30년의 형기가 확정된 밀수 사범이 부산구치소 수감 도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0일 부산구치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60대 A씨가 부산구치소 화장실에서 위독한 상태로 동료들에게 발견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지난 12일 숨졌습니다. A씨가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은 징역 30년형이 최종 확정된 다음 날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22년 12월 필로폰 50kg을 일당들과 함께 태국에서 부산 용당세관으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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