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FC서울 한승규, 불법 인터넷 도박 혐의로 검찰 송치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한승규가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6일 도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K리그1 선수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FC서울 미드필더 한승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승규는 2021∼2022년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통해 바카라 등을 하고, 사설 스포츠 토토에 베팅하는 등 총 4억 원 상당을 불법 도박에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FC서울은 공식 SNS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한
      2024-07-26
    • 쯔양 협박해 돈 뜯은 혐의, 구제역·주작 감별사 구속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공갈, 협박,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이들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과 전 남자친구 간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쯔양으로부터 5
      2024-07-26
    • 순천시청 신청사 공사 대금 놓고 업체간 갈등 '논란'
      전남 순천시청 신청사 공사 대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장천동 현 청사와 동측 확장 부지에 모두 2,165억 원을 투입해 금호건설을 원청 시공사로 신청사 건립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청사 하도급사인 세계건설은 지난 3월 광진건설과 1년간 흙막이 가시설 공사를 하기로 약정서를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광진건설은 3~5월을 거쳐 6월 1일까지 공사를 진행했지만, 공사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세계건설로부터 받아
      2024-07-26
    • 80대 치매노인이 20년 사실혼 배우자 살해..징역 10년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를 살해한 치매 노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는 2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8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6일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 자택에서 사실혼 관계인 배우자에게 둔기를 수차례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치매를 앓던 A씨는 배우자와 20년을 함께 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말다툼을 하다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직후 자녀에게 전화를 걸어 119에 신고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오랜 세
      2024-07-26
    • 檢, 김건희 여사 '명품백' 확보..尹대통령 신고 여부도 확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논란이 된 명품가방을 확보한 것으로 26일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이날 대통령실로부터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300만 원 상당의 명품가방을 임의제출 방식으로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해당 제품의 고유번호를 비교해 지난 2022년 9월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전달한 물건이 맞는지, 사용 흔적은 있는지, 대통령실이 가방을 보관하게 된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건희 여사 측은 가방을 선물 받은 당일 A행정관에게
      2024-07-26
    • "덜컹거렸지만 사람일 줄 몰랐다"..도로 위 남성 밟고 지나간 60대 운전자
      도로에 누워 있던 50대 남성을 차로 밟고 지나가 해당 남성을 숨지게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이면도로에 누워있던 50대 남성 B씨를 SUV로 밟고 지나간 뒤 아무런 조치 없이 자신의 집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좌회전 중 B씨를 밟고 지
      2024-07-26
    • 퇴사 간호조무사에 음란 메시지 보낸 의사..탈의실 불법 촬영도
      불법 촬영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소아과 의사가 선고 2개월여 만에 퇴사한 간호조무사에게 음란 메시지를 보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60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5년 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소아과 의원에서 일하다 1년 전 퇴사한 간호조무사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를
      2024-07-26
    • 강원 삼척서 7m 밍크고래 혼획..1억 1천만 원에 위판
      강원 삼척에서 7m가 넘는 밍크고래가 혼획돼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위판됐습니다. 26일 아침 7시 반쯤 삼척시 삼척항 동방 7마일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혼획된 밍크고래의 길이는 710㎝, 둘레 360㎝, 무게만 3t에 이릅니다. 해경은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밍크고래는 수협 위판장에서 1억 1,731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2024-07-26
    • 학원 강의실 선풍기서 불..수업 끝나 인명피해 없어
      수업을 마친 강의실에 설치된 선풍기에서 불이 나 38분 만에 꺼졌습니다. 26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4분쯤 서구 동천동의 한 영어학원 강의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발생과 동시에 스프링클러가 작동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38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당시 학생들은 수업을 마치고 모두 귀가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로 학원 내부가 그을리고 선풍기 1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21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풍기 과부하로 불이 시작
      2024-07-26
    • 진료차 국군 포천병원 들른 병사..숨진 채 발견
      국군 포천병원에서 육군 병사가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6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기 포천시 국군 포천병원 화장실에서 A상병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상병은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A상병은 이날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으며, 병원 소속 기간병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기관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07-26
    • 70대가 몰던 SUV, 시장 건물로 돌진..또 '급발진' 주장
      광주 대인시장에서 SUV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6일 낮 12시 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에서 70대 A씨가 운전한 SUV가 주차장 인근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장 시설물과 기둥 등이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6
    • '마약 투약·보복 협박' 전 국대 오재원, 1심 징역 2년 6개월
      수차례 마약을 투약하고 이를 신고하려는 지인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오재원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는 2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오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약물 재활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오 씨 측은 마약 투약 혐의 등은 인정하면서도 지인에 대한 보복 폭행과 협박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진술과 수사 기록 등을 종합해 보면 오 씨의 주장보단 피해자의 진술이 더 신빙
      2024-07-26
    •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서 감전사고..4명 병원 이송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오전 11시 30분쯤 광양국가산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감전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전기판넬 점검을 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감전사고가 일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 측은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6
    • 선착장서 승용차 바다에 추락..60대 운전자 사망
      전남 함평의 한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2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쯤 함평군 손불면 한 선착장에서 승용차 1대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인근 어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이 운전석에서 60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선착장의 도로는 차량 두 대가 간신히 지날 수 있는 좁은 도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6
    • '1심 징역 20년' 롤스로이스 男, 2심서 형량 절반으로
      마약에 취해 운전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은 남성의 형량이 항소심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8살 신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신 씨의 범행으로 중한 결과가 발생했고 범행 이후 정황이 불량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약기운에 잠시 휴대폰을 찾으러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다시 돌아와 운전 사실을 인정한 점 등을 보면 도주의 고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2024-07-26
    • 고양이 78마리 죽인 20대..항소심 징역 1년 4개월
      차에 흠집을 냈다는 이유 등으로 고양이 수십 마리를 무참하게 죽인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6일 창원지법 형사3-2부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과 징역 1년 2개월을 각각 선고받은 20대 A씨에 대한 항소심 병합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경남 김해와 부산, 대구 등에서 모두 55회에 걸쳐 고양이 78마리를 잔혹하게 죽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평소 고양이들이 주차된 자기 차에 흠집을 냈다는 등 이유로
      2024-07-26
    • "수억 원 투자했는데.." 돈 대신 이별 통보받자 여자친구 모친 살해한 남성
      연인의 사업에 수억 원을 투자했다가 수익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자, 연인의 모친을 살해한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1부는 26일 살인·살인예비·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27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21일 연인 B씨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B씨의 모친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연인에게 9천만 원을 빌려준 데 이어, B씨가 운영하는 부동산 대행업에도 4억 원을 투자했지만 약속된 수익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이같
      2024-07-26
    • "불이야!"..비번날 한화이글스 야구보러 갔다가 불 끈 소방관들
      지난 24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파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한 시민들은 비번 날 경기장을 찾은 충남 지역 소방관들로 파악됐습니다. 26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주소방서 소속 김성준 소방장, 인현준 소방교, 송대운 소방사는 지난 24일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대전 중구 부사동 한화이글스파크를 찾았습니다. 3루 관중석에 앉아있던 이들은 저녁 6시 28분쯤 외야 관중석 지붕에서 불기둥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한화이글스 관계자와 함께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한 이들은 화장실 고무호스로 물을 끌어와 5분여 만에
      2024-07-26
    • 중앙분리대 '쾅'..차량 버리고 달아난 40대 숨진 채 발견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4일 오전 10시 40분쯤 "남편이 집에 돌아오지 않고 출근도 하지 않았다"는 아내의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실종 접수 28시간 만인 25일 오후 2시 50분쯤 충북 괴산군 사리면 용정저수지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시신에서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저수지에서 1km가량 떨어진 도로에서 단독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A씨가 차량을 버리고 저수지 방향으로
      2024-07-26
    • 후진 차량에 여행 온 모녀 참변..60대 운전자는 '차량' 탓
      강원도 속초로 여행을 왔던 모녀가 후진하던 차량에 치여 딸이 숨지고 어머니가 크게 다쳤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 6시 10분쯤 강원 속초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빠른 속도로 후진하면서 행인들과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A씨가 차량에 깔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60대 여성 B씨 등 4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모녀 사이로 속초로 여행을 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확
      2024-07-26

    랭킹뉴스